원줄과 목줄 모두 4∼5호 정도를 사용하며 낚시줄의 재질은 카본 재질이면 좋겠지만, 약간 비싸기 때문에 저렴한 모노필라민트 줄도 무리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가지바늘 목줄의 길이는 대략 20cm이고, 가지바늘 목줄과 목줄 사이의 간격은 서로 엉키지 않도록 25cm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3. (찌맞춤)찌와 봉돌
찌는 일반 민물낚시용 찌를 그대로 사용하시고 봉돌 또한 해당 찌의 부력에 맞게 영점조정을 하시되 약간 무거운 상태로 찌맞춤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송어의 입질은 붕어처럼 찌를 몇 마디씩 올리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아랫쪽으로 '톡톡'거리는 입질을 보인다고 합니다.
4. 바늘
바늘은 감성돔 바늘 5∼6호 정도를
.
5. 밑밥 및 미끼
(1) 밑밥
송어는 붕어 등과는 달리 예민한 시각으로 미끼를 구별한답니다. 송어알이나 연어알 등을 밑밥으로 사용하면 좋겠지만 쉽게 구할 수 없는 것들이라서 일명, '스위트콘(옥수수통조림)' 알갱이를 밑밥으로 뿌려줍니다. 강 조사님의 비법 중의 하나이지요.
(2) 미끼
단연코 '송어알'입니다. 어떻게든 송어를 그것도 암놈을 잡아서 알을 꺼내어 물에 삶아 미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아직 송어의 산란철이 아닌 요즘은 어떻게 하는가?
지난 겨울에 낚았던 송어의 알을 삶아 건조시킨 후 냉동실에 보관하며, 조금씩 필요한 만큼 꺼내어 사용하는 것입니다. 마치 두툼한 육포처럼 붉은 색깔을 띈 건조된 송어알은 물에 들어가면 하얗게 색깔이 바뀌더군요.
두 번재 미끼는 바로 '연어알'입니다. 낚시터 매점에서 조그만 용기에 50∼60개 정도의 연어알을 넣어 5천원 정도에 구입할 수 있었는데, 해당 저수지에 송어를 방류할 경우에만 판매한다는 강 조사님의 설명입니다. 냉장보관된 연어알은 붉고 투명한 색깔을 띄는데, 바로 낚시 바늘에 꽂으면 터져 버립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바로 삶거나, 찬 물에 담가 놓으면 하얗고 단단해지는데, 이 것을 바늘에 꽂아 미끼로 사용하는 것이지요.
세 번째 미끼는 '파워베이트'입니다. '인조떡밥'이라고도 하더군요. 현지 매점에서는 1만원에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외국에서 전량 수입 판매되는 미끼로서 자체 부력을 지니고 있답니다.
네 번째 미끼는 양식굴 입니다.한봉 사시면 하루종일 씁니다.
하얀 부분을 칼로 잘라 다시면 됩니다. 밤에 즉빵입니다
첫댓글파워베이트는 특히 저녁에 좋다고 합니다. 안에 반짝이가 들어 있어서, 저녁에는 이것이 불빛에 반사 되어 송어를 자극 한다고 합니다만, 저는 파워 베이드로 재미 한번도 못 보았습니다. 송어 낚시도 시기가 있습니다. 새벽 동틀때와 해지기 직전에 송어의 먹이 활동이 많으며, 또한 포인트도 있습니다.
제 경험을 몇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송어 대낚시를 하시려면, 무조건 송어알을 구하십시요. 도저히 못 구하시겠으면, 연어알을 구하시고요. 또 한가지 더 구해야 합니다. 밑밥을 구하셔야 합니다. 이 밑밥이 조과에 무지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보통은 암놈 송어를 잡아 알을 짜서, 그것을 조금씩 뿌려 주면 되지만...
