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볼일이 있어 서울로 가는 고속버스 안에서 오락 프로그램 가족오락관을 보는데 두팀으로 나누어 넷이서 한마음이라는 게임을 하면서 국보 이름을 빨리 맞추기를 하는데 인제대 이만기 교수께서 국보 1호 남대문----계속하다 틀려서 다시 다른 팀이 다시 국보 남대문이라는 말을 몇 번하였습니다, 그러자 여자 사회자가 하시는 말씀이 이 정도는 알고있어야지요?" 라고 하시더군요.
조선은 유교를 기본 덕목으로 세워진 나라입니다. 그래서 유교의 상징인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한 자씩 동쪽-흥仁지문, 서쪽-돈義문, 남쪽-숭禮문, 북쪽-홍智문, 가운데 가장 중요한 믿을 신 즉 보信각을 세웠습니다.
이것을 일제가 우리의 혼을 말살하기 위해 국보1호 남대문, 보물1호 동대문을 만들어 놓고 국민들을 세뇌 교육의 일환으로 아이들의 놀이에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남대문을 열어라,
어릴 때 많이 했지요 뜻도 모르고 말입니다. 일제의 깊은 민족정신 말살 정책이 들어 있었는데 아직까지 우리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꿈속에서 헤매고 있습니다,
효순, 미선양의 죽음이 왜 일어납니까,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민족의 주체성을 바로 세우지 않아서 이런 국제적인 우사를 당하지 않습니까, 역사를 잃어버린 나라는 미래가 없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