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의 대명사 태안산 전복을 가정에서 손쉽게 만날 수 있게 됐다.
태안군은 소원면 파도리전복영어법인(회장 정 석)이 이달 중순 농수산 홈쇼핑 등에 납품하는 유통업체와 계약을 맺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판매 단가는 크기에 따라 ㎏당 8미~24미까지 3만원선부터 다양하며, 어촌계원 중 판매 가능한 어가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0ha의 전복 가두리 양식장을 보유하고 있는 파도리 어촌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올해에만 60 가량의 전복을 판매할 수 있게 돼 약 21억원의 판매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파도리 어촌계원들은 이번 계약을 통해 ㎏당 3만원~8만원에 달하는 고급 수산물인 전복을 정기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돼 38가구의 어촌계원들의 고정 소득 증대에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이 홈쇼핑 업체와의 직접 계약이 아닌 중간 유통업체와의 간접 계약인 점도 어촌계의 안정적인 수입확보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첫댓글 참 반가운 소식 이군요.태안군민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 까요.생동감 넘치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태안으로 전복 먹으러 갈께요.
태안의 전복생각하니 입에서 침이 나오네요.
진짜 좋은 소식이네요. 전복하면 남해안만 생각했는데, 우리 고장 태안에서도 이렇게 좋은 전복이 있었군요. 언제 태안에서 전복 함 먹어봐야겠습니다.
보기만해도 먹음직스럽습니다~ 사진 속에 있는 전복이라도 따서 먹고 싶은 맘이 굴뚝같네요~
많은 고생으로 얻어진 행복이네요....기름 범벅이던 바다가 이렇게 청청으로 바뀐것은 온 국민들의 땀으로 맺어진 결실이죠 ..... 전복 양식장으로 체험현장 나가보고 싶네요
많은 고생으로 얻어진 행복이네요....기름 범벅이던 바다가 이렇게 청청으로 바뀐것은 온 국민들의 땀으로 맺어진 결실이죠 ..... 전복 양식장으로 체험현장 나가보고 싶네요
태안에 바다에서 끌어올린 전복보니 정말 가슴이 찡합니다...얼마전 기름유출때문에 많은 자원봉사자들에 땀으로 이루어진 청정해역 !!!
와우!!! 끝장이다 꼭 먹고말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