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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 순복음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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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자료 스크랩 나운영과 찬불가 문제
성광네 추천 0 조회 57 11.10.10 00:0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나운영과 찬불가 문제

 

 

35151

 

                                                                                           글 : 오소운 목사


♬ .아시아 찬송가 국제 세미나, 1990


1990년 8월 14일부터 2박 3일간, 수유리 크리스천 아카데미에서 ?제1회 아시아 찬송가 국제 세미나?가 열렸다. 참가국은 한국을 포함하여 일본, 대만 등 3개국이었다.

마침 방학 때라서 나와 나운영 선생은 매일 찬송가공회로 출근하여 준비작업을 했다. 역사적인 회의가 시작되었다. 회의 때 일본어 통역은 내가 하였다. 참석한 회원들은 모두 상기되어 있었지만, 우리는 차분히 진행하여 무사히 일정을 마치었다. 아래에 강연 제목과 강사소개를 적는다.

                                                                                           

【강연 제목】                                                                                              

주 제 강 연 : 아시아 찬송가 형성을 향하여(그 신학적 검토)         朴奉培

발제강연(1) : Toward a New era of Asian Hymnody                  I-to Loh

발제강연(2) : 일본 찬미가의 역사와 전망                                  北村宗次

발제강연(3) : 한국 찬송가의 토착화와 현대화                            羅運榮

발제강연(4) : 일본 어린이 찬송가의 과제와 전망                       久世望

발제강연(5) : 한국 어린이 찬송가의 역사와 전망                       吳小雲

발제강연(6) : 일본기독교단 현행 찬미가집에서 볼 수 있는

              음악적 특징                                                              橫坂康彦             

 

 

                                                                                                                  

강사 소개】                                                                                            

朴奉培(Pong-bae Park)      : 대전목원대학 학장, 목사, 전 감신대학장

駱維道(I-to Loh)                 : 中國南神學校敎授

北村宗次(Sohji Kitamura)     : 日本キリスト敎團讚美歌委員長, 牧師

羅運榮(Un-Young La)        : 전 연세대음대학장, 목원대 명예교수, 작곡가, 장로

久世 望(Nozomu Kuze)       : 日本キリスト敎團讚美歌委員, 作曲家, 牧師

吳小雲(Sown K. Oh)         : 韓國讚頌歌委員會 專門委員, 作曲家, 牧師

橫坂康彦(Yasuhiro Yokosaka) :日本キリスト敎團讚美歌委員, Niikata大 敎

                                                                                                                      


그러나 호사(好事)에는 다마(多魔)라 했던가. 어느 교단지 신문에 "찬불가 작곡가인 나운영과 비전문가인 오 아무개가 무슨 발제강연을 하느냐?" 며, 우리를 헐뜯는 기사가 커다랗게 났다. 속이 상했다. 이런 소리 처음 듣는 게 아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연대 음대에 편입하여 제대로 작곡을 공부하고 싶습니다" 라고 하였더니, 선생님은 "내가 가르쳐 내보낸 제자들보다 더 열심히 잘 하면서 왜 그러느냐? " 하시는 것이었다. 그 날 나를 「비전문가」라고 비난한 신문을 선생님께 보여드리자, 선생님은 말없이 미소지으며【南山小狗見月吠나 於我如浮雲이라】라고 적어주셨다.

 

“남산소구월견폐나 어아여부운이라, "남산에서 강아지가 달을 보고 짖어대지만 내게는 뜬구름과 같도다" 란 뜻이군요. 於我如浮雲은 논어에 나오는 말인데 이를 패러디한 이 시, 옛날 어디서 본 기억이 나는데요.”

“이 글귀는 조선신학교 학장이신 고 송창근 박사가 당신을 비난하는 소리를 들으며 하신 말씀인데 명언이지요. 나도 악의적으로 나를 비난하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於我如浮雲」으로 살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에 분하던 생각은 사그라지고 평안이 찾아왔다. 그 후 나는 어떤 억울한 비난이 와도,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자세로 나를 바라보며,」於我如浮雲」으로 살기로 했다.


♬ . 눈물로 회개한 나운영 장로


세미나 둘째 날인 8월 15일 정오 12시, 발제 강연을 하기 전 나운영 장로는 이렇게 입을 열었다.

 

“발제 강연을 하기 전에, 먼저 하나님과, 한-중-일 세미나 강사와, 모든 참가자들 앞에서, 저의 잘못을 회개하는 말씀을 하려 합니다. 한 때 잘못인 줄도 모르고 찬불가를 작곡한 것을 회개합니다. 다시는 이런 죄를 짓지 않고, ‘이 손에 피가 마르기까지’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송가만 작곡하겠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국제 세미나에서 회개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200 여명 참가자들도 눈시울을 적셨다. 이 자리에는 찬불가 문제를 집요하게 물고늘어지는 인사들도 함께 있었다.


