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문화인류학자 F.R Cluckhohn 은 사람과 자연사이의 관계를 자연이 절대 우위인 경우 (자연>인간) 인간은 자연에 종속되고 인간이 우위인 경우(자연<인간) 자연은 인간에 종속된다고 했다. 따라서 자연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온화한 상태(자연=인간)를 유지해야 조화가 이루어 진다고 아래와 같이 예를 들고 있다. - 자연에 복종한 경우 : 멕시코 농민과 아메리카인디언 - 인간에 복종한 경우 : 미국, 구소련 - 인간과 자연의 조화 : 과거의 한국, 중국, 일본 인류의 기원을 200만년 전으로 하면 199만 4천년동안 (인류문화사의 99.7%)수렵의 시대로 자연과 함께하는 삶 이었으나 현대문명의 주류인 서유럽과 북유럽의 문명이 적극성, 과학성, 기술성에 의한 문화일원론적인 가치로 변모하였으며, 20세기 들어 기계와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자연과 인간사이의 부조화를 초래하여 환경오염이나 도시의 인구집중에 의한 스트레스, 자원의 고갈, 사막화, 프레온 가스에 의한 오존층의 파괴, 산성비에 의한 환경파괴, 자원고갈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인간에게는 높은 적응성이 있다고 하지만 그 유전자에 조합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천년의 세월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므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을 위하여 독일의 생태기술과 일본의 사례 우리나라에 적합한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환경 복원운동을 전개하는 지침서로 지식의 공유를 위하여 요약하였다 . 서독의 국립 식생학 연구소장인 R. Tuxen 은 일본농촌의 경작논을 중심으로한 전원경관을 자연과 인위가 훌륭하게 조화를 이룬 반(半)자연이며 세계에서 유례가 드문 아름다운 경관이라고 격찬하였다. 우리나라의 시골풍경과 흡사하여 동양의 전통미를 실감할수 있는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1970년대의 자연환경은 식량증산과 새마을 사업을 통하여 우물이 없어지고 논이 경지정리 되면서 직강화된 수로와 우물 → 연못(소) → 개울 → 하천으로 이어지는 유수생태계 가 단절되어 수생생물의 서식처가 줄어들고 하천 직강공사와 도로확장으로 사행하천과 자연적인 도로가 콘크리트화 되었으며, 돌담과 초가집이 없어지고 시멘트벽과 지붕개량, 인공주택 건축 등으로 다공질 공간에서 영소하는 각종 벌과 곤충, 쥐, 뱀 등 곤충과 조류, 소형동물이 살 수 없는 환경으로 바뀌었다. 미국의 화학자인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에 나오는 새가 울지 않는 봄, 삭막한 도시 환경으로 변모되어 인간만이 살아가는 단조로운 공간으로 전환되었다. 이제는 우리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한 야생동식물과 동거하는 공존의 공간을 조성하는 복원의 시대를 여는 우리의 역할과 자원봉사가 절실한 시절이다. 프랑스에서 늑대와 양을치는 인간이 공존하기 위하여 자연봉사자의 역할이 계속되고 최근 우리나라의 사회문제가된 야생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공간을 위한 환경단체의 노력 등 우리의 노력과 역할에 따라 상황은 달라지고 공존하는 미래가 준비되듯이 자연환경복원을 위한 믿음과 행동으로 자연의 진실을 바라본다.
▣ 외국의 환경복원 운동의 소개
★ 영국의 BTCV - 1959 환경보전 자원운동 단체로 설립 - 75개의 지방사무소와 629개의 지역보전그룹으로 자연보호운동단체가 됨. ◇ 환경복원 운동 생활 수준이 높고 사회복지제도가 충분한 서구 여러나라에서는 건강유지나 삶의 보람을 단순히 스포츠클럽이나 문화교실에서 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종 사회활동에서 구하려는 경향이 많으며 자연보전활동의 일례로 영국의 BTCV(British Trust Conservation Volunteers)의 활동이 대단하다.
◎ 조직의 운영 -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의 이해 - 현장 활동 - 신망있는 전문가등 지식인을 포함한 조직화 ◎ 활동자금과 비용부담 - 우선 참가자의 비용부담. 점차 자치단체등 협조 ◎ 참가자의 모집
★ 일본의 생태 공원 - 1987년 자동화 이래 전국에 30개소 정비 11개소는 개원하여 이용되고 있음. - 평균면적 약 28ha이다. ◇ 일본 도시 생태공원 주요 정비내용 ◎ 기존의 자연식생, 습원, 연못과 늪의 보전이 가장 많음 - 기존의 자연식생, 연못, 습원의 보전, 물오리 정착 (기타 노다카구라 녹지) - 먹이식물의 식재에 의한 조류, 곤충의 유치 - 수질정화습지(北本.자연관찰공원) - 자연적 호안, 사행수로조성, 반딧불이 생육환경조성(城山공원) - 인공섬,수생식물 생육환경조성 - 자연식생의 보전, 산책로정비 - 먹이식물의 식재에 의한 조류유치(冠山 종합공원) - 용수를 이용한 물고기의 서식처, 작은 시냇물조성 - 수생식물 관찰 연못조성, 개구리, 잠자리,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 ( 生田녹지) - 산림논밭, 경작지 보전, 수원함양림 확보 - 공원주변에 완충 녹지대 정비 - 사람이 출입할 수 없는 야생지역(Wild Zone)조성, 곤충 번식지 자연생태계의 모습을 갖춘 식생, 습지, 연못 하천조성 - 기존 자연식생, 호수의 보전형태 : 야생조류를 위한 먹이식물의 식재
★ 도로건설이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 ◎ 도로 부지에 의한 생태계의 훼손 및 소실 ◎ 도로공사에 의한 영향(소음, 진동, 물의 오염) ◎ 도로 교통에 의한 영향 - 달리는 자동차에 의한 야생동식물 영향 (Road Kill 일본의 경우 연 2만건 이상발생) - 도로에 의한 서식구역 분단 - 장벽효과 (barrier effect) - 운전자의 음식물에 의한 야생동물의 가축화 - 자동차의 조명에 의한 위협 ◎ 생태계 보전 방안 (도로건설) 1) 서식환경으로부터 노선 격리 2) 이동통로로부터 노선 격리 3) 도로의 생부(육교) 하부(터널) 이동통로 확보 4) 생태계를 옮겨 복원 ◎ 농촌지역의 비오톱(biotop) 조성 ◇ 일본 농업환경기술 연구소 - 신사주변의 고차소비자(올빼미 먹이사슬)연구 올빼미의 페리트(소화되지 않는 뼈나 털등 물질) 내용물 조사에서 올빼미는 주로 포유류, 조류, 곤충류를 섭식 - 다랑논 환경은 숲, 논, 용수로가 조합된 생물상 유지기능이 높음
★ 마을림 조성 - 다양한 나무의 식재관리가 필요 (산벗나무, 목련, 서어나무, 때죽나무, 다양한 활엽수 식재) - 낙엽활엽수림을 중심으로 다양한 식생을 공존시키는 것이 이상적 - 유묘의 관리 등 - 땔나무림 조성 → 소나무 30년, 낙엽활엽수림 15-20년 이면 가능 ※ 솎아베기 → 나무끼리의 경쟁을 줄이고 나무끼리 음지를 만드는 것을 방지 ◎ 독일 아우토반 - 대부분 도로주변에 키가 큰 나무를 심어 놓았는데 그것은 도로위를 통과하는 조류나 곤충류가 비행고도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 개구리의 산란을 돕기위한 산란연못을 조성 - 횡단도랑조성(개구리의 이동을 돕기위해 토양과 낙엽을 설치) ◎ 마을림의 과도한 관리와 수확을 계속한다면 식생이 쇠퇴하고 단순해져 결국에는 민둥산이된다. ◎ 영국의 자연보호구역 에서는 전통적인 마을림 관리시스템을 이용한다. ◎ 임지를 밝게하여 야생초화류의 생육을 촉진하기위해 일정면적의 나무를 베는 영국 BTCV 자원봉사자 의 마을림의 효과적인 보존 방법을 소개하면 1)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하여 조경 수목이나 원예품종을 도입하지 않는다. 2) 야생종이라도 마을림을 훼손할수 있는 것이나 유전자 교란`염려 계통은 피한다. 3) 운동시설이나 화단과 같은 도시풍의 시설을 들여오지 않는다. 4) 콘크니트나 포장타일 같은 인공재료를 피하고 가능한 석재 또는 목재를 이용하며 노면도 흙길을 원칙으로 한다. ◆ 마을림의 효용과 기능 1) 환경보전적기능 - CO²흡수, 대기의 정화, 도시기온조절, 빗물의 저류, 침투, 토사의 유출붕괴 방지 2) 공공녹지기능 - 자연교육, 레크레이션 기능 3) 생산적 기능 - 복원을 위한 식재와 벌체시기 : 하절기 - 구성종의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5~6년 주기의 잡초베기가 바람직하다 (야생조류 등의 둥지 만드는 시기를 피해 늦가을부터 동절기 까지 행한다.) - 덩굴제거 : 칡(반드시 제거), 등나무, 청미래덩굴(꽃은 야생동식물 먹이) 등의 제거는 꼭 필요하다. ◎ 일본 - 경관과 친수성을 높이기 위해 제방으로서 필요한 단면이상으로 흙을 쌓아 올리고 그 주변에 수목을 심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 근자연 하천공법 (近自然 河川公法) 최근 선진국 에서는「하천이 본래 가지고 있는 생물의 양호한 생육환경을 유지하고 아울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전 또는 창출한다」라는 하천개조의 사고방식이 등장하였으며, 이러한 사고방식은 1960년대 독일의 Ernst Bittmann 에 의해 생물학적 하천공법으로 제창된 것으로 라인강을 중심으로 갈대와 버드나무를 사용한 호안을 구성하였으고, 1970년 스위스의 취리히주에서 콘크리트 방벽을 떼어내고 버드나무나 돌호안으로 바꿔 어류들이 살기 쉽도록 꾸불꾸불하게 만들어 여울이나 소를 조성하는 하천개조공사 실시
★ 생활환경을 중시한 하천만들기 하천서식생물 - 수역 : 부착조류, 수서곤충, 어류 (먹이사슬을 형성) - 육역 : 식물, 곤충, 조류 (먹이사슬을 형성) ※ 광주천의 하도개량 (자연친화형 하천으로 조성이 바람직) ◎ 하천의 바닥에서 식생을 회복 ◎ 수심저하는 수온상승을 가져오고 수질악화의 원인이 된다. 자연회복 공법에서는 평상시 일정한 수심을 유지하고 여울, 못, 섬, 만과 같은 미지형을 풍부하게 회복할 필요가 있다.
