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구미 잇단 자살사고 구평동 남녀4명 집단자살과 송정동 LIG건물 투신자살까지 |
구미경찰서(서장 김동영)는 구평동에 있는 한 원룸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4명의 사인을 놓고 수사중에 있다.
이들은 남자 2명, 여자 2명으로 가스렌지 위에 연탄을 올려 놓고 불을 붙인 다음, 창문에 청 테이프로 밀봉하여 가스가 새지 않도록 하여 동반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 (2011년 8월 11일 오후 3시경 15:00발견)
또 같은 날 12시 20경에는 구미시 송정동 LIG 화재 건물 13층 옥상에서 구미시 OO동에 거주하는 K양이 LIG 화재건물 옥상(13층)에서 투신자살하는 일도 있었다.
현재 구미경찰서는 남녀4명 집단자살에 대해서는 변사자들은 서울 등지에서 만나 구미로 내려와 동반 자살한 것으로 추정, 인터넷 사이트 및 휴대폰 통화내역 등을 분석하여 정확한 사망경위 등을 수사 중에 있으며 LIG 건물에서 투신자살한 K양에 대해서는 건물 출입구로 들어오는 모습을 CCTV 화면 등을 확인하였으며 평소 우울증이 심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었고, 이전에도 투신 자살과 손목을 그어 자살하려고 한 적이 있다는 변사자 부모의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