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작성 및 편집)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텔레비전 네트워크
Cambodian Television Network (CTN)
회 장: 끗 멩(Kith Meng) - ㅡMobiTel, 로얄그룹 회장
사 장: 글렌 펠게이트(Glen Felgate)
부사장: 셈 보라(Sem Bora)
- 주소: National Highway 5, Phum Krol Ko, Sangkat Kilomet 6, Khan Russei Keo, Phnom Penh 12104, Cambodia
- 사서함: P O Box 2468, Phnom Penh, Cambodia
- 전화: (855) 89 228 801~5
- 홈페이지: http://www.ctn.com.kh |
"캄보디아 텔레비전 네트워크"(CTN)는 원래 캄보디아의 기업집단 "로얄그룹"(Royal Group)과 스톡홀름에 본사를 둔 "모던 타임 그룹"(Modern Time Group)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방송국이자 벤처기업이다. 현재는 캄보디아 최대의 이동통신 회사이자 로얄그룹 자회사인 "모비텔"(MobiTel) 산하로 되어 있다.(주1)
(주1) The Cambodia Cultural Profile. |
CTN은 캄보디아 공중파 방송 중 가장 대중적인 저변을 가진 상업방송국이다. 2003년 3월 8일 창립한 이래, CTN은 급속한 속도로 캄보디아 방송시장을 파고들었다. 현재는 미국에서도 시청가능한 상태이다.(주2) 캄보디아 공중파 방송국 중 가장 상업적 흥미를 보여주는 방송국답게, CTN은 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 그리고 시트콤과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의 보고에 따르면, 상업방송인 CTN조차도 보도 부문에서는 상당히 친 여당적 편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CTN의 시사전문 인터뷰 진행자 쭘 꼬살(Chum Kosal: 사진)은 캄보디아 판 "래리 킹"(CNN의 시사 토크쇼 진행자)이라 할만큼 캄보디아 보도부문의 스타 진행자이자, CTN 보도부문의 고위 임원이기도 하다. 원래 대머리인 그는 상당히 정형적인 가발과 차분한 진행을 통해, 한국인에게는 마치 예전 KBS의 김동건 아나운서를 연상케 한다. 이러한 쭘 꼬살은 현재 훈 센(Hun Sen) 총리의 자문위원을 맡고 있고, 2008년 7월 총선을 앞두고는 방송을 통한 노골적인 편향 발언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사주인 옥냐 끗 멩 회장 역시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기업인이자 "프놈펜상공회의소" 의장을 맡고 있어, CTN은 캄보디아 민영 언론의 정경유착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크메르루즈 관련 "캄보디아법원 특별법정"(ECCC)의 재판진행을 생중계하기도 한다.
* CTN 전송망 (출처: )
지 역 |
채 널 |
출 력 (kW) |
Key station: National Road 2, Srok Ta Khmao, Kandal Province |
ch E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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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teay Meanchey (Sisophon) |
ch E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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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ambang |
ch E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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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sat |
ch E28 |
|
Siem Reap |
ch E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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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부링크 바로가기 : CT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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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처음 볼때는 막연하게 아, 그렇구나의 정도 였는 데, 종합적은 캄보디아 저변 상황을 알고 보니, 새로운 사실이 보입니다.
^ ^ ... CTN은 역시 로얄그룹과의 관계 속에서 보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CTN의 자회사로 중요한 것이 2개 있습니다.. 하나는 음악 및 쇼프로 전문 케이블 방송인 <MY Tv>이고, 다른 하나는 이들의 연예기획사인 <락 프로덕션>(ROCK production)입니다.
"마이티브이"는 요즘 한국 뮤직비디오를 그냥 번역없이 내보내면서 한류열풍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체감상 컨텐츠의 3분의 2 정도가 한국 뮤직비디오입니다... "락 프로덕션"은 캄보디아 최대 기획사인 RHM 규모에는 아직 달하지 못한듯 합니다만...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세대 락밴드 등을 중심으로 좀더 신세대적 뮤지션들이 많이 포진한 기획사입니다.. 그래픽 디자인이나 음악적 기획도 방향이 더 신선한 면이 있습니다.... 향후 새로운 강자 중 하나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런데 최근 베트남 비엣텔의 공격적 시장공략으로.. 모기업인 "모비텔"에 문제가 있을 경우를 또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하여간 로얄그룹이 여러모로 관심을 갖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