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여행한 이태걸(마교주)님의 여행기를 몇회에 걸쳐 옮깁니다**
구채구가는길....짜가폭포와 송판고성
우리들이 관광할 구채구지역 대략도입니다..
성도에서구채구까지 버스타고오면 10시간이상소요된다는데..
우리들은 성도공항에서 구채구공항까지 비행기타고오니 50분만에..
김해공항..
울마클장군팀의 구채구여행이시작됩니다..
13시20분발 북경행 비행기를 탑니다..
2시간비행끝에 북경공항도착..
올림픽때문에 어마어마하게큰 비행장을 새로만들었군요,,
지난95년도에 올때는 초라한공항이였는데..
밤8시 한국시간밤9시 드디어 성도공항도착...
성도공항 벽화입니다..
여기가 삼국지 촉나라의 수도요..제갈량과 유비현덕의 고향이라서..
성도의 날씨는 엄청습도도높고..
땀이많이납니다..
아침5시기상해서 도시락을먹는둥 마는둥..
아침7시 구채구행 비행기에 오릅니다..
요즘중국국내선 비행기 시간확실합니다..
이젠 선진국으로 갈려나..???
지상에는 흐리고 안개가낀 상태지만..
비행기가 고도를 높이자..
환타스틱한 풍경이 펼처집니다..
고산준령들이 비행기 창문너머로 펼처지고..
멀리 설산도보이고..
저 어디쯤 구채구와 황룡도 숨어있을겁니다...
8시경 구채구 공항도착..
해발3500미터에 자리잡은공항이라..
춥습니다..저 경비넘 돕바까지입고있네요...ㅎㅎㅎ
우리일행들고 옷을꺼내입고있네요..
아무튼 피서는 잘온모양입니다..
저도 오바트로즈를 꺼내입었습니다..ㅎㅎ
공항에서 약8km떨어진 천주사라는 마을입니다..
공항에서 여기까지오는길옆 초원에는 온통 야생화 천지였습니다..
좌상형님 감탄사가..온버스안에 울러퍼지고...
우리 북경 현대에서 만든 엘란트라(아반테)승용차옆으로
티벳 여인네들이 지나갑니다..
이 여인들이 하도 더러워 앞에서 사진을 찍을수없었습니다..미안해서..
이른점심을 먹습니다..
모니구에가면 식당이없다해서..
상추에 삼겹살까지...한국식입니다....
우리들의 구채구 가이드...최금용..
연변 훈춘이고향 2006년부터 이곳에서 생활하다보니
이녀석 완전이 티벳족비스무리하게 변했습니다..
나이29세..돈벌어고향에 보내준다는 착한녀석..
꾸벅꾸벅졸다보니 짜가폭포에 도착했습니다..
높이가 100미터넘는 큰폭포입니다..
물량도 많고...모니구 안에있는 폭폰데..
주위에는 야생화도 많아 좌상형님이 폭포보다 꽃찍는다고
난리입니다..
안추장 사모님과..우리집사람..
강깡 사모님...
좌상형님 형수님...
선장형님 부부...
물이 엄청 찹습니다...표정함보세요..
장군팀 힘!!!!!
안추장아들인가..??허시인 아들인가..???
과자주면서..이녀석 오늘 재수좋은 녀석이다..
몇시간을 달려 다시 왔던길로해서
송팡고성에 도착했습니다..
진나라때부터 변방의 중요 군사요충지였답니다..
성안에는 형대식으로..
사람들이 많이살고있습니다..
성안의 가게에서 재봉털을 돌리는 아가씨..
송판이라고도하고 송주라고도한답니다..
문성공주와 송챈캄프 동상입니다..
티벳이란곳을 나라형태로 만든사람이 송챈캄프란사람이고.
문성공주는 진나라 이세민의딸로서 송챈캄프에게시집올때
이세민이 이곳까지 마중을 해줬다는 이야기가있어..
이런동상을 새웠는가 봅니다..
배도고프고...해서..
과일을 사서 고성밑 잔듸밭에앉아 먹는데..
맛은좋습니다...
구채구로가는길 100km을가야하는데..
지난 지진때 무너진 도로공사한다고 절단입니다..
길옆에 과자파는소녀들이 보이길래..
과자를 사먹었습니다..
유채꽃도 피어있고..여기는 아직 봄입니다..
보리와 밀까지 아직 ..
구채구가는길옆..
티벳마을이 아름답습니다...
차안에서 찍은거라..
밤이 어두어 드디어 구채구 호텔(격상호텔)에 도착했습니다..
고산증세로 4분의 여자분들이고생하는보니 안타깝습니다.
내일되면 좋아지겠지..
이곳은 해발이2200정도밖에 않된다니..
고산증때문에 술먹지마라했그늘..
그래도 그렇지..조그만산골동네 구경할것도없고..
밤은 깊어가고..
냄새나는 식당에서 중국술한잔한다..
토끼탕으로..
내일 구채구를위해서..
일찍...꿈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