★ 여울 - 여울은 유수에 변화를 주고, 폭기효과도 있다. 기분을 생쾌하게 만드는 물소리를 내는 정서적인 효과도 있다. ◆ 콘크리트 호안 - 여름 직선광선으로 온도가 섭씨 60도~70도 올라가 식물이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 자연호안의 생태계 복원 1) 심수대와 연안대 (1967년 Hutchinsom의 정의) - 심수대 : 수질 - 연안대 : 진연안대 → 최고와 최저수위때의 호안선 외연안대 → 상부외연안대 (추수식물대) 중부외연안대(부엽식물대) 하부외연안대 (침수식물대) ※ 생태학에서는 연안대처럼 두가지 다른 환경이 인접하여 식물군집, 동물군집의 변화가 나타나는 부분을 추이대(推移帶)또는 이행대(移行帶)라고 부른다. ※ 부니질 (detritus : 분해중인 낙엽조각)
☆ 연안대의 식물 ① 수변림 연목대[지하수위보다 깊은곳에 분포(Sottwwd Zone)] 버드나무류, 오리나무, 황철나무, 감탕나무, 백당나무, 나무수국 등 경목대(Hardwwd Zone) : 느릅나무, 들메나무, 신나무, 팽나무, 졸참나무, 가래나무 등 ② 습생식물대 - 갈대, 부들, 사초류, 양치류, 물억새(지하수위가 낮은장소), 갈대(지하수위가 가장높음) - 붓꽃, 동의나물, 천남성, 솜방망이 등 꽃을 피우는 식물도 생육한다. - 갈대밭에는 오리, 쇠물닭, 화석조, 덤불백로 등이 영소한다. - 넓은 갈대밭 : 개개비, 개개비사촌, 제비, 찌르레기의 집단서식지로 이용된다. ③ 추수식물대 (抽水 ) 물밑의 흙에 뿌리를 내리고 경엽을 수면 위에 펼치는 식물(갈대, 줄, 부들류) - 큰 고랭이, 창포, 어류, 새우류, 양서류, 잠자리류의 산란 - 유기물의 분해, 영양염류의 흡수 등 호수의 정화에 기여 - 대형 추수식물대에는 논병아리, 큰 물닭이 영소한다.(물새의 은신처) - 줄기의 잎은 채식성 오리류의 먹이원 - 갈대는 대형 추수식물로 군집의 생태학적기능과 정수역의 호안작용에서 특히 중요하다. ④ 부엽식물대 - 호수의 바닥에 뿌리는 내리고 수면에 잎을 띄우는 식물 - 마름, 수련, 노랑어리연꽃, 순채 - 어류, 새우류, 양서류, 잠자리류의 산란. 새끼가 자라는 장소로 중요하다. ⑤ 침수식물대 - 호수의 바닥에 뿌리를 내리고 꽃이외의 영양기간이 수면 밑에 있음 - 말즘, 말, 이삭물수세미, 나사말, 자라풀 - 수질정화와 연안대 동물군립의 서식에 기여 ⑥ 부엽식물 - 뿌리가 호수의 바닥에 이르지 않고 수면에 펴서 생활하는 식물 - 개구리밥, 생이가래, 부래옥잠(질소, 인의 흡수제거)
◎ 일본 호숫가의 갈대밭의 휘파람새의 번식을 위해 필요한 면적 요도강(淀川)수계의 조사 : 폭 30M또는 40M 이상의 갈대밭에서 ha당 3~8까지 휘파람새의 둥지 발견. 폭 5M미만의 갈대밭에는 둥지가 발견 되지 않음. ◎ 서식환경의 보존이나 조성을 계획하는 경우 그 장소에 현재 서식하고 있거나 옛날에 서식했던 야생동물 군집 중에서 가능한 먹이사슬의 상위에 위치하고 수명이 길며 넓은 행동권을 갖는 동물의 서식을 목표로 삼는 것이 바람직 하다. ◎ 연안대 식물군집의 복원 1) 사전조사 사항 가. 연간 수위변동 - 2M를 넘는 경우 일부 침수식물을 제거한다. - 저수지 수위가 3~4M 변동 시 수초대 조성이 곤란하다. 나. 평면도 및 호안선 전후의 구배(등고선도) 다. 토질 - 1M 까지 토양시료 채취조사 라. 토심 - 1M : 대형 추수식물 생육지 - 50~60M : 소형 추수식물, 부엽식물, 침수식물 마. 연란 기온과 수온 바. 수질, 투명도, 유입하천의 유량. 초어의 서식과 방류. ◎ 이안제(離岸堤) : 파도나 물의 흐름을 고려하여 설치. 모래톱이 발달함. ◎ 식재방법 가. 대형추수식물 - 갈대 . 블록심기 → 20~30Cm 정도의 블록을 잘라내 약 1M 간격으로 이식. . 땅속 줄기심기 → 갈대군집은 파 올려 자하줄기를 수십 Cm길이로 잘라 1m²에 3~4개씩 심는다. . 줄기심기 → 이른 봄에 갈대의 싹이 십Cm - 1M정도 나왔을 때 잘라내 묘목으로 이식 m²당 2~4개 - 줄, 부들, 큰고랭이 : 포기심기 나. 부엽식물 및 침수식물 식재 : 봄부터 초여름에 걸쳐서 줄기, 잎과 함께 파내어 이식한다. - 수련, 노랑머리 연꽃, 어리연꽃, 순채, 가래 (부엽식물) - 말즘, 솔잎가래, 대가래, 물수세게, 나사말 (침수식물) 다. 수변림 - 버들가지 공법
★ 생물과의 공생기술 - 시즈오까 시내의 시즈오까 호시미 학원에서 생물학을 가르치고 있는 스기모토는 약20년 전부터 학원의 안뜰에 곤충원을 만들어 유지해 왔는데 현재 약 400종의 곤충을 보게 되었다.(스기모토는 나비류를 위하여 유층의 먹이식물 및 성충의 밀원식물을 재배) ★ 먹이 식물에 의한 곤충류의 유인 가. 수액 - 식물의 수피 밑의 사관부를 통해 흐르는 광합성 산물이 함유된 액이 스며 나오는것을 말한다. - 당분의 함량이 많은 식물중 중에서 상수리나무, 버드나무, 모밀잣밤나무, 예덕나무 등에 많은 곤충이 몰려든다. - 장수풍뎅이, 풍이류, 소똥구리류, 사슴벌레류, 황말벌, 왕장수벌, 좀말벌, 파리류, 2~3종 나비류등 나. 귤 → 호랑나비, 남방제비나비 다. 당근 → 산호랑나비 라. 싸리, 자귀나무 → 흑백 알락나비, 들신선나비 마. 등나무 → 금강산귤빛나비의 일종, 푸른부전나비
★ 자연생태공원 조성사례 1990년 시즈오까현 야이즈시에서 도치야마천을 직선화한곳에 남겨진 만곡부(灣曲部)와 그주변을 이용하여 조성된 것으로 하천변의 숲, 구하천부지의 작은하천,옛날의 논이었던 곳의 두개의 연못을 포함하는 1.4㏊ 정도의 작은공원 - 재단법인 일본야조회 회원인 시청공무원 이쿠미다카시를 중심으로 한 그룹이 조성 - 분당 200ℓ의 물을 끌어올려 공급하고 있음 - 연못을 거쳐 흐르며 주위는 참억새, 호장근, 염주, 사초류, 양치류 등의 야생식물로 둘러 싸여 있다. - 1990년 다슬기 방류, 반딧불이 증식이 가능.