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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데이의 아이콘은 '초콜릿'이다. 초콜릿은 달콤함의 대명사지만, 그 달콤함 역시 다양한 분류로 나뉜다. 설탕이나 감미료가 추가되기도 하고, 때로는 크림을 넣거나 브랜디를 넣어 다른 맛을 추구하기도 한다. 이것은 모터사이클 역시 마찬가지이다.
모터사이클 형태로 제작된 초콜릿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전세계의 다양한 초콜릿과 어울리는 이미지의 라이딩기어, 파츠, 모터사이클을 모아봤다.
diamant-샤토 르블랑의 초콜릿 다이아몬드
모모디자인의 아비오 스페셜에디션 카본(MOMO Design, AVIO SE Carbon), 카본 소재는 흔히 라이더의 다이아몬드로 불리곤 한다
모모 아비오 스페셜 에디션 카본
헬멧은 모터사이클 라이딩에 필요한 필수 장비다. 헬멧 없이 모터사이클을 타는 것은 불법이다. 이태리의 디자인 명가인 모모디자인(MOMO DESIGN)은 자동차 시장에서도 잘 알려진 브랜드이지만, 모터사이클 전용 헬멧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선보인 아비오 스페셜 에디션 카본은 그 특별함이 더 강하다. 카본 특유의 격자형 무늬와 반짝임은 코팅된 초콜릿처럼 달콤하지만 무게는 가볍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498,000원이다.
영국의 초콜릿 브랜드 손톤스(Thorntons)
벨스타프의 PM 트라이얼 마스터, 비스듬하게 배치된 주머니는 기록지를 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벨스타프 PM 트라이얼 마스터
1924년 영국에서 출발한 벨스타프는 현재 모터사이클 마니아들은 물론 일반 패션 의류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브랜드다. 면 소재에 왁스를 입힌 ‘왁스드 코튼’은 방수성을 확보하였을 뿐 아니라 섬유 자체의 강도를 높였다. PM 트라이얼 마스터는 당시의 트라이얼 모터사이클 경기에 사용되었던 라이딩 재킷이다. 비스듬하게 배치된 주머니는 기록지를 쉽게 넣고 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브라운 컬러는 밀크 초콜릿을 연상시킨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1,380,000원
허쉬의 밀크 초콜릿 바, 가장 널리 알려진 초콜릿 형태 중 하나다.
피렐리의 스콜피온 랠리 타이어,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블록 패턴이 도드라진다.
피렐리 스콜피온 랠리
모터사이클 타이어는 구동력 전달의 최전선에 있다. 노면이 일정치 못하고 잘 미끄러지는 모래 위에서라면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타이어 전문 브랜드로 잘 알려진 피렐리(Pirelli)의 스콜피온 랠리(Scorpion Rally)는 그 이름처럼 랠리에서 사용하기 위해 탄생했다. 큼지막한 블록 패턴은 흔히 '깍두기'라고 불리지만, 오프로드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에게는 진한 다크 초콜릿과도 같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전후 각각
M&M’s의 캐릭터들, M&M’s는 가장 널리 알려진 하드 코팅 초콜릿 중 하나다.
포르마의 도미네이터 콤프 T.A.S. 부츠. 외부가 단단하게 감싸졌고, 알록달록한 색상이 눈에 띈다.
포르마, 도미네이터 콤프 T.A.S.
하드 코팅 초콜릿은 흔히 초코볼이란 이름으로 불리곤 한다. 외부를 딱딱하게 코팅시켰을 뿐더러 크기가 작아 먹기도 좋다. 딱딱한 외부를 구성하는 점은 오프로드 부츠 역시 마찬가지다. 이태리의 모터사이클 부츠 전문 제조사인 포르마(Forma)의 도미네이터 콤프 T.A.S.는 화려한 컬러를 갖췄다. 발을 포장된 노면에 미끄러뜨리면서 달리는 슈퍼모타드 경기를 위해 개발된만큼, 슬라이더에도 컬러가 추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550,000원
허쉬의 키세스(Kisses)는 브랜드 로고가 표시된 꼬리표로 더욱 유명하다.
스피디의 스트라이프 H2OUT 글러브, 단순하지만 스트라이프 하나로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스피디, 스트라이프 H2OUT 글러브
방울 모양으로 손잡이처럼 꼬리가 달린 초콜릿은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초콜릿 중 하나다. 맛에서 큰 차이가 없더라도 한가닥의 꼬리가 결국 차별화를 이룬 것은 아닐까. 이태리의 프리미엄 라이딩 기어 브랜드인 스피디(SPIDI)의 스트라이프 H2OUT 글러브는 그 이름처럼 한 줄의 스트라이프가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투습방수 소재인 H2OUT으로 쾌적함을 유지시키고, 겨울철과 우천시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95,000원
독일의 초콜릿 브랜드 리터 스포르트(Ritter Sport)의 초콜릿, 두 가지 맛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BMW 모토라드의 R1200GS 어드벤처 90주년 기념 모델
BMW R1200GS 어드벤처 90주년 기념 모델
BMW 모토라드의 기함인 R1200GS 어드벤처는 바삭함이 추가된 크런치 초콜릿과 같다. 포장 도로와 비포장로를 아우르는 듀얼 퍼포즈 모터사이클 세계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성공작이자 경쟁자들의 롤 모델이다. 장거리 투어링에 유리하도록 거대화된 연료 탱크를 갖추고 있으며, 충격에 대비한 가드도 충실히 적용됐다. 특히, BMW 모토라드의 90주년을 기념하는 모델은 그 컬러에서부터 고급스러움이 넘친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미정.
이태리의 초콜릿 명가 페레로 로쉐(Ferrero Rocher)의 화이트 초콜릿 라파엘로(Raffaello)
이탈리안 스쿠터의 상징인 베스파(Vespa)의 LX125
베스파, LX125ie
초콜릿하면 대부분 검은색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화이트 컬러의 초콜릿이 갖고 있는 독특함 또한 매력적이다. 베스파의 LX125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베스파의 또 다른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스틸로 제작된 차체가 곧 프레임의 역할을 하고, 부드럽고 유려한 디자인은 클래식함과 현대적인 이미지를 동시에 추구한다. 연인과의 달콤한 탠덤 라이딩에도 제격이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5,900,000원 |
[출처] www.bikersla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