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덩굴-마
마와 댕댕이덩굴은 같은 덩굴식물로 잎새와 줄기 등 비슷한 면이 많아 초보자도
산약초 산행시 잘 알아볼 수 있게 구분을 시도 했습니다...^^
뭐 산에 가서 한번 속아보면 금새 구분이 갑니다만...^8^
댕댕이덩굴은 양지 바른 언덕이나 풀숲, 자갈이 갈린 덤풀속 등 아무대서나 잘 자라지만
마는 산기슭이나 언덕 등에서 잘 자랍니다...^^ 시골에서는 댕댕이덩굴로 새끼줄처럼
물건을 묶는 대용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그만큼 댕댕이덩굴은 줄기가 강합니다...
또 여러해 살이 이기 때문에 크게 자라서 나무위를 감고 올라간 놈도 있습니다...^^
작년에 댕댕이덩굴이 하도 커서 잘라다가 술을 담은 일이 있습니다...^^
그 술이 어디 있더라~~~ ?
아무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댕댕이덩굴 잎은 어릴때 털이 많이 나고, 마 잎은 털이 없습니다...^^
2. 댕댕이덩굴 줄기는 여러해살이 줄기고, 마의 줄기는 한해살이 입니다...^^
3. 댕댕이덩굴 뿌리는 검고 딱딱하며, 마는 연하고 꺾으면 투명한 진액이 나옵니다...^^
또 마는 땅속 수직으로 뿌리를 뻗고, 댕댕이덩굴은 옆으로 뿌리를 뻗으며 자랍니다..
물론 댕댕이덩굴은 여러해살이 뿌리이고, 마는 한해살이 뿌리입니다.. 단 마의 뿌리는
봄에 새순이 나면 뿌리를 이동시키며 새로 자라납니다...^^
1. 잎새
1. 댕댕이덩굴 잎 2. 마 잎
2. 줄기
1. 댕댕이덩굴 줄기 2. 마 줄기
3. 꽃
1. 댕댕이덩굴 꽃 2. 마 꽃
4. 열매
1. 댕댕이덩굴 열매 2. 마 열매
감사합니다....
항상 안산하시길..............^ㅇ^
첫댓글 종종 보던 건데 이름은 처음입니다. 댕댕이덩굴. 감사합니다(^) 포도맛이 날것같기두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