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선상낚시
가 배멀미 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관게와 늦은 휴가를
기는 분들이 계시는 관게로
그리고 일부 여성회원 분들의 강력한 요청 이래저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이번 야유회 많은 분들이 참여할수 있도록 바다선상 낚시를 제외햇습니다.
갑작스런 일정변경으로 혼란을 드려 정말 죄송스럽습니다.
대신 누구나 쉽게 참여할수 있는 청도 쪽으로 할까합니다.
두가지 안중 의견수렴하여 하나를 결정하도록 하겟습니다..
하지만 좀 더 즐거운 정모를 하기위한 과정이오니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리옵니다...
1안...
대구에서 가까운 청도 냇가 그늘있는 낚시도 가능한 곳에서
고기꿉고 술한잔 수다떨며 주식에 대한 스트레스를 푸는것....
2안
청도 경치좋은 펜션 무박으로 빌려 야외 바베큐 에서 고기꿉고 고스톱치며 족구하며 노는것....
장소좋은곳 좋은의견 많이 부탁드립니다...
p.s:꼭 청도가 아니더라도 더 좋은장소 아시는분 계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예)..성주,고령,밀양.....기타
8월 늦여름 정모 공식지정술 밀양막걸리
한 일본인이 한국에 와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막걸리 기행을 했다.
일본에 돌아가 100여곳의 막걸리 집을 소개한 '막걸리 여행'이란 책도 냈다.
그게 한 TV프로그램에 최근 방영돼 사람들 입에 오르내렸다.
그래서 우리 술을 찾아보자는 심사로 경남 밀양의 막걸리 집 세 곳을 찾아 나섰다. 가는 길에 꽃도 있고
풀도 있고 나무도 있었다.
푸르러 시원하고 좋았다. 이창동 감독이 영화 '밀양'을 찍은 장소도 보였다.
밀양강변에 소나무가 우거진 곳으로 모 종교단체의 열성적인 집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전도연이 그 진리를 이 땅에서는 믿을 수 없다며 김추자의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라는 노래를 트는
장면을 찍은 곳이다.
우리는 그 강변을 비껴서 짐짓 구름에 달 가듯이, 타는 저녁놀처럼 술이 익어가는 마을에 이르렀다.
단장면사무소 옆에 우체국이 있고, 그 우체국 옆에 '단장양조장'이 있다. 이 양조장을 찾은 것은 이곳의
쌀막걸리가 특이하기 때문이다.
음악을 들으면서 숙성된 쌀막걸리다. 우리의 가곡과 함께 모차르트 바흐 베토벤 등의 클래식과, 이생광의
대금에 이르기까지 음악은 다양하다.
양조장에 들어갈 때 비가 가늘게 흩뿌리고 있었고 슈베르트의 '겨울나그네'가 흐르고 있었다.
그것이 이 집 막걸리의 정서였다. 주인 박종대(51)씨는 "음악 숙성 여부에 따라 맛과 향이 완전 달라진
다"고 했다.
이 집 숙성실의 천장과 벽면에 효모가 엉겨붙어 있었다.
독 속의 술이 보글보글 소리를 내며 익어갈 때 효모가 날아올라 천장에 엉겨붙는 것이다.
이걸 청소하면 안 된다. 박씨는 "이 양조장은 100여년 역사, 이 숙성실은 50년 역사를 지녔다"고 했다.
50년 묵은 환경 속의 효모들이 음악을 들으면서 '신나게' 술을 빚고 있는 것이다.
박씨는 "'좋구나' 하면서 술독을 잘 쓰다듬어 주면 효모들이 그 말을 알아듣는다"고 했다.
이 집에서는 3단 담금을 하고 있단다. 1단에는 효모를 넣어 누룩을 발효시키고, 2단에는 발효누룩과 고두
밥을 배합하고,
3단에는 갖은 재료를 다 넣어 숙성 단계로 넘어간다.
단계별 온도는 다르며 모든 단계는 8~9일이 걸린다. 이 집의 쌀막걸리는 멥쌀 6의 비율에 밀가루가 4의
비율로 들어간다고 한다.
이전의 양조장을 6년 전에 인수해 술을 빚고 있는 박씨는 이곳이 고향이다. 부산에서 자동차회사도 다녔
고, 사진관도 운영했다.
사진과 더불어 산을 여전히 사랑한다는 그는 "어릴 적 어머니가 빚던 그 손맛을 못 잊어 집에서 직접 술을
담가 먹다가
마침내 귀향하면서 양조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했다. 이 집의 쌀막걸리(생탁 크기의 5병 5천원)와 쌀동동
주(1되 2천700원)의 맛은 살아 있다.
소나무 순의 진액을 더한 '재약산 솔청주'(반되 5천원)도 있다. 맑고 투명한 맛을 따라 솔향이 아득하게 따
라온다.
솔향이 산바람처럼 입속을 스친다. 걸쭉하여 찌릿찌릿한 전율을 남기는 전주(반되짜리 1병 4천원)도 있
다.
이 집의 막걸리는 '장수생막걸리'(1병 1천100원)라는 상표를 붙여 밀양에서 판매되고 있다. 055-356-1616.
아래
30대 이상 남자가 지정한 대한민국 공식 여동생
지금은 연로하신 유명한 영화배우 신성일씨가 아름다운 여성을 보면 삶에 에너지가
팍팍 샘솟는다 하더군요..
그런의미에서 세상모든일을 음양의 조화에 잘발란스를 맞추시는분
그리고 자신의 "기" 를 기쁠때나 슬플때나 잘 돌리고 잘 표현하시는분
"기" 가 막히면 몸에 사리 생기는거 아시죠...
앞으로 시대에는 이런분이 주식도 잘하고 만사형통 이라고 봅니다...^^
이번 8월 정모겸 야유회
첨 나오시는분 여성분 대환영입니다.^^
첫댓글 ^^*
30대 이상 남자가 지정한 대한민국 공식 여동생 <--- 사진 주인공 이름이 뭡니까?
개인적으로 2안 좋아보이네요 ㅎ 현재는 50% 참석입니다 바다낚시 아니어서 다행 ^^
헉~~~나 총각 인거 아는가 몰라~~~우찌 ~~조리 야씨씨한~~사진을~~~쩝
참석
바다낚시가 좀 아쉽네요..가고싶었는뎅..
고생이 많으십니다! 총무님의 열정을 다 알아주실겁니다~~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