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김해경 스테파노께서 5월9일 주님곁으로 가셨읍니다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보고픔에 지금도 눈물이 납니다 모시고 보내드리는 것은 집안일이라 더 적지는 않겠읍니다
아버님의 편안한 모습을 주께서 내려주신 것같은 분이 해주셨읍니다 평화상조의 강양순팀장이십니다. 강양순님이십니다. 이분이 일을 다하셨읍니다.깔끔한 유니폼을 입지 않으셨다면 이분이 상주인 줄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처음 대하는 전화 목소리는 차분함을 줍니다 모시는 순서와 해야 하는 일들을 상세히 설명해 주시고 마음이 앞서 요구하는 일들과 짜증내며 언성 높이는 모든 일들을 군대의 지휘관 처럼 너무나 완벽하게 해주셨읍니다 항상 상주와 같이 하며 급해서 해야 되는 일들을 즉시 즉시 해결해 주셨읍니다. 상주보다 일찍 나오고 밤늦게 가시고 오신다 가신다 꼭 말씀하시고...
그 무엇보다 더욱 감사드리는 것은 아버님을 입관 할 때였읍니다 온 정성을 다하여 입혀 드리는 수의 강양순님의 손길 하나 하나가 움직일 때마다 아버님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읍니다 저만의 느낌이 아닌 모든 가족들이 동감합니다 그래서 불경을 무릅쓰고 주님이 내리신 분이라고 했습니다
평화상조 감사합니다 역시 카톨릭에서 운영하는 곳은 휼륭합니다 이곳에 계시는 강양순님 감사합니다 신자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