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은 옛부터 삼한의 명산, 전국 12대 명산이라 하여 '민족의 영산' 이라 일컫는다.
산 정상에 태고때부터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다. 천제단은 둘레 27m, 폭8m, 높이3m의 자연석으로 쌓은 20평 가량의 원형 돌제단이다. 삼국사기에 왕이 친히 천제를 올렸다는 기록이 있고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신라에서 오악 가운데 태백산을 북악으로 받들어 봄, 가을에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태백산은 겨울의 눈과 설화가 환상적이다. 주목과 어우러진 설화는 동화속의 설경이다. 적설량이 많고 바람이 세차기로 유명하여 눈이 잘 녹지 않고 계속 쌓인다. 세차게 몰아치는 바람이 눈을 날려 설화를 만든다. 매년 1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 눈축제가 열린다.
▶ 등산코스 : 유일사매표소 - 유일사 - 태백산(장군봉) - 천제단 - 망경사 - 반재 - 당골 ▶ 소요시간 : 약 5시간

■ 차량탑승 안내
06:00 증평 군청앞
06:30 용담동 주성고교 앞
06:40 용암동 현대3차아파트 앞
06:45 분평동 주공2단지 앞 (은 사우나 맞은편)
07:00 청주 실내체육관 왼쪽 계단 옆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