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지금까지 두분이 저에게 멜 주셨는데여 두분다 12월에 들어오실수
있으시다구여...
생일이다 머다 해서 집에 못붙어 있어서 제가 전화를 마니 못받은것
같습니다. 아무튼 멜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근데 어쩌져? 어제 친구랑 술먹거 방이야기 하다가 그냥 종이에
커다랗게 WANTED U라거 쓰거 밑엔 그냥 $500이라거 써서
뷰드스트릿 보드에 붙였거든여. 그게 오늘 새벽1시 정도 였는데...
아침에 전화가 왔어여. 목소리가 이쁜 아가씨 한테서 U WONNA ME?
그래서 집을 보러 온데여. 자다가 일어나서 이것 저것 다치우고 설것이도
하거 집 청소를 막 끝내이까 이쁜 케네디언이 울집으러 들어 오더군요.
그래서 이런 저런 이야기 하다가 자기가 영화배우래여. 저도 영화 공부 하거든여
그래서 마음도 맞는것 같거 배울꺼도 많을꺼 같에서 잘되었다 그러는데
제 보드 보거 보드 좋아하네여 자기도 너무 좋아 한다거 그리거 할러윈데이날
사람들 널래켜줄려거 문앞에 가짜 뱀 놔뒀었거든여. 그거 보거 뱀도 좋아하네여.
그래서 그럭 저럭이라거 그랬더니 자기가 애완영으러 뱀을 키운데여...
미티미티 그래서 보험이나 들어야 겠다거 그러거 그 뱀키우는 여자 밭을려구여.
열분더 좋은 룸메이트 찾으시거 혹시 벰좋아하시는분 계시면 집에 한번 널러 오세여.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