(수온은 일정하게 유지) - 연못 700m² → 습지 조성 골풀, 물옥잠, 붓꽃. 840m² → 얕은 연못 붓꽃, 개연꽃, 물옥잠. - 수목 : 느티나무, 모밀잣밤나무의 울창한 숲 형성, 새집을 설치 - 건축물 : 정자, 야생조류 관찰실, 공중화장실. ◆ 공원조성을 위한 요소 - 집중적인 곤충발생환경을 만들 것(공원의 종공급원 역할제고) - 소동물, 곤충을 위한 소공간 구조물을 점차 늘려갈 것(돌쌓기, 통나무쌓기, 모래나 자갈로 된 산, 낙엽의 퇴적물) - 억새지붕농가 설치, 장작쌓기, 돌담정비, 다공질구조의 정자 설치 ◆ 반딧불이문화의 복원을 위한 eco-up - 요코하마의 어린이 자연공원에서 6월 중순에 개최되는 “반딧불이의 밤” 행사에는 반딧불이의 수십 배에 달하는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한다. - 한번 보면 매년 보지 않으면 섭섭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 방문자는 매년 증가 추세이다 . - 반딧불이 : 진귀한 발광생물로 고향의 상징으로 보고 있다. - 반딧불이 만이 아니라 반딧불이 문화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그 무대로서의 환경 즉, 경관도 대단히 중요하다. 1) 겐지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 (Luciola lateralis) - 전 세계에 약 200중 일본에 44종 3아종 한국 3아종(애반딧불이, 늣반딧불이, 파파리 반딧불이)이 있으며 일본에서는 흔히 겐지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의 두 종이다. - 겐지반딧불이는 흐르는 물에 생활하는 유수형이고 애반딧불이는 정체되는 물에서 생활하는 지수성이다. - 겐지반딧불이의 수컷은 1.5Cm. 암컷이 약 1.8Cm 애반딧불이는 이보다 약간 작다. - 한여름밤에 논에 별을 뿌려놓은 것처럼 빛나는 애반딧불이의 풍경은 장관이다. ① 성충의 생활공간 - 발생 시기는 약 1개월.(5~7월경이며 위도에 따라 발생) - 한 개체의 생리적 수명은 2~3주일이며 자연상태에서는 평균 1주일 생존한다. - 개체의 암수비는 1:3 ~ 1:5로 수컷이 압도적으로 많다. - 날아다니는 것은 거의 수컷이고 암컷은 수풀에 가만히 있는 것이 많다. - 대발생지는 마을부근의 중소하천이다. ② 교미와 산란환경 가. 교미환경 - 주로 하천의 풀숲이나 관목의 잎 위에서 이루어진다. - 중요한 것은 어둠을 확보하는 것이다.(차량의 불빛, 인공 빛이 있으면 곤란함) 나. 산란장소 - 교미 후 2~3일에 500~1000개의 알을 산란한다. - 알의 크기는 직경 0.5mm의 원형이다. - 산란 장소는 이끼 위, 수목의 뿌리조처, 호안용돌, 나무말뚝, 풀숲으로 덮인 흙 등이다. ③ 유충과 수환경 가. 반딧불이 유층과 다슬기 - 반딧불이 산란에서 부화까지는 약 1개월이 소요된다. - 유충은 물에 들어가 약 9개월간 수중생활을 한다.(수심 5~30Cm에 많이 서식한다.) - 여섯 번 껍질을 벗고 20~30mm로 성장한다. - 먹이는 흐르는 물에 사는 다슬기로 몸길이가 알맞은 크기의 것을 먹는다. - 유층 1마리당 9개월간 10~15마리의 다슬기를 섭식한다. - 다슬기는 실제 섭식량의 몇 배 이상이 필요하다. - 다슬기의 주요 먹이는 물달팽이 명주우렁이, 논우렁이, 패류를 먹으며 죽은 올챙이나 미꾸라지, 민물게, 쥐며느리등도 섭취한다. ◆ 다슬기의 서식환경 - 우리나라에서 서식하고 있는 다슬기는 15종으로 분류되어있고 하천의 상류와 산간 계곡의 소하천에 주로 서식한다. - 물의 낙하가 있고 수류가 빠르며 용존산소량이 충분한 곳에서 주로 발견된다. ※ DO(용존산소) : 9.5 ~ 11.0 PPM ◆ 달팽이의 서식환경 - 우리나라에서 30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수심이 20Cm이하의 앝으면서 위축이 느린 작은 개울에서 서식한다. - 수분이 많은 토양일수록 발생빈도가 높다. 나. 수질 - 반딧불이 유층과 다슬기 둘 다 농약이나 합성세제 등의 화학적 오염에는 대단히 민감하다. - 농약오염의 독성을 곤충의 변태나 탈피를 저해 한다. - 용존산소(DO)는 언제나 포화상태 유지가 필요. - 유층과 다슬기의 적당한 서식온도는 10°C(동절기) ~ 20°C(하절기)이다. ④ 하천형상 : 사행하천 - 유속 : 10~30Cm/초, 수심 5~30Cm ⑤ 번데기화 - 유층은 4월경 물가의 흙으로 밤에 상륙하여 흙 고치를 만들어 40~50일 만에 우화하여 성충이 된다. - 물가 1m내에 깊이 4~5Cm 정도가 보통이다.(적당히 습하고 배수가 잘되는 흙이 좋다.) ⑥ 생물환경 - 반딧불이와 다슬기의 서식조건 외에 생태계를 풍부하게 만드는 것을 지향한다. - 생태계를 풍부하게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물과 육지의 접점은 물가가 산과 완만한 경사로 연속되어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자연디자인의 주요과제 - 반딧불이나 잠자리 등 고향생물과 공존하는 마을만들기. ◆ 도시에서 잠자리의 서식환경 만들기 - 잠자리 : 알 → 유층 → 성충 (불완전변태) - 도시서식 환경 공간 : 공원녹지, 개인주택의 정원, 빌딩이나 아파트의 옥상, 초등학교풀장 등. ① 잠자리의 유치 - 일본에서는 약 200종의 잠자리가 확인되고 있다. - 도오쿄오도 치요다구 히비야 공원의 잠자리 분포생태조사결과 아시아밀잠자리, 밀잠자리, 노랑허리잠자리, 고추잠자리, 왕잠자리, 힌얼굴좀잠자리, 가을잠자리, 깃동잠자리 의 서식활동이 조사 되었다. ② 정착의 저해요소 * 생물적요인 - 수생식물군락의 파괴, 잠자리 유충포식, 잠자리 성충포식, 수질의 부영양화. * 물리화학적 - 상공에서 수면을 확인할 수 없다. - 조명이 너무 밝아 밤을 인지할 수 없다. - 사람의 왕래가 심하여 안정된 공간을 확인할 수 없다. - 물의 화학적 오염, 겨울에 물이 언다. - 여름철에 수온이 40°C가 넘는다. ③ 생태계 만들기 - 플랑크톤, 물방개, 하루살이, 모기붙이, 모기 등 먹이사슬 형성. - 모기가 이상발생시 유층을 잡아먹는 송사리를 이용하여 방어. - 우화(羽化)한 성충이 정확하기 위해서는 수면에 부엽식물이나 추수식물을 식재하여 산란→우화 →서식→산란이 완결되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④ 잠자리연못 만들기 - 흙을 파낸다 (토목공사) - 점토깔기, 모르타르깔기, 시트깔기 (방수공사) - 파이프개선, 정화조, 순환펌프, 배수구설치 (세부시설) - 식제토양, 논토양반입 (토양반입) - 모래톱, 자연식쌓기, 나무말뚝박기 (물가) - 초본, 목본, 수초 (식재)
▣ 도시생태계 복원과 기술
