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잔치에는 먹을 것도 많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7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03올스타전을 위해 푸짐한 잔칫상을 차렸다.
스타들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면서 짭짤한 부수입까지 챙길 기회를 맞았다. 일단 선수들은 출전수당으로 지난해보다 100% 오른 100만원을 받는다.
기자단 투표에 의해 선정되는 올스타 최우수선수(MVP)는 명예와 함께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를 가져간다. MVP에 버금가는 활약을 한 우수 투수와 우수 타자는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또 승리팀에게는 1,000만원이, 승리팀 감독에게는 200만원이 상금으로 돌아간다.
경기 전 열리는 각종 행사에도 상금이 걸려 있다. 거포들은 홈런 더비에서 우승 상금 200만원을 놓고 힘자랑을 하며, 투수들도 제구력으로 승부를 겨루는 '닥터 K 레이스'에서 상금 200만원을 겨냥해 공을 뿌린다.
선동열(전 해태) 박철순(전 OB)이 주축인 올드스타팀과 김건모(가수) 장동건(탤런트)이 참여하는 연예인야구단이 맞붙는 경기에서도 팀별 MVP는 100만원을 상금으로 챙긴다.
덕아웃 뒤에서 축제에 참가하는 기록원과 트레이너, 매니저, 통역 등도 수당으로 20만원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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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스포츠
올스타전 '먹을 것 많은' 별들의 잔치
깻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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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1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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