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이야기
미국에서 김홍석목사님이 부임해오셨다.
나에게 이력서를 다시 제출해 줄것을 요구하셨다
그리고 얼마 후
"전도사님 마산제일교회 오래 오래 계세요"라고 하신다
그러나 얼마 후
1년 있으라 6개월 있으라 3개월 있으라 하더니
1달 안에 사직서를 요구하셨다
어느날 교역자 회의중에
교역자-직원예산 청원 {안} 관.항.목.금액.산출근거
서류를 나누어 주시는데 항 란에
나를 (전도인)으로 변경해 놓았다.
그리고 또 교회 행정분야 란에
교역자 사역 분장에는
(여전도인)으로 기록해 놓았다.
사전에 아무 공지없이 전도사에서 전도인이라니??
갑자기 당하는 일 앞에서
피가 거꾸로 솟고 숨이 멎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힘 없는 여자 전도사였기에
회의를 마칠 때까지 표정 관리를 해야했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회의를 마친 후 김홍석 목사님과
여러 교역자님들은
아무 말없이 각자의 자리로 가셨다.
왜 이렇게 되었나 싶어
마산제일교회를 검색해 보았는데
놀랍게도 교역자 게시판에
내가 전도사 자격증이 없다는 글이 올라있었다.
이미 몇 백명이 그 글을 보고 간 상태였다.
나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스스로 병원에 입원해 버렸다.
조용히 쉬고 싶었다.
태어나 50년 만에 처음으로 입원을 하였다.
김홍석목사님 병문안 오셔서
어디가 아프냐는 질문보다
어떻게 왔는지 혼자 왔는지
누구하고 왔는지
그것이 더 궁금한지 그런 질문만 하셨다.
나는 혼자 왔다고 하였다.
당회원 11명인데 병문안 오시면서
오만원 주시고 가셨다.
물론 병원비는 본인 부담하였다.
그리고 얼마 후
부목사님으로부터
퇴원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남편은 목사님께 따진다고
야단이었지만 나는 참으라고 말렸다
지금도 라디오 극동방송에서나 기독교방송에서
김홍석 목사님의 설교가 흘러 나오면
남편은 얼른 채널을 돌려 버린다.
나 역시 그 때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지 않았다면
내 감정대로 처리해 버렸을 것이다.
너 죽고 나 살자고 ^^
김홍석목사님은 교회 교육관 건축을 하는데 한달 월급을 바치라고 하여 순종하였다. 그달에 생활비없어 몸고생 마음고생하였다. 또한아침에 교역자들 출근하여 하루일정을 의논하는데 오후5시 모 집사님댁 이사예배 약속이 있었다.나는4시30분쯤 준비를하고 목사님과 동행하려고 확인해보니 교회에도 사택에도 전화안되고 나는 당황했다.결국 우리끼리 예배를드렸다.다음날아침 출근하였는데 미안하는 말이없었다. 갑질이다..
{지금은 안양일심교회로 이동}
이제 세월이 흘러 나도 양산에있는 꽃동산교회
초.중.고 사역자가 되어
올해 10월1일이면 개척3주년이 된다.
그동안 복음을 듣고간 학생은 600명이 넘었고
주일날 참석 인원은 40~50여명이 된다.
불신가정에서 출석 하므로
대부분 부모님께 "친구집에 놀다 올께요"
하고 온다고 한다.
아는 사람 한 명도 없는 이곳 경남 양산시에
뿌리를 내린지 3주년을 맞이 하면서
이것이야 말로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축복이라 생각한다.
모든 영광 주님께 ^^
(여담이지만 나중에 그 글을 쓴 사람이 수요예배 마친 후에
집에 와서 신학원 졸업을 증명해주는 것들을 보고
"전도사님 죄송합니다" 하고는 돌아갔다)
================== 참 고 =====================
1983년 3월3일
한국어린이 선교 신학교 졸업
전 공 : 어린이 선교학
자격증 : 원목 [전도사]
1983년2월 28일 아들을 낳아서
3월3일 졸업식 참석을 못하였다.
그러나 사은회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하였다.
만삭의 몸이므로 남편과 함께 참석하였다.
아주 분위기 좋았고 음식 맛있고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
졸업 후 화명제일교회에서
제일선교원 원목(원감)으로
어린이 사역을 하였다.
1984년 7월 28일
수 료 증
어린이 교육
부산직할시유치원교육회 회장 강인선
1992년 9월3일
부산 생명의 전화(이사장: 조정실)
호스피스 제2기 과정을
이수하고 부산 복음병원에서
6개월 봉사하였다.
2000년 2월 24일
부산노회(고신) 평신도 신학원 졸업
2003년 2월 8일
한국 민간 자격 협회
전문교육 지도자 자격증
교회 복지사1급
심리 치료사1급
복지 상담사1급
케어 복지사2급
사회복지 전문지도사2급
2003년 3월 28일
기독교지도자 최고위스피치 자격증
한국 국공립대학 평생교육원 협의회 이사장
2007년 8월 20일
준목고시합격증 [강도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2007년 11월 15일 목요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개혁총연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2008년 8월 6일
요양보호사자격증
부산시장
4대째 내려오는 복음주의 가정에서
태어나 54년간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살아 왔다.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며 삼위일체 이시다.
하나님은 모든 생명, 영광, 선과 축복을
스스로 가지시며 이 모든 것이
그 분에게서 나옵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시나
한 그리스도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있는
유일한 중보자이십니다.
성경 66권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하여
기록된 것으로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법칙으로 믿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교회의 머리가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
그러므로 이 죄에서 구원하실 유일한 분은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없음을 믿습니다.
불의한 자들의 몸은
치욕을 당하기 위해 부활하고
의로운 자들의 몸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기 위해 부활합니다.
그러므로 내세의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남은 생에 맡겨진 일에 죽도록
충성할 것입니다.
아멘
코카콜라 견학 출발하기전 기도하는 서정애 원목님^^