◎ 도시생태계 복원의 효율성 증대 - 도시 전체의 공간 계획 시 꼭 필요한 공간에 생물 서식 공간 조성이 필요. ◎ 생태도시 (Ecopolis) ⇒ 도시를 하나의 생태계로 파악하여 도시 생태계가 지속가능하도록 도시의 구조와 기능자체를 친환경적으로 바꿔가는 것.(환경지속성, 경제적지속성, 사회적지속성의 21세기형도시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
★ 지속가능한 원칙 정의) ◎ 1987년 브룬트란트 위원회(Brundtland Commission) - 미래세대의 필요를 만족시키는 능력을 손실시킴이 없이 현재 세대의 필요를 만족시키는 발전 (생태도시 - 제주도, 시드니, 시애틀) 1) 불필요한지역의 경제적 비용 최소화 ▶ 도서생물지리이론 (The Theory of Island Biogeograpy) * 지역 타권에서의 이동 → 행동권(Home range) → 세력권(Territory) → 분산(Dispersal) * 이주성 이동 → 위도와 경도의 철새이동 * 네트워크 모형 (유럽지역 발달) - 핵심지역, 완충지역, 생태적 코리더 (일본) - 대거점, 중거점, 소리점, 회랑 * 도시지역의 네트워크에서는 중앙의 녹지부터 외부로 연결이 중요하다. blue network : 하천, 습지, 농수로 서식처 연결 green network : 녹지공간 연결 white network : 바람길 ◎ 생태 네트워크의 성공적 계획을 위한 고려사항 ① 목적 및 방향의 설정과 지역주민, 환경단체, 전문가의 확대 ② 지방자치단체의 주민과 환경단체, 전문가의 협력 체계 구축 (일본의 요코하마 잠자리 서식처)
★ 생태 네트워크의 시행 방안 - 공원 및 녹지공간 녹지의 다층구조녹화(동물유인, 대기정화, 미기후조절 도모) - 옥상녹화, 벽멸녹화, 녹지면적 최대화 - 다양한 서식처(비오톱, 새집, 다공질 재료) 조성 - 비포장 면적과 투수성 포장의 확대 - 식이수종, 음수대등 은신처 환경조성 - 가정에서의 자원과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 생태도시의 시행 가능한 사업(물, 에너지, 환경관리 다양성) * 깃대종(생물 지속성 지표종)
★ 생태도시의 계획 및 설계과정 1. 자연환경의 조사 및 분석 2. 사회환경의 조사 및 분석 3. 생활환경의 조사 및 분석 4. 종합환경진단의 수행(기회성과 제한성검토) 5. Eoccycle 조사를 통한 생태계 진단 6. 생태적 도면화 7. 수용능력 분석 (Carrying Capacity Analysis) ◎ 토지 적합성 분석 - 영역성분석(Territory Analysis) 영역성 → 야생동물의 행동반경이나 모든 것 또는 부분을 나타내는 동물의 침입에 대한 방어 기능이다. - Sikhote Alin지역에 사는 아무르호랑이 1개체 행동반경 :450Km²(호랑이 수명 15년 생존, 50개체의 서식처 면적은 22500Km) - 철원지역 두루미 1개체 행동반경 : 2~7Km²(50개체 요구하는 서식지 면적 : 약 5~8Km) ◎ 생물종의 조사분석 방법 ▶ 식생조사는 기존의 식물사회학적 방법(Broun blanquet z-m 학파) 방법을 따른다 ▶ 현존식생도를 먼저 임상도에 그렸다가 지형도에 이기한다 ▶ 사진촬영 ① 서식처의 유형 ② 군집 ③ 개체순 - 산림 (Forest) : 평균 약 4-6m 이상 수목이 60% 이상 캐노피를 형성 - 숲 (Wood land) : 평균 약 4-6m 이상 수목이20-60% 이상 캐노피를 형성 - 덤불숲(Brush) : 평균 약 4-6m 이하의 교목 및 관목으로 형성 ▶ 원칙적으로 봄, 여름, 가을의 3계절을 포함 조사시기 마다 3회이상 실시하는것이 바람직함
★ 다양한 곤충류 조사방법 1. 임의채집법 (채어잡기: 일반적으로 활용) - 발건된 곤충을 직경 30-40㎝ 의 포충망으로 직접 채어잡기(Brandishing) - 돌들기 채집, 목격법 2. 쓸어잡기법 (Sweeping) - 관목림, 초원에서 바닥을 쓸듯이 식물을 흔들어 10회 정도 휘들러서 망속을 점검 - 공충을 애틸아세테이트나 암모니아수를 적신 솜으로 살충한다. 3. 틀어잡기 (Cheating) - 나뭇가지나 풀잎을 막대기로 털어 떨어진 곤충을 털어잡기망이나 포충망으로 채집 - 털어잡는 횟수 10회 4. 라이트 트랩법 (light trap) - 수은등, black light를 이용해 일몰부터 약 34시간 실시 5. 함정채집법(Pit-fall trap) - 야행성이나 지표성곤충은 대상으로 컵이나 빈통을 묻어 먹이로 유인 6. 말레이즈 트랩법 (Malaise trap) - 바람에 날려 비상하는 곤충을 채집 7. 판 트랩법 (Yellow-pan trap) - 배회성곤충류인 파리등을 평평한 용기에 물을 넣어 채집 8. 끈끈이 채집법 (Sticky trap)
★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조사 - 수서성 무척추동물류는 500ml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80%에 탄올에 고정
★ 조류조사 ① 정적 기록법 ( 쌍안경, 야외망원경 이용) - 정점에 머물면서 주위의 조류를 확인 관찰 - 1수개의 조사정점 설치. 한정점에서 조사시간은 30분 기준 ② 라인 센서스법 (Linecensus) - 지속 1.5~2.5Km정도로 걸으면서 조사선 주변에 출현하는 조류 관찰
★ 포유류 조사 ◎ 직접적인 방법 1. 목견법 2. 포획법 가) Livetrap 과 Snaptrap - 소형포유류인 설치류 포획 - 트랩의 개수는 조사 지구당 20개정도 나) 추락함정 (pitfall trap) - 뒷쥐류(식충목)는 점프력이 약하므로 컵 등으로 추락함정 설치 다) 두더지 트랩 - 두더지터널이 많이 분포하는 장소에 설치 ◎ 간접적인 방법 1. Field-Sign 방법 - 족적, 배설물, 식gms 으로 확인 2. 모래 트랩법 (Sand track)
★ 생물학적 표본추출법에 의한 생태측정 1. 우점도 (Dominance Index : DI) - 우점종이 군집에서 가지는 상대적인 비 2. 종다양도 (Biodiversity Index : D′) - 동물군집의 종 풍부도와 개체수의 상대적 균형성을 뜻하는 것으로 군집의 복잡성을 나타낸다. 3. 균등도 (Evemness Index : E′) - 군집내 종구성의 균일한 정도 4. 종풍부도 (Richness Index : R′) - 총 개체수와 충 종수만을 가리고 군집의 상태를 표현하는 지수이다.
