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해선의 팬이 연극 '그을린 사랑'의 성공을 기원하는 쌀드리미화환을 보내 배해선을 응원했다. 배해선의 익명의 팬은
5일 오후 명동예술극장에 배달된 배해선 응원 쌀드리미화환에 '무대위에 빛나는 별 배해선 화이팅! 소피에서 나왈까지 언제
나 당신의 팬 LHS'라는 메세지로 배해선을 응원했다. 배해선 응원 쌀드리미화환은 배해선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된다. 레바논 태생 캐나다 작가 겸 연출가 와즈디 무아와드의 원작인 연극 '그을린 사랑'은 중동
의 어느 나라에서 쌍둥이 남매 시몽과 잔느가 어머니 나왈로부터 한 번도 본적 없는 남자형제와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에게
편지를 전달하라는 유언을 듣고 이들을 만나기 위한 여정을 떠나면서 어머니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한 여
인의 삶에 대한 열망과 저항에 대한 이야기가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한다. 사랑스럽지만 연약한 나왈(이다아야), 용감하고
당당한 중년의 나왈(배해선), 슬픔에 잠겨 말을 잃어버린 어머니 나왈(이연규)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김
동현은 한 여인의 삶을 섬세하고도 독특하게 그려낸다.대중음악 작곡가 정재일이 시공을 넘나드는 장대한 스케일의 음악을
선보인다. '그을린 사랑'은 5일부터 7월 1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연극 '그을린 사랑' 배우 배해선 응원 쌀드리미화환 진행 : 쌀화환 드리미 www.dreame.co.kr 1544-8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