여기서 나 박사가 찬불가를 작곡하게 된 경위를, 가장 잘 아는 내가, 그 경위를 밝혀 두려 한다.


♬ .찬불가 작곡자 명단과 곡 수


흔히 <찬불가> 라고들 말하는 이 노래는 원불교 교정원 교화부에서 발행한 [원불교 성가] (126곡 수록, 1968년 3월 초판, 새성가 36곡 추가 초판, 1991년 3월)에 들어 있는 곡조들을 말한다. 초판에 총 126곡이 수록되어 있는데, 작곡자와 작곡 편수를, 그 책 139 쪽에 있는 [作曲者名鑑(聖歌 차례 順] 에서 곡명은 빼고 작곡 편수만 적어보면 다음과 같다. 


      김동진(18곡), 김세형(16곡), 이흥렬(14곡), 진순용(10곡),

      김인수(5곡), 구연소(1곡), 김대현 (9곡), 김성태(6곡), 박도유(2곡),

      김희조(10곡), 송관은(9곡), 나운영(11곡), 정회갑(12 곡), 김달성(3곡), 등 126곡이다.


위의 작곡자들 거개(擧皆)가 크리스천들이다.

 

♬ . 찬불가가 나오기까지


불교에는 범패(梵唄)라는 전통 불교<성가>가 있다. 그러나 이는 일반인들이 부르기에는 너무 어려워 범패승(梵唄僧)들만이 부른다.

찬불가 출판을 주도한 인물은, 본디 정동교회 교인으로서 이화여대를 졸업한 황온순(黃溫順, 1903~2004) 씨다. 그가 기독교를 떠나 원불교로 간 것은 아주 사소한 일(?) 때문이었다.

 

정동교회 시절의 어느 날, 이화여고 운동장에서 테니스 복장으로 공을 치는데, 정동교회 담임목사가 "말만한 처녀가 허벅지를 다 드러내놓고 공을 치다니…" 하고 모욕적인 언사를 하여 교회를 떠났다는 것이다. TV에 출연한 본인에게 직접 들었다. 그의 별세 기사가 웹페이지에 떠 있기에 여기 인용한다.

                                     

       

           황온순 씨          

 

      

             ㅡ 황온순(黃溫順. 법호 팔타원, 八陀圓) 종사(宗師)1)가 2004년 6월 29일 오후 12시 20분 

           서울 위생병원에서 노환으로 열반했다. 세수 102세. 법랍 68세.

    1903년 7월 황해도 연백군 연안읍 모정리에서 1남2녀 중 장녀로 태어난 고인은 1936년 원불교 교조 소태산 대종사를 친견하고 원불교와 인연을 맺었고 "종교는 모든 사람을 올바르게 진실하게 개조시키는 공장"이라는 소태산 대종사의 가르침에 발심, 1941년 서울교당을 오가며 공도(公道)에 헌신했다.

  이화학당 중등부, 이화여자전문학교를 졸업한 고인은 1945년 8.15 광복이 되자 서울 한남동에 보화원(普和園)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전쟁 고아들을 수용해 보살피는 한편 해외에서 귀환하는 동포들을 위해 구호소를 마련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사회봉사에 깊은 열정을 보였다.

  특히 6.25전쟁 당시에는 고아 1천여 명을 구한 '한국판 쉰들러' 브레이즈델 미국 공군 목사에게 고아들을 인계받아 제주도에 한국보육원을 설립해 원장으로 취임한 뒤 이들을 보살폈다. 또 한국종교인협회 이사, 학교법인 휘경학원 이사장, 세계불교도대회 한국대표등을 역임한 고인은 1943년에는 원불교 최고의결기구인 수위단원에 재가 교도로서 최초로 피선됐고 1991년 종사 법훈을 수훈 받았다.


기독교에서 원불교로 개종해보니, 예불 때 노래가 없었다. 간혹 아이들은 이런 노래를 불렀다 한다. 1950년대 후반에 나도 이런 노래를 들었다.


       불타 사랑하심은 불경에서 배웠네.

       우리들은 약하나 불타 권세 많도다.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날 사랑하심 불경에 쓰셨네.


      불타께로 가면 기쁘리로다.

      걱정 근심 대신 재미 많도다.

      불타께로 가면 기쁘리로다.

      나와 같은 아이 부르셨도다.

 

 

이 노래는 미국 하와이 어느 절에서 이렇게 부르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다. 찬송가(The Hymnal) 편집자인 하인스 심 박사(Dr. W. Hiens Sim)가 1954년 하와이에 갔다가 절 구경을 갔더니, 절간에서 아이들이 이렇게 노래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Buddha loves me, this I know;

for the Buddha-book tells me so.

When I hear that great big gong,

I know I’ve been gosh-darn wrong.

Yes, Buddha loves me!

Yes, Buddha loves me.

Yes, Buddha loves me:

The Buddha-Book tells me so.

 

another version is;

 

Buddha loves me, this I know,

For the Sutras tell me so!