미국의 문화인류학자 F.R Cluckhohn 은 사람과 자연사이의 관계를 자연이 절대 우위인 경우 (자연>인간) 인간은 자연에 종속되고 인간이 우위인 경우(자연<인간) 자연은 인간에 종속된다고 했다. 따라서 자연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온화한 상태(자연=인간)를 유지해야 조화가 이루어 진다고 아래와 같이 예를 들고 있다. - 자연에 복종한 경우 : 멕시코 농민과 아메리카인디언 - 인간에 복종한 경우 : 미국, 구소련 - 인간과 자연의 조화 : 과거의 한국, 중국, 일본 인류의 기원을 200만년 전으로 하면 199만 4천년동안 (인류문화사의 99.7%)수렵의 시대로 자연과 함께하는 삶 이었으나 현대문명의 주류인 서유럽과 북유럽의 문명이 적극성, 과학성, 기술성에 의한 문화일원론적인 가치로 변모하였으며, 20세기 들어 기계와 과학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따라 자연과 인간사이의 부조화를 초래하여 환경오염이나 도시의 인구집중에 의한 스트레스, 자원의 고갈, 사막화, 프레온 가스에 의한 오존층의 파괴, 산성비에 의한 환경파괴, 자원고갈의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인간에게는 높은 적응성이 있다고 하지만 그 유전자에 조합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천년의 세월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러므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삶을 위하여 독일의 생태기술과 일본의 사례 우리나라에 적합한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환경 복원운동을 전개하는 지침서로 지식의 공유를 위하여 요약하였다 . 서독의 국립 식생학 연구소장인 R. Tuxen 은 일본농촌의 경작논을 중심으로한 전원경관을 자연과 인위가 훌륭하게 조화를 이룬 반(半)자연이며 세계에서 유례가 드문 아름다운 경관이라고 격찬하였다. 우리나라의 시골풍경과 흡사하여 동양의 전통미를 실감할수 있는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1970년대의 자연환경은 식량증산과 새마을 사업을 통하여 우물이 없어지고 논이 경지정리 되면서 직강화된 수로와 우물 → 연못(소) → 개울 → 하천으로 이어지는 유수생태계 가 단절되어 수생생물의 서식처가 줄어들고 하천 직강공사와 도로확장으로 사행하천과 자연적인 도로가 콘크리트화 되었으며, 돌담과 초가집이 없어지고 시멘트벽과 지붕개량, 인공주택 건축 등으로 다공질 공간에서 영소하는 각종 벌과 곤충, 쥐, 뱀 등 곤충과 조류, 소형동물이 살 수 없는 환경으로 바뀌었다. 미국의 화학자인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에 나오는 새가 울지 않는 봄, 삭막한 도시 환경으로 변모되어 인간만이 살아가는 단조로운 공간으로 전환되었다. 이제는 우리세대와 미래세대를 위한 야생동식물과 동거하는 공존의 공간을 조성하는 복원의 시대를 여는 우리의 역할과 자원봉사가 절실한 시절이다. 프랑스에서 늑대와 양을치는 인간이 공존하기 위하여 자연봉사자의 역할이 계속되고 최근 우리나라의 사회문제가된 야생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공간을 위한 환경단체의 노력 등 우리의 노력과 역할에 따라 상황은 달라지고 공존하는 미래가 준비되듯이 자연환경복원을 위한 믿음과 행동으로 자연의 진실을 바라본다.
▣ 외국의 환경복원 운동의 소개
★ 영국의 BTCV - 1959 환경보전 자원운동 단체로 설립 - 75개의 지방사무소와 629개의 지역보전그룹으로 자연보호운동단체가 됨. ◇ 환경복원 운동 생활 수준이 높고 사회복지제도가 충분한 서구 여러나라에서는 건강유지나 삶의 보람을 단순히 스포츠클럽이나 문화교실에서 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종 사회활동에서 구하려는 경향이 많으며 자연보전활동의 일례로 영국의 BTCV(British Trust Conservation Volunteers)의 활동이 대단하다.
◎ 조직의 운영 -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의 이해 - 현장 활동 - 신망있는 전문가등 지식인을 포함한 조직화 ◎ 활동자금과 비용부담 - 우선 참가자의 비용부담. 점차 자치단체등 협조 ◎ 참가자의 모집
★ 일본의 생태 공원 - 1987년 자동화 이래 전국에 30개소 정비 11개소는 개원하여 이용되고 있음. - 평균면적 약 28ha이다. ◇ 일본 도시 생태공원 주요 정비내용 ◎ 기존의 자연식생, 습원, 연못과 늪의 보전이 가장 많음 - 기존의 자연식생, 연못, 습원의 보전, 물오리 정착 (기타 노다카구라 녹지) - 먹이식물의 식재에 의한 조류, 곤충의 유치 - 수질정화습지(北本.자연관찰공원) - 자연적 호안, 사행수로조성, 반딧불이 생육환경조성(城山공원) - 인공섬,수생식물 생육환경조성 - 자연식생의 보전, 산책로정비 - 먹이식물의 식재에 의한 조류유치(冠山 종합공원) - 용수를 이용한 물고기의 서식처, 작은 시냇물조성 - 수생식물 관찰 연못조성, 개구리, 잠자리, 반딧불이 서식처 조성 ( 生田녹지) - 산림논밭, 경작지 보전, 수원함양림 확보 - 공원주변에 완충 녹지대 정비 - 사람이 출입할 수 없는 야생지역(Wild Zone)조성, 곤충 번식지 자연생태계의 모습을 갖춘 식생, 습지, 연못 하천조성 - 기존 자연식생, 호수의 보전형태 : 야생조류를 위한 먹이식물의 식재
★ 도로건설이 생태계에 끼치는 영향 ◎ 도로 부지에 의한 생태계의 훼손 및 소실 ◎ 도로공사에 의한 영향(소음, 진동, 물의 오염) ◎ 도로 교통에 의한 영향 - 달리는 자동차에 의한 야생동식물 영향 (Road Kill 일본의 경우 연 2만건 이상발생) - 도로에 의한 서식구역 분단 - 장벽효과 (barrier effect) - 운전자의 음식물에 의한 야생동물의 가축화 - 자동차의 조명에 의한 위협 ◎ 생태계 보전 방안 (도로건설) 1) 서식환경으로부터 노선 격리 2) 이동통로로부터 노선 격리 3) 도로의 생부(육교) 하부(터널) 이동통로 확보 4) 생태계를 옮겨 복원 ◎ 농촌지역의 비오톱(biotop) 조성 ◇ 일본 농업환경기술 연구소 - 신사주변의 고차소비자(올빼미 먹이사슬)연구 올빼미의 페리트(소화되지 않는 뼈나 털등 물질) 내용물 조사에서 올빼미는 주로 포유류, 조류, 곤충류를 섭식 - 다랑논 환경은 숲, 논, 용수로가 조합된 생물상 유지기능이 높음
