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봉제인형살인사건을 읽고 소설책이라 뜻 깊게 느낀 것은 없지만 보는 내내 스릴감에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이정음
책을 읽으며 현실적으로 언론사를 비판하는 모습과 중간중간 단서를 찾아가는 내용이 흥미로웠고 상상하며 읽을 수 있는 추리소설이라 범인도 계속 머릿속에서 바뀌어 가며 읽으니 재미있었다. 그리고 과연 살인 사주를 한 울프형사가 정의로운 행동을 한 것인가 라는 내용으로 책을 읽는 친구들하고 이야기 해보고 싶다.
김태하
봉제인형살인사건 여섯 명의 희생자, 하나로 꿰어진 몸통 런던의 허름한 아파트에서 신체의 여섯 부위를 꿰매서 이어붙인 시신 한 구가 발견되었다. 이 이야기는 큰 비밀이 있는 소설인 것 같아 흥미로웠다.
서채민
일단 봉제인형은 여섯 부위를 꿰매서 붙인 이름이다. 여섯 명을 죽여서 그랬다는 것에 흥미가 생겼다. 살인사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하는 것이 재밌었던 것 같다.
김지우
범인이 누구인지 책이 끝날 때 까지만 해도 상상이 가지 않았다. 6명을 죽인 살인자가 다음살인을 계획하고, 엄격한 보안 속에서도 간단히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에 무섭기도 하였다. 하지만 이가 전담경찰관 울프의 범행이라고 알려졌을 때 자신이 왜 자신이 죽어야 하는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죽였는지 궁금해 졌다. 생각과는 다른 결말이여서 놀랍기도 했다.
이유찬
이 책은, 신체의 여섯 부위를 실로 이어붙인 살인사건이라는 섬뜩한 소재를 다루면서도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라 재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