암놈을 못 잡으셨을때는 숫놈의 배를 가르고, 내장을 칼로 절단 내서, 조금씩 뿌려 주세요. 그런데, 처음에는 무엇으로 잡냐고요. 인내로 잡아야 지요. 아님 어 시장에 가셔서, 고등어 내장이나 기타 등등을 구하셔서, 밑밥으로 사용하세요. 그리고, 어디 보면, 피래미나 송사리가 최고의 미끼라고 하는데, 이거 거짓말이에
요. 양어장이나 저수지에서는 단연코 송어알이 짱입니다. 송어알이 작은데 이것은 삶지 않고, 그냥 칼로 엄지 손톱 만큼 잘라서 사용 하셔도 직빵입니다. 이 송어알은 서로 끈적거리는 것으로 달라 붙어 있어서, 칼로 잘라도 바늘에 메달려 있어요... 작년에 송어 대낚하러 양어장 갔다가, 열 받었던 일이 갑자기 생각
나서, 많이 적었습니다. 양어장 송어 낚시 가시면, 미안한 마음 가지시지 말고, 무조건 많이 잡으세요. 많이 잡아도 미안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송어 입질이 집중 되는 시간에는 송어를 개 끌듯이 빨리 끌어내고, 입질은 보통 찌가 끌려 들어갑니다. 채비를 던질때 찌가 서기도 전에 끌고 들어 가는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미끼가 없을때는 양식굴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건 제가 주로 쓰는 미끼인데 밤낚시에 탁월한 효과를 냅니다.하얀 부분을 알맞게 잘라서 써 보십시요. 비싼 송어알이나 연어알은 사지 마시고 굴로 암놈잡아 알빼서 쓰시고 남는것은 후년을 위해 냉장고에 잘 보관하십시요. ^*^
송어알은 알이 커서 낱알로 흩어지는것은 노릇해질때까지 삶아서 사용하며 알이 덜 아물어 작고 엉긴 상태일땐 칼로 작게 잘라서 사용합니다.삶는 요령은 약한불에 삶으며 손으로 눌러 말랑마랑해질때까지 삶으며 오래 삶으면 딱딱해지니 주의하시고 바늘에 끼면 반고체의 내용물이 나오도록 삶으면 됩니다. ^*^
첫댓글 파워베이트는 특히 저녁에 좋다고 합니다. 안에 반짝이가 들어 있어서, 저녁에는 이것이 불빛에 반사 되어 송어를 자극 한다고 합니다만, 저는 파워 베이드로 재미 한번도 못 보았습니다. 송어 낚시도 시기가 있습니다. 새벽 동틀때와 해지기 직전에 송어의 먹이 활동이 많으며, 또한 포인트도 있습니다.
제 경험을 몇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송어 대낚시를 하시려면, 무조건 송어알을 구하십시요. 도저히 못 구하시겠으면, 연어알을 구하시고요. 또 한가지 더 구해야 합니다. 밑밥을 구하셔야 합니다. 이 밑밥이 조과에 무지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보통은 암놈 송어를 잡아 알을 짜서, 그것을 조금씩 뿌려 주면 되지만...
암놈을 못 잡으셨을때는 숫놈의 배를 가르고, 내장을 칼로 절단 내서, 조금씩 뿌려 주세요. 그런데, 처음에는 무엇으로 잡냐고요. 인내로 잡아야 지요. 아님 어 시장에 가셔서, 고등어 내장이나 기타 등등을 구하셔서, 밑밥으로 사용하세요. 그리고, 어디 보면, 피래미나 송사리가 최고의 미끼라고 하는데, 이거 거짓말이에
요. 양어장이나 저수지에서는 단연코 송어알이 짱입니다. 송어알이 작은데 이것은 삶지 않고, 그냥 칼로 엄지 손톱 만큼 잘라서 사용 하셔도 직빵입니다. 이 송어알은 서로 끈적거리는 것으로 달라 붙어 있어서, 칼로 잘라도 바늘에 메달려 있어요... 작년에 송어 대낚하러 양어장 갔다가, 열 받었던 일이 갑자기 생각
나서, 많이 적었습니다. 양어장 송어 낚시 가시면, 미안한 마음 가지시지 말고, 무조건 많이 잡으세요. 많이 잡아도 미안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송어 입질이 집중 되는 시간에는 송어를 개 끌듯이 빨리 끌어내고, 입질은 보통 찌가 끌려 들어갑니다. 채비를 던질때 찌가 서기도 전에 끌고 들어 가는 수가 있습니다.
처음에 미끼가 없을때는 양식굴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건 제가 주로 쓰는 미끼인데 밤낚시에 탁월한 효과를 냅니다.하얀 부분을 알맞게 잘라서 써 보십시요. 비싼 송어알이나 연어알은 사지 마시고 굴로 암놈잡아 알빼서 쓰시고 남는것은 후년을 위해 냉장고에 잘 보관하십시요. ^*^
송어 낚시터 좀 소개 시켜 주시요.....저는 중부 고속도로쪽, 진우낚시터로 다녔거든요.
저도 요즘에 송어 낚시에 푹 빠져 삽니다 이것 저것 다 써봤지만....그날 그날 미끼에 습성이 다른것 같더군요 요즘 루어 윔을 붉은색 계통을 쓰는것도 잘되고 새우도 잘되는것 같더라구요....ㅋㅋ 잘을 모르지만 제경험입니다
송어 암놈 두마리 잡아서 알은 냉장고에 보관 중입니다....락엔락 통에.... 근데 이 송어알을 낚시에 쓸려면 다른 조치를 해야 하는지요... 제가 바늘끼어 보니까 터지고 맙니다 삶거나 건조해도 되는제....지금은 냉동중인데....ㅠ.ㅠ
송어알은 알이 커서 낱알로 흩어지는것은 노릇해질때까지 삶아서 사용하며 알이 덜 아물어 작고 엉긴 상태일땐 칼로 작게 잘라서 사용합니다.삶는 요령은 약한불에 삶으며 손으로 눌러 말랑마랑해질때까지 삶으며 오래 삶으면 딱딱해지니 주의하시고 바늘에 끼면 반고체의 내용물이 나오도록 삶으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