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 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울어
웃으면서 달려보자 푸른 들을
푸른 하늘 바라보며 노래하자
내 이름은 내 이름은 내 이름은 캔디
나 혼자 있으면 어쩐지 쓸쓸해지지만
그럴 땐 얘기를 나누자 거울 속에 나하고
웃어라 캔디야 들장미 소녀야
울면 바보다 캔디 캔디야~~~♬
어릴 적에 즐겨 본 만화 영화 「들장미 소녀 캔디」의 주제가입니다.
어릴 적 “마징가” 하고 “캔디”는 빠뜨리지 않고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영화 속의 주인공인 어린 캔디. 고아로서 양녀로 입양되어 생활하는 모습이 안스러워 많이 울기도 했고 캔디를 괴롭히는 라건 남매를 향해 많은 욕을 하기도 했었지요. 캔디를 도와주는 알버트 왕자가 나타나면 환호하기도 하면서요...
캔디는 외롭고 쓸쓸할 때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곤 했는데요.
우리는 외롭고 쓸쓸할 때 누구를 바라보곤 하나요.
그분이 하나님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의 바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도하곤 하지요.
하나님. 우리 아이들이 힘들 때 가장 먼저 하나님을 찾게 해 주세요.
하나님 우리 아이들이 힘들 때 가장 먼저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아빠’ 가 되게 해 주세요.
아빠인 저에게는 이런 확신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부를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 달려가실 것이고, 아빠인 저도 온 힘을 다해 달려갈 것이라는 확신... 우리 아이들이 알까요?
하나님의 자녀인 여러분! 여러분은 알고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