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명의 'Delphinium'은 그리스어의 'delphin(돌고래)'이라는 뜻으로 꽃봉오리가 돌고래와 비슷한 데서 붙여졌으며, 200여 종이 알려져 있다. 여러해살이풀 또는 한해살이풀로서 산지에서 곧게 자란다. 잎은 마주나고 세 갈래로 갈라진 손바닥 모양이다.
꽃은 7∼9월에 피는데 총상꽃차례·수상꽃차례.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2∼4개, 꽃받침은 5개이며 아랫부분에 꿀주머니가 있다. 아시아·유럽·북아메리카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 자생하는 것으로는 큰제비고깔과 제비고깔이 있다.
큰제비고깔은 높이가 1m 정도 되며, 잎은 자루가 길고 단풍잎 모양이다. 고깔 모양의 짙은 보라색 꽃이 가지 끝에 달린다. 경기도와 강원도 태백산맥, 휴전선 고지 등 중부지방과 북부지방의 깊은 산 속에 자생한다.
제비고깔은 여러 개의 잎이 어긋나며, 하늘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가지 끝에 달린다. 평안도와 함경도에서 자생한다.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알칼리성 토양에서 잘 자란다.
최근에는 제비고깔과 큰제비고깔 등 여러 가지 델피니움을 교배하여 품종을 개량시켜 재배한다. 개량종에는 고성종과 왜성종이 있는데, 고성종은 높이가 2m 이상 자라며 꽃잎이 8겹으로 핀다. 왜성종은 분화용으로 많이 재배한다.
윗글출처- 네이버
아래에는 원예종 숙근델피늄의 경험치 재배법을 기술한다.
*파종시기- 노지월동재배 내지는 겨울철온실재배-10월초~중순,
봄파종시에는 1월말~2월중순
*발아온도-발아온도를 지키는일이 매우중요하다
15~18도를 반드시 지킬것. 암발아종 이라 어두운곳에 파종해야한다
파종시 20도가넘으면 발아가 억제될뿐만 아니라 발아되더라도 대부분 블라스팅 현상이 나타난다
숙근델피늄 키우기의 50%는 발아과정에서 성공과실패의 경우가 갈라진다고 해도 무리가아니다
파종후 충분히 물을준다음,그이후로는 겉흙이 마르기 시작하면 스프레이로 윗흙만 적시게끔
슬쩍 물을뿌려주어야 한다.
습도가 높으면 발아가 불량할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싹들이 흙을 막 뚫고 올라올 시기에 물러서 죽어버린다.
*생장적온: 5~25도
*유묘관리-나머지 50%의 성공여부는 이 유묘관리에서 판가름이 난다
추위에는 매우강하지만 더위에는 반대로 매우 약하다.
본잎3매까지를 유약기라 부른다
유약기때를 잘넘기면 델피늄은 비교적 키우기 쉬운 꽃이다
이 시기에 충분한 광량확보와 주야간 온도차이를 10도 이내로해야 웃자라지 않는다
웃자라서 연약해지면 정식후에 조금만 물관리를 잘못해도 짓물러서 죽어버린다
유묘때는 작고 약하므로 배수가 잘되도록 해야되며,
혹여라도 흙이 질척일정도로 물을주다보면,흙바로위의 줄기부터 짓물러서 쓰러져 죽어버린다
약간마르다 싶을정도로 관리,윗흙이 충분히 말라들어가면 물을 듬뿍준다.이때 잎에 물이묻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다비성 식물이므로 정식시 충분한 기비를 해주어야하며,한달에 한번정도 추비를 해주면 좋다.물비료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본잎3매 정도일때가 정식적기이며 정식할때도 문제인데,직근성이므로 뿌리가 다치지 않게 심어야하며,
정식후에 물을 충분히 한번주고,새로운 잎이 힘차게 자라나올때까지 물이나 영양제를 주지 말아야한다
성체때도 약간건조한편을 좋아하며,한여름에는 오전에만 해가들든지,아니면 발이쳐진그늘(또는 밝은그늘)로 옮겨주면 꽃도오래가고 포기가 쇠약해지는것을 막을수있다.
개화기간은 온도의 영향을 상당히 받으나 시원하고 통풍이잘되는곳에서는 두달정도 개화가 이루어진다.
꽃이귀한 한여름에 오랫동안 피어있는 꽃이라 매우 매력적이다.
토양은 배수가 잘되야 하므로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반드시 30%이상 섞어주어야 한다.
더울땐 물을 조금 많이 먹는다.
더위때는 오후두세시경에 찬물로 관수해서 지온을 낮춰주면 좋다.
*성묘관리- 고온에서 재배하면 일찍추대되어서 빈약한꽃이 피고만다.
최대한 시원하게 20도 이하로 관리해서 많은잎이 생긴 이후에 추대되면
풍성한꽃이 핀다.
추위에는 매우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영하20도에도 견딘다),반드시 저온을 경과해야 꽃이피는 식물이아니다. 저온처리없이 장일고온 조건만 되면 추대되어 꽃이피는 식물이다.
하지만 지나친 고온육묘시에는 포기가 채 자라기도 전에 추대되어서 빈약한 꽃이 피고만다.
야간온도10 주간온도20도 정도로 관리하면 추대가 늦춰져서 많은꽃송이를 볼수있다.조건이 된다면 반드시 온도를 지킬것을 권한다.
잎에 물이 닿으면 잘물러죽으니 땅표면에 물을 줄것. 그러나 저면관수는 과습할수 있으므로 금물이다.
*번식-꽃이 지고난뒤에 씨로도 번식이되며,
형질을 지키고 싶을때는 꽃진후 약 2주후에 밑에서 올라오는 새순들을 새로키우면 된다.
새순들이 확인되면, 꽃이지고 시들기 시작하는 원줄기는 부러뜨리면 된다.
이 새순들을 파내서 똑~ 따낼수있는데 보통 5개정도의 새순이 생긴다.
비료기가 없는 깨끗한 흙에 꽂아두면 약 3주후에 뿌리가 내린다.
노지에서는 알아서 새포기가 잘벌어지니까 ,새순이 올라오는 시기에 비가림만 잘하면 그냥 놔둬도 된다
-한국종자나눔회(허니써클님이 올리신글입니다)
첫댓글 와~ 확실하게 델피늄 재배 노하우 멋집니다. 저도 블로그에 좀 담아놓고 더 많이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블로그로 복사해서 가지고 갑니다.^^
잘 보았습니다....좀 퍼 담아서 가져 갑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저두 보관할께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