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 김유민 집사
먼저 여기 계신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들 이하 모든 분의 기도와 드려주신 손길위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잘 다녀 왔습니다.
제가 전엔 제직으로서 책임의식은 어느 정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제직으로서의 체계적인 훈련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말씀을 가지고 제직 세미나를 1강~3강까지 받았는데요, 여러분도 아시죠! 목사님, 엄청 바쁜 분이시란 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입집사만 따로 부르셔서 빠진 1강을 채우시고 교육시키고 훈련시키는 열정이 정말 남다르신 것 같습니다.
교육을 통해서 제 눈이 달라졌습니다. 전에는 제 눈이 이렇제 않았죠. 아시죠, 제 눈이 이렇게 커졌다는 것을요 ?
제가 제직 세미나 교육이며 서광주 노회 연합 여전도회, 커피 브레이크를 참여해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첫째: 큰 교회의 행사능력:
둘째: 준비위원회의 수고:
셋째 사고 의식: 많은 교육 프로그램 소화, 배움의 열정, 자비 부담 교육
이러한 것들이 지금의 수영로 교회를 성장시켰다고 봅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서 배운 게 있다면 많이 보고 참여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생각도 커지고 방법도 배우고 흉내를 넘어서 우리 교회만의 개성이 나온다 봅니다.
수영로 교회가 부산을 대표하는 커피 브레이크의 본거지라면 우리 기은교회가 광주,전남북을 대표하는
커피브레이크의 본거지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많은 교회에서 우리 기은 교회를 통해 커피를 배우기를 바랍니다.
꿈도 야무지다 하실지 모르겠는데요, 부산에 가보니 신일교회 사모님도 오시고 유탕교회 목사님, 사모님도 오셨지만
기은교회처럼 목사님, 사모님뿐 아니라 권사님, 4명의 인도자, 기록자, 광자 집사님.
남아계신분들의 기도와 염려 이런 열정이라면 충분히 커피 브레이크의 성공을 통해
전도와 양육으로 기은 교회의 발전이 있으리라 봅니다. 우리 교회가 아직은 작고 부족하지만 희망이 있는 것은
첫째: 목사님의 확고하신 목회 비전과
둘째: 사람을 좋아하시며 감탄을 잘하십니다.
셋째: 늘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서 저희들과 접목시켜 훈련을 시키십니다.
지금 기은교회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왜 그러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교회 건축도 해야하고 부활절 연합예배도 치뤄야 하고 또 목사님께서 맡으신 직분이 많이 있으시기에
교회성도들이 함께 감당을 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모여든다는 것은,
그것도 일할 수 있는 일꾼들이 오십니다. 이런 걸 볼 때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기은교회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제가 어쩌다 기은교회에 와서 이런 호사를 누리는지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예전에는 잘 몰랐습니다.
막연히 큰 교회처럼 배우고는 싶었지만 여러 여건상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믿음의 뜨거움이 없어서 방학을 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았더라면 지금의 제 나이에 더 많은 일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제가 섬기던 교회도 부흥을 했겠죠. 그런 걸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하지만 이러한 실수를 두번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배워서
제가 섬기는 기은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앞에 헌신하고 싶습니다.
기은교회 성장에 미력하나마 일조를 하겠습니다. 많은 기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