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중증장애인의 보금자리
[둘다섯 해누리]에서 엽니다.
가정의 달의 시작입니다.
연꽃이는 오랜만에 자원봉사활동을 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에 위치한 [둘다섯 해누리]에서 였습니다.
중증 장애인을 돌보는 곳입니다.
천주교 수원교구의 시설로 운영도 함께합니다.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했습니다.
함께하는 자원봉사는 힘든지도 모릅니다.
많은 시설이 깔끔했습니다만 그것을 연꽃이가 소개하는 것 보다는 사이트를 알려 드립니다.
둘다섯 해누리 바로가기 http://www.haenuri.or.kr/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직원들과 서신면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할 일은 화단 꾸미기입니다.
화단 주위에 나무로 경계를 만드는 일입니다.
도시민 보다는 농촌에서 생활하는 우리에게 맞는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무를 토막냅니다.
기계톱의 위력은 대단합니다.
나무들이 토막이 납니다.
이 토막으로 화단 주변에 경계목으로 삼을 것 입니다.
나무를 토막내는 동안 화단 주변에 골을 팝니다.
나무 토막이 들어가기 좋을 정도의 깊이와 넓이입니다.
나무 토막을 정성스럽게 이어 갑니다.
흐트러짐이 없이 토막을 세웠습니다.
세워서 두드리고, 만지고, 정성을 다합니다.
함께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여념이 없습니다.
게으름을 피우거나 잡담도 없었습니다.
일에 열중입니다.
완성이 되어 갑니다.
이제 흙으로 덮으면 됩니다.
약간 삐뚤으면 어떻습니까.
좀 서툴르면 어떻습니까.
함께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이지요.
둘다섯에 대한 생각입니다.
이 시설의 생각이지요.
둘다섯의 뜻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나누기가 있는 곳 입니다.
둘다섯 해누리입니다.
아늑하고 멋진 건물입니다.
외관이 참 멋있습니다.
봉사를 하며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봉사는 일회성이 아니라 한달에 한번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이 진정한 봉사가 안일까요.
행복한 농부
연꽃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합니다. 함께라서 더욱 행복합니다.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