★ 마을림 조성 - 다양한 나무의 식재관리가 필요 (산벗나무, 목련, 서어나무, 때죽나무, 다양한 활엽수 식재) - 낙엽활엽수림을 중심으로 다양한 식생을 공존시키는 것이 이상적 - 유묘의 관리 등 - 땔나무림 조성 → 소나무 30년, 낙엽활엽수림 15-20년 이면 가능 ※ 솎아베기 → 나무끼리의 경쟁을 줄이고 나무끼리 음지를 만드는 것을 방지 ◎ 독일 아우토반 - 대부분 도로주변에 키가 큰 나무를 심어 놓았는데 그것은 도로위를 통과하는 조류나 곤충류가 비행고도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 개구리의 산란을 돕기위한 산란연못을 조성 - 횡단도랑조성(개구리의 이동을 돕기위해 토양과 낙엽을 설치) ◎ 마을림의 과도한 관리와 수확을 계속한다면 식생이 쇠퇴하고 단순해져 결국에는 민둥산이된다. ◎ 영국의 자연보호구역 에서는 전통적인 마을림 관리시스템을 이용한다. ◎ 임지를 밝게하여 야생초화류의 생육을 촉진하기위해 일정면적의 나무를 베는 영국 BTCV 자원봉사자 의 마을림의 효과적인 보존 방법을 소개하면 1)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하여 조경 수목이나 원예품종을 도입하지 않는다. 2) 야생종이라도 마을림을 훼손할수 있는 것이나 유전자 교란`염려 계통은 피한다. 3) 운동시설이나 화단과 같은 도시풍의 시설을 들여오지 않는다. 4) 콘크니트나 포장타일 같은 인공재료를 피하고 가능한 석재 또는 목재를 이용하며 노면도 흙길을 원칙으로 한다. ◆ 마을림의 효용과 기능 1) 환경보전적기능 - CO²흡수, 대기의 정화, 도시기온조절, 빗물의 저류, 침투, 토사의 유출붕괴 방지 2) 공공녹지기능 - 자연교육, 레크레이션 기능 3) 생산적 기능 - 복원을 위한 식재와 벌체시기 : 하절기 - 구성종의 다양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5~6년 주기의 잡초베기가 바람직하다 (야생조류 등의 둥지 만드는 시기를 피해 늦가을부터 동절기 까지 행한다.) - 덩굴제거 : 칡(반드시 제거), 등나무, 청미래덩굴(꽃은 야생동식물 먹이) 등의 제거는 꼭 필요하다. ◎ 일본 - 경관과 친수성을 높이기 위해 제방으로서 필요한 단면이상으로 흙을 쌓아 올리고 그 주변에 수목을 심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 근자연 하천공법 (近自然 河川公法) 최근 선진국 에서는「하천이 본래 가지고 있는 생물의 양호한 생육환경을 유지하고 아울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전 또는 창출한다」라는 하천개조의 사고방식이 등장하였으며, 이러한 사고방식은 1960년대 독일의 Ernst Bittmann 에 의해 생물학적 하천공법으로 제창된 것으로 라인강을 중심으로 갈대와 버드나무를 사용한 호안을 구성하였으고, 1970년 스위스의 취리히주에서 콘크리트 방벽을 떼어내고 버드나무나 돌호안으로 바꿔 어류들이 살기 쉽도록 꾸불꾸불하게 만들어 여울이나 소를 조성하는 하천개조공사 실시
★ 생활환경을 중시한 하천만들기 하천서식생물 - 수역 : 부착조류, 수서곤충, 어류 (먹이사슬을 형성) - 육역 : 식물, 곤충, 조류 (먹이사슬을 형성) ※ 광주천의 하도개량 (자연친화형 하천으로 조성이 바람직) ◎ 하천의 바닥에서 식생을 회복 ◎ 수심저하는 수온상승을 가져오고 수질악화의 원인이 된다. 자연회복 공법에서는 평상시 일정한 수심을 유지하고 여울, 못, 섬, 만과 같은 미지형을 풍부하게 회복할 필요가 있다.
★ 여울 - 여울은 유수에 변화를 주고, 폭기효과도 있다. 기분을 생쾌하게 만드는 물소리를 내는 정서적인 효과도 있다. ◆ 콘크리트 호안 - 여름 직선광선으로 온도가 섭씨 60도~70도 올라가 식물이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 ◆ 자연호안의 생태계 복원 1) 심수대와 연안대 (1967년 Hutchinsom의 정의) - 심수대 : 수질 - 연안대 : 진연안대 → 최고와 최저수위때의 호안선 외연안대 → 상부외연안대 (추수식물대) 중부외연안대(부엽식물대) 하부외연안대 (침수식물대) ※ 생태학에서는 연안대처럼 두가지 다른 환경이 인접하여 식물군집, 동물군집의 변화가 나타나는 부분을 추이대(推移帶)또는 이행대(移行帶)라고 부른다. ※ 부니질 (detritus : 분해중인 낙엽조각)
☆ 연안대의 식물 ① 수변림 연목대[지하수위보다 깊은곳에 분포(Sottwwd Zone)] 버드나무류, 오리나무, 황철나무, 감탕나무, 백당나무, 나무수국 등 경목대(Hardwwd Zone) : 느릅나무, 들메나무, 신나무, 팽나무, 졸참나무, 가래나무 등 ② 습생식물대 - 갈대, 부들, 사초류, 양치류, 물억새(지하수위가 낮은장소), 갈대(지하수위가 가장높음) - 붓꽃, 동의나물, 천남성, 솜방망이 등 꽃을 피우는 식물도 생육한다. - 갈대밭에는 오리, 쇠물닭, 화석조, 덤불백로 등이 영소한다. - 넓은 갈대밭 : 개개비, 개개비사촌, 제비, 찌르레기의 집단서식지로 이용된다. ③ 추수식물대 (抽水 ) 물밑의 흙에 뿌리를 내리고 경엽을 수면 위에 펼치는 식물(갈대, 줄, 부들류) - 큰 고랭이, 창포, 어류, 새우류, 양서류, 잠자리류의 산란 - 유기물의 분해, 영양염류의 흡수 등 호수의 정화에 기여 - 대형 추수식물대에는 논병아리, 큰 물닭이 영소한다.(물새의 은신처) - 줄기의 잎은 채식성 오리류의 먹이원 - 갈대는 대형 추수식물로 군집의 생태학적기능과 정수역의 호안작용에서 특히 중요하다. ④ 부엽식물대 - 호수의 바닥에 뿌리는 내리고 수면에 잎을 띄우는 식물 - 마름, 수련, 노랑어리연꽃, 순채 - 어류, 새우류, 양서류, 잠자리류의 산란. 새끼가 자라는 장소로 중요하다. ⑤ 침수식물대 - 호수의 바닥에 뿌리를 내리고 꽃이외의 영양기간이 수면 밑에 있음 - 말즘, 말, 이삭물수세미, 나사말, 자라풀 - 수질정화와 연안대 동물군립의 서식에 기여 ⑥ 부엽식물 - 뿌리가 호수의 바닥에 이르지 않고 수면에 펴서 생활하는 식물 - 개구리밥, 생이가래, 부래옥잠(질소, 인의 흡수제거)
◎ 일본 호숫가의 갈대밭의 휘파람새의 번식을 위해 필요한 면적 요도강(淀川)수계의 조사 : 폭 30M또는 40M 이상의 갈대밭에서 ha당 3~8까지 휘파람새의 둥지 발견. 폭 5M미만의 갈대밭에는 둥지가 발견 되지 않음. ◎ 서식환경의 보존이나 조성을 계획하는 경우 그 장소에 현재 서식하고 있거나 옛날에 서식했던 야생동물 군집 중에서 가능한 먹이사슬의 상위에 위치하고 수명이 길며 넓은 행동권을 갖는 동물의 서식을 목표로 삼는 것이 바람직 하다. ◎ 연안대 식물군집의 복원 1) 사전조사 사항 가. 연간 수위변동 - 2M를 넘는 경우 일부 침수식물을 제거한다. - 저수지 수위가 3~4M 변동 시 수초대 조성이 곤란하다. 나. 평면도 및 호안선 전후의 구배(등고선도) 다. 토질 - 1M 까지 토양시료 채취조사 라. 토심 - 1M : 대형 추수식물 생육지 - 50~60M : 소형 추수식물, 부엽식물, 침수식물 마. 연란 기온과 수온 바. 수질, 투명도, 유입하천의 유량. 초어의 서식과 방류. ◎ 이안제(離岸堤) : 파도나 물의 흐름을 고려하여 설치. 모래톱이 발달함. ◎ 식재방법 가. 대형추수식물 - 갈대 . 블록심기 → 20~30Cm 정도의 블록을 잘라내 약 1M 간격으로 이식. . 땅속 줄기심기 → 갈대군집은 파 올려 자하줄기를 수십 Cm길이로 잘라 1m²에 3~4개씩 심는다. . 줄기심기 → 이른 봄에 갈대의 싹이 십Cm - 1M정도 나왔을 때 잘라내 묘목으로 이식 m²당 2~4개 - 줄, 부들, 큰고랭이 : 포기심기 나. 부엽식물 및 침수식물 식재 : 봄부터 초여름에 걸쳐서 줄기, 잎과 함께 파내어 이식한다. - 수련, 노랑머리 연꽃, 어리연꽃, 순채, 가래 (부엽식물) - 말즘, 솔잎가래, 대가래, 물수세게, 나사말 (침수식물) 다. 수변림 - 버들가지 공법