호산나교회 중등부 여름 수련회 인터뷰중
왼쪽에서 두번째가 나

화명제일교회에서 성경 캠프를 진행하고 있는 나_30세

선교원 입학[좌측에서 두번째가 나]

원목으로 졸업장 및 상품을 수여하고 있는 나_30세

호산나 교회 중등부 우리반 아이들^^

호산나 교회 유년부 우리반 아이들[맨 우측이 나]
크리스마스 무용지도 중_40세

호산나 교회 초등부 우리반 아이들_38세

호산나 교회
중등부 우리반 특송
중앙에 나

크리스마스때 호산나 교회 초등부 [오 거룩한 밤] 부채춤 공연
떠거운 박수 갈채를 받은 기억이 난다.^^

7월 8월9월생들 생일잔치[우측 1번째가 서정애 원목님]

안락 중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나
주제; 주인 의식...

교사님들과 오른쪽 두번째 줄 두번째 나 20세 그리고 지금 위의 나 57세^^
{19세부터 주일학교 교사를 하였다.}
첫댓글 아멘....역시 목사님은 어디 가시나 크게 쓰임 받는날이 있을 거예요.목사님 사랑합니다.
반석님 생큐^^
아멘... 언젠가 목사님께서 저에게 눈물을 머금고 아이들을 전도할 때 하나님께서 내가 이 일을 기뻐하신다고 했던 얘기가 생각납니다! 그 때 간증 들으면서 그냥 교회만 열씨미 다니고 봉사만 많이 하면서 은혜가 사라졌던 저에게 다시 열심으로 해야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가 되고 싶다고 맘먹고 얼마나 큰 은혜를 받았는지 아세요~~ 목사님은 저에게 그런 분이십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린 주님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주님 기뻐하시는 일 하는게 큰 축복이라 생각해요~~ 목사님 홧팅하시구요 팍팍~~~꽃동산 홧팅!!!^^
♡룻♡^^님~! 저에 간증에 큰 은헤를 받으셨다니 저 또한 감동입니다.^^ 주님 안에서 사랑하며 축복 합니다.아멘
서목사님 화이팅^^
감사합니다.샬롬^^
서목사님 파이팅.ㅋㅋ!!!
감사합니다.^^샬롬
샬롬^^
건강하시고 축복합니다.
서목사님 파이팅~!!!
서목사님 파이팅~!!
여러분들이 있으므로 힘이나고 행복합니다.~~~!!!주님이름으로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서목사님 힘네세요 ㅋㅋ
서목사님 사랑합니다. 힘내세요.
꽃동산여러분~!메리크리스마스^^
이곳 청도에서 7주년 이전예배를 드리고 청도하나병원 원목으로 예배를 인도하고 주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