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시 : 2009.6.28 일요일 13:00-15:00
ㅇ 장소 : 초우마을 *회기역 근처
ㅇ 참석인원 : 36명
ㅇ 결정 사항
* 회장 선출 : 김대항 회장님의 후임 회장으로 참석자 만장일치로 57회 김영민 선배님을 추대하였습니다.
* 김영민 회장을 보필할 차기 회장단은 김영민 회장께 선임을 일임하였으며,
차기 총무는 64회 정지영을 김영민회장께서 지명하였으나, 본인이 개인 사정으로 고사하였습니다.
차기 총무는 일주일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최종 결정하기로 하였슴.
* 장학기금 391만원이 조성되어 하반기 부터 73회 박승권 간사의 추천을 받아 보성고 재학생 1명에게 보축회에서
학자금을 지원할 것을 만장일치로 결정함.
* 회비는 현재 지출 현황을 고려할 때 부족하나,
월회비 3만원과 장학기금 1만원으로 월 4만원씩 납부하는 현행 금액을 유지하도록 만장일치 결정함.
ㅇ 회계 보고 : 회원 명단에 첨부함.
ㅇ 기타 사항
* 유태전 선배님께서 김대항 회장의 그 간의 노고에 감사하며, 아울러 김영민 신임 회장의 건투를 바라며 20만원 찬조.
!!! 지난 10년 열정과 애정, 탁월한 리더쉽으로 보축회를 이끈 김대항 회장님에게 모두가 감사하는 마음을 표시하였습니다
보축회 회장직이 폼 잡는 자리가 아니라 봉사하는 자리이며 즐거운 마음으로 10년을 봉사하여 왔다는 김대항 회장님의
소감 말씀에 모두가 숙연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내년에 25주년이 되는 보축회와 같은 이런 모임은 사례를 좀 처럼 찾기 힘든 산소같은 청정한 모임이라는
회장님의 보축회에 대한 애정이 묻어 나는 말씀은 회원들 모두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기에도 충분했습니다.
6년간의 총무 역할을 끝내며 총회 말미에, 김대항회장님께서 언젠가 강릉에 야유회를 갔을 때 당일 독일에서 12시간
이 넘는 비행을 하고 김포에 도착하자 마자 강릉으로 고속버스를 타고 달려 오신 열정에 혀를 내둘렀던 기억이
새삼스레 생각 났습니다. 나는 도저히 못 쫓아 갈 열정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김대항 회장님 진정으로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수고 하셨습니다.
첫댓글 왕(?) 회장님!!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총무님 께서도 보축회의 일거수 일투족을 기록하고 작성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의 보축회는 왕회장님과 총무님이 계셨기에 굳건히 유지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더욱 돈독한 보축회가 되기바래 봅니다. *^^*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총무님께서 기록으로 남겨주시니까 새삼스레 잔잔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그리고 이런시가 떠올라서 숙연해집니다.. "연탄재를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회장님, 총무님과 함께한 시간은 짧지만 그 시간속에서도 남다른 애정과 희생정신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젠 회장님, 총무님이란 존칭과 함께 선배님이란 호(好)칭을 사용하게 되어서 또한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진심으로 긴 시간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