★ 생물과의 공생기술 - 시즈오까 시내의 시즈오까 호시미 학원에서 생물학을 가르치고 있는 스기모토는 약20년 전부터 학원의 안뜰에 곤충원을 만들어 유지해 왔는데 현재 약 400종의 곤충을 보게 되었다.(스기모토는 나비류를 위하여 유층의 먹이식물 및 성충의 밀원식물을 재배) ★ 먹이 식물에 의한 곤충류의 유인 가. 수액 - 식물의 수피 밑의 사관부를 통해 흐르는 광합성 산물이 함유된 액이 스며 나오는것을 말한다. - 당분의 함량이 많은 식물중 중에서 상수리나무, 버드나무, 모밀잣밤나무, 예덕나무 등에 많은 곤충이 몰려든다. - 장수풍뎅이, 풍이류, 소똥구리류, 사슴벌레류, 황말벌, 왕장수벌, 좀말벌, 파리류, 2~3종 나비류등 나. 귤 → 호랑나비, 남방제비나비 다. 당근 → 산호랑나비 라. 싸리, 자귀나무 → 흑백 알락나비, 들신선나비 마. 등나무 → 금강산귤빛나비의 일종, 푸른부전나비
★ 자연생태공원 조성사례 1990년 시즈오까현 야이즈시에서 도치야마천을 직선화한곳에 남겨진 만곡부(灣曲部)와 그주변을 이용하여 조성된 것으로 하천변의 숲, 구하천부지의 작은하천,옛날의 논이었던 곳의 두개의 연못을 포함하는 1.4㏊ 정도의 작은공원 - 재단법인 일본야조회 회원인 시청공무원 이쿠미다카시를 중심으로 한 그룹이 조성 - 분당 200ℓ의 물을 끌어올려 공급하고 있음 - 연못을 거쳐 흐르며 주위는 참억새, 호장근, 염주, 사초류, 양치류 등의 야생식물로 둘러 싸여 있다. - 1990년 다슬기 방류, 반딧불이 증식이 가능.(수온은 일정하게 유지) - 연못 700m² → 습지 조성 골풀, 물옥잠, 붓꽃. 840m² → 얕은 연못 붓꽃, 개연꽃, 물옥잠. - 수목 : 느티나무, 모밀잣밤나무의 울창한 숲 형성, 새집을 설치 - 건축물 : 정자, 야생조류 관찰실, 공중화장실. ◆ 공원조성을 위한 요소 - 집중적인 곤충발생환경을 만들 것(공원의 종공급원 역할제고) - 소동물, 곤충을 위한 소공간 구조물을 점차 늘려갈 것(돌쌓기, 통나무쌓기, 모래나 자갈로 된 산, 낙엽의 퇴적물) - 억새지붕농가 설치, 장작쌓기, 돌담정비, 다공질구조의 정자 설치 ◆ 반딧불이문화의 복원을 위한 eco-up - 요코하마의 어린이 자연공원에서 6월 중순에 개최되는 “반딧불이의 밤” 행사에는 반딧불이의 수십 배에 달하는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한다. - 한번 보면 매년 보지 않으면 섭섭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 방문자는 매년 증가 추세이다 . - 반딧불이 : 진귀한 발광생물로 고향의 상징으로 보고 있다. - 반딧불이 만이 아니라 반딧불이 문화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그 무대로서의 환경 즉, 경관도 대단히 중요하다. 1) 겐지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 (Luciola lateralis) - 전 세계에 약 200중 일본에 44종 3아종 한국 3아종(애반딧불이, 늣반딧불이, 파파리 반딧불이)이 있으며 일본에서는 흔히 겐지반딧불이와 애반딧불이의 두 종이다. - 겐지반딧불이는 흐르는 물에 생활하는 유수형이고 애반딧불이는 정체되는 물에서 생활하는 지수성이다. - 겐지반딧불이의 수컷은 1.5Cm. 암컷이 약 1.8Cm 애반딧불이는 이보다 약간 작다. - 한여름밤에 논에 별을 뿌려놓은 것처럼 빛나는 애반딧불이의 풍경은 장관이다. ① 성충의 생활공간 - 발생 시기는 약 1개월.(5~7월경이며 위도에 따라 발생) - 한 개체의 생리적 수명은 2~3주일이며 자연상태에서는 평균 1주일 생존한다. - 개체의 암수비는 1:3 ~ 1:5로 수컷이 압도적으로 많다. - 날아다니는 것은 거의 수컷이고 암컷은 수풀에 가만히 있는 것이 많다. - 대발생지는 마을부근의 중소하천이다. ② 교미와 산란환경 가. 교미환경 - 주로 하천의 풀숲이나 관목의 잎 위에서 이루어진다. - 중요한 것은 어둠을 확보하는 것이다.(차량의 불빛, 인공 빛이 있으면 곤란함) 나. 산란장소 - 교미 후 2~3일에 500~1000개의 알을 산란한다. - 알의 크기는 직경 0.5mm의 원형이다. - 산란 장소는 이끼 위, 수목의 뿌리조처, 호안용돌, 나무말뚝, 풀숲으로 덮인 흙 등이다. ③ 유충과 수환경 가. 반딧불이 유층과 다슬기 - 반딧불이 산란에서 부화까지는 약 1개월이 소요된다. - 유충은 물에 들어가 약 9개월간 수중생활을 한다.(수심 5~30Cm에 많이 서식한다.) - 여섯 번 껍질을 벗고 20~30mm로 성장한다. - 먹이는 흐르는 물에 사는 다슬기로 몸길이가 알맞은 크기의 것을 먹는다. - 유층 1마리당 9개월간 10~15마리의 다슬기를 섭식한다. - 다슬기는 실제 섭식량의 몇 배 이상이 필요하다. - 다슬기의 주요 먹이는 물달팽이 명주우렁이, 논우렁이, 패류를 먹으며 죽은 올챙이나 미꾸라지, 민물게, 쥐며느리등도 섭취한다. ◆ 다슬기의 서식환경 - 우리나라에서 서식하고 있는 다슬기는 15종으로 분류되어있고 하천의 상류와 산간 계곡의 소하천에 주로 서식한다. - 물의 낙하가 있고 수류가 빠르며 용존산소량이 충분한 곳에서 주로 발견된다. ※ DO(용존산소) : 9.5 ~ 11.0 PPM ◆ 달팽이의 서식환경 - 우리나라에서 30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수심이 20Cm이하의 앝으면서 위축이 느린 작은 개울에서 서식한다. - 수분이 많은 토양일수록 발생빈도가 높다. 나. 수질 - 반딧불이 유층과 다슬기 둘 다 농약이나 합성세제 등의 화학적 오염에는 대단히 민감하다. - 농약오염의 독성을 곤충의 변태나 탈피를 저해 한다. - 용존산소(DO)는 언제나 포화상태 유지가 필요. - 유층과 다슬기의 적당한 서식온도는 10°C(동절기) ~ 20°C(하절기)이다. ④ 하천형상 : 사행하천 - 유속 : 10~30Cm/초, 수심 5~30Cm ⑤ 번데기화 - 유층은 4월경 물가의 흙으로 밤에 상륙하여 흙 고치를 만들어 40~50일 만에 우화하여 성충이 된다. - 물가 1m내에 깊이 4~5Cm 정도가 보통이다.(적당히 습하고 배수가 잘되는 흙이 좋다.) ⑥ 생물환경 - 반딧불이와 다슬기의 서식조건 외에 생태계를 풍부하게 만드는 것을 지향한다. - 생태계를 풍부하게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물과 육지의 접점은 물가가 산과 완만한 경사로 연속되어 있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자연디자인의 주요과제 - 반딧불이나 잠자리 등 고향생물과 공존하는 마을만들기. ◆ 도시에서 잠자리의 서식환경 만들기 - 잠자리 : 알 → 유층 → 성충 (불완전변태) - 도시서식 환경 공간 : 공원녹지, 개인주택의 정원, 빌딩이나 아파트의 옥상, 초등학교풀장 등. ① 잠자리의 유치 - 일본에서는 약 200종의 잠자리가 확인되고 있다. - 도오쿄오도 치요다구 히비야 공원의 잠자리 분포생태조사결과 아시아밀잠자리, 밀잠자리, 노랑허리잠자리, 고추잠자리, 왕잠자리, 힌얼굴좀잠자리, 가을잠자리, 깃동잠자리 의 서식활동이 조사 되었다. ② 정착의 저해요소 * 생물적요인 - 수생식물군락의 파괴, 잠자리 유충포식, 잠자리 성충포식, 수질의 부영양화. * 물리화학적 - 상공에서 수면을 확인할 수 없다. - 조명이 너무 밝아 밤을 인지할 수 없다. - 사람의 왕래가 심하여 안정된 공간을 확인할 수 없다. - 물의 화학적 오염, 겨울에 물이 언다. - 여름철에 수온이 40°C가 넘는다. ③ 생태계 만들기 - 플랑크톤, 물방개, 하루살이, 모기붙이, 모기 등 먹이사슬 형성. - 모기가 이상발생시 유층을 잡아먹는 송사리를 이용하여 방어. - 우화(羽化)한 성충이 정확하기 위해서는 수면에 부엽식물이나 추수식물을 식재하여 산란→우화 →서식→산란이 완결되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④ 잠자리연못 만들기 - 흙을 파낸다 (토목공사) - 점토깔기, 모르타르깔기, 시트깔기 (방수공사) - 파이프개선, 정화조, 순환펌프, 배수구설치 (세부시설) - 식제토양, 논토양반입 (토양반입) - 모래톱, 자연식쌓기, 나무말뚝박기 (물가) - 초본, 목본, 수초 (식재)
▣ 도시생태계 복원과 기술
◎ 도시생태계 복원의 효율성 증대 - 도시 전체의 공간 계획 시 꼭 필요한 공간에 생물 서식 공간 조성이 필요. ◎ 생태도시 (Ecopolis) ⇒ 도시를 하나의 생태계로 파악하여 도시 생태계가 지속가능하도록 도시의 구조와 기능자체를 친환경적으로 바꿔가는 것.(환경지속성, 경제적지속성, 사회적지속성의 21세기형도시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도시)
★ 지속가능한 원칙 정의) ◎ 1987년 브룬트란트 위원회(Brundtland Commission) - 미래세대의 필요를 만족시키는 능력을 손실시킴이 없이 현재 세대의 필요를 만족시키는 발전 (생태도시 - 제주도, 시드니, 시애틀) 1) 불필요한지역의 경제적 비용 최소화 ▶ 도서생물지리이론 (The Theory of Island Biogeograpy) * 지역 타권에서의 이동 → 행동권(Home range) → 세력권(Territory) → 분산(Dispersal) * 이주성 이동 → 위도와 경도의 철새이동 * 네트워크 모형 (유럽지역 발달) - 핵심지역, 완충지역, 생태적 코리더 (일본) - 대거점, 중거점, 소리점, 회랑 * 도시지역의 네트워크에서는 중앙의 녹지부터 외부로 연결이 중요하다. blue network : 하천, 습지, 농수로 서식처 연결 green network : 녹지공간 연결 white network : 바람길 ◎ 생태 네트워크의 성공적 계획을 위한 고려사항 ① 목적 및 방향의 설정과 지역주민, 환경단체, 전문가의 확대 ② 지방자치단체의 주민과 환경단체, 전문가의 협력 체계 구축 (일본의 요코하마 잠자리 서식처)
★ 생태 네트워크의 시행 방안 - 공원 및 녹지공간 녹지의 다층구조녹화(동물유인, 대기정화, 미기후조절 도모) - 옥상녹화, 벽멸녹화, 녹지면적 최대화 - 다양한 서식처(비오톱, 새집, 다공질 재료) 조성 - 비포장 면적과 투수성 포장의 확대 - 식이수종, 음수대등 은신처 환경조성 - 가정에서의 자원과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 생태도시의 시행 가능한 사업(물, 에너지, 환경관리 다양성) * 깃대종(생물 지속성 지표종)
★ 생태도시의 계획 및 설계과정 1. 자연환경의 조사 및 분석 2. 사회환경의 조사 및 분석 3. 생활환경의 조사 및 분석 4. 종합환경진단의 수행(기회성과 제한성검토) 5. Eoccycle 조사를 통한 생태계 진단 6. 생태적 도면화 7. 수용능력 분석 (Carrying Capacity Analysis) ◎ 토지 적합성 분석 - 영역성분석(Territory Analysis) 영역성 → 야생동물의 행동반경이나 모든 것 또는 부분을 나타내는 동물의 침입에 대한 방어 기능이다. - Sikhote Alin지역에 사는 아무르호랑이 1개체 행동반경 :450Km²(호랑이 수명 15년 생존, 50개체의 서식처 면적은 22500Km) - 철원지역 두루미 1개체 행동반경 : 2~7Km²(50개체 요구하는 서식지 면적 : 약 5~8Km) ◎ 생물종의 조사분석 방법 ▶ 식생조사는 기존의 식물사회학적 방법(Broun blanquet z-m 학파) 방법을 따른다 ▶ 현존식생도를 먼저 임상도에 그렸다가 지형도에 이기한다 ▶ 사진촬영 ① 서식처의 유형 ② 군집 ③ 개체순 - 산림 (Forest) : 평균 약 4-6m 이상 수목이 60% 이상 캐노피를 형성 - 숲 (Wood land) : 평균 약 4-6m 이상 수목이20-60% 이상 캐노피를 형성 - 덤불숲(Brush) : 평균 약 4-6m 이하의 교목 및 관목으로 형성 ▶ 원칙적으로 봄, 여름, 가을의 3계절을 포함 조사시기 마다 3회이상 실시하는것이 바람직함
★ 다양한 곤충류 조사방법 1. 임의채집법 (채어잡기: 일반적으로 활용) - 발건된 곤충을 직경 30-40㎝ 의 포충망으로 직접 채어잡기(Brandishing) - 돌들기 채집, 목격법 2. 쓸어잡기법 (Sweeping) - 관목림, 초원에서 바닥을 쓸듯이 식물을 흔들어 10회 정도 휘들러서 망속을 점검 - 공충을 애틸아세테이트나 암모니아수를 적신 솜으로 살충한다. 3. 틀어잡기 (Cheating) - 나뭇가지나 풀잎을 막대기로 털어 떨어진 곤충을 털어잡기망이나 포충망으로 채집 - 털어잡는 횟수 10회 4. 라이트 트랩법 (light trap) - 수은등, black light를 이용해 일몰부터 약 34시간 실시 5. 함정채집법(Pit-fall trap) - 야행성이나 지표성곤충은 대상으로 컵이나 빈통을 묻어 먹이로 유인 6. 말레이즈 트랩법 (Malaise trap) - 바람에 날려 비상하는 곤충을 채집 7. 판 트랩법 (Yellow-pan trap) - 배회성곤충류인 파리등을 평평한 용기에 물을 넣어 채집 8. 끈끈이 채집법 (Sticky trap)
★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조사 - 수서성 무척추동물류는 500ml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80%에 탄올에 고정
★ 조류조사 ① 정적 기록법 ( 쌍안경, 야외망원경 이용) - 정점에 머물면서 주위의 조류를 확인 관찰 - 1수개의 조사정점 설치. 한정점에서 조사시간은 30분 기준 ② 라인 센서스법 (Linecensus) - 지속 1.5~2.5Km정도로 걸으면서 조사선 주변에 출현하는 조류 관찰
★ 포유류 조사 ◎ 직접적인 방법 1. 목견법 2. 포획법 가) Livetrap 과 Snaptrap - 소형포유류인 설치류 포획 - 트랩의 개수는 조사 지구당 20개정도 나) 추락함정 (pitfall trap) - 뒷쥐류(식충목)는 점프력이 약하므로 컵 등으로 추락함정 설치 다) 두더지 트랩 - 두더지터널이 많이 분포하는 장소에 설치 ◎ 간접적인 방법 1. Field-Sign 방법 - 족적, 배설물, 식gms 으로 확인 2. 모래 트랩법 (Sand track)
★ 생물학적 표본추출법에 의한 생태측정 1. 우점도 (Dominance Index : DI) - 우점종이 군집에서 가지는 상대적인 비 2. 종다양도 (Biodiversity Index : D′) - 동물군집의 종 풍부도와 개체수의 상대적 균형성을 뜻하는 것으로 군집의 복잡성을 나타낸다. 3. 균등도 (Evemness Index : E′) - 군집내 종구성의 균일한 정도 4. 종풍부도 (Richness Index : R′) - 총 개체수와 충 종수만을 가리고 군집의 상태를 표현하는 지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