I’ll escape the Gates of Wrath

On the Noble Eightfold Path.

Yes, Buddha loves me,

Yes, Buddha loves me,

Yes, Buddha loves me,

The Sutras tell me so.

 

  

그래서 원불교 성가 제작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1960년대 중반 어느 날, 나 운영 선생이 나를 찾아와 이런 말을 하였다.

“이번에 원불교에서 찬불가를 내겠다며, 황온순 씨가 내게 작곡을 부탁해왔습니다.”

선생님은 제자인 나에게도 깎듯이 경어를 쓰셨다.

나는 깜짝 놀라 물었다.

“그래, 어떻게 대답하셨어요?”

“나는 기독교인입니다. 내 작곡의 기본정신은 성경에 있는데, 잘못 부탁하셨습니다, 그랬죠. 그런데 상관없다는 거예요.”

“그래서요?”

“어제 작곡을 해서 보냈습니다.”

“아이구, 큰일났군요! 교계에서 문제가 될 게 분명합니다.”

내가 그러자 선생님은 이상하다는 듯 이렇게 반문하셨다.

“문제가 되면 저쪽에서 돼야지요. 입장을 바꿔서, 우리 찬송가를 불교인이 작곡했다면 실릴 수 있겠습니까?”

선생님은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하셨던 것이다.


♬ .내가 겪은 일

 

 

1975년, 내가 기독교교육협회에서 여름성경학교 교본을 편집할 때, 주제가(主題歌) 작사를 대학원 동기인 석용원 시인에게 부탁하고, 작곡은 나운영 선생에게 부탁하여 책을 냈다. 전북 이리에서 교파연합으로 교사 강습회를 할 때 강사로 초청 받은 나는, 개강 설교를 마치고 이어서 나 선생님이 작곡한 주제가를 가르쳤다.

점심시간이 되자 이리시의 목사들이 4,50명 찾아와 나를 힐문했다.

“찬불가를 작곡한 나운영의 곡조를 어떻게 여름성경학교 주제가로 가르칩니까?”

“지금부터 10여 년 전에 나운영이 찬불가를 작곡한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게 잘못인 줄 깨닫고 회개한 후, 지금은 찬송가만 작곡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원불교의 본산지인 이리입니다. 찬불가 작곡자의 주제가는 부를 수 없습니다.”

화가 난 나는 반론을 폈다.

“그렇다면 시편으로 된 찬송도 부르지 말아야 합니다. 시편을 지은 다윗은 간음을 하고 이를 은폐하려고 살인까지 한 사람 아닙니까. 베드로서도 읽어선 안 됩니다. 예수를 저주하며 세 번이나 부인한 사람의 글 아닙니까. 바울 서신도 안 됩니다. 스데반을 죽인 장본인이 아닙니까? 모세 5경도 안 됩니다. 살인자가 쓴 글 아닙니까!”

 

나는 질문할 틈도 안 주고 반론을 폈다. 그러자 누가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모두 회개를 하지 않았습니까?”

“나운영도 회개를 했습니다.”

“우리는 그런 말 못 들었는데요.”

“회개는 사람 앞에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 하는 것 아닙니까?”

“문서로 남겨야지요.”

 

       “말씀 잘 하셨습니다. 위의 사람들은 모두 문서로 남겼지요. 그러니까 문서로 

       회개 안 한 것은 용서 못 받는다는 말이 되는데…. 그럼 내가 질문합니다. 여러 

       분이 지은, 간음 죄?살인 죄?도적질한 죄 그 밖에 하나님과 여러분만이 아는

       죄는, 문서로 회개한 자료가 아무데도 없으니까, 유죄로군요! 목사직을 사임

       하셔야겠군요!”

 

“누가 간음죄를 지었고, 누가 살인죄를 지었다는 말입니까?”


 

      또 간음치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마 5:27-28).


“마음으로 한 죄가 모두 하나님 앞에 죄가 된다는 걸 목사님들이 왜 모르십니까! 성경 말씀을 암송할 테니 들으십시오.”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

      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롬 2:1).


그러자 어느 노인 목사가 나와 내 손을 잡으며 말했다.

“너무 흥분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미처 몰라서 그랬습니다. 노염 푸시고 계속 진행하십시오.”


다음 주간에는 군산 지방 강습회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개강 예배 때 수십 명의 목사들이 뒤에 앉아 있어서, 이 교단 목사님들은 교회교육에 아주 열성적이시구나, 감탄을 하며 설교를 마쳤다. 점심 식사시간에 그 교단 증경 총회장이란 분이 나와 겸상을 해 앉았는데, 갑자기 일어나 바닥에 무릎을 꿇고 사죄를 하는 것이었다. 강사가 한신대 출신인데다 찬불가 작곡자 나운영의 제자란 소문을 듣고, 수십 명의 그 교단 목사들이 뒤에 앉아서 주의 깊게 들었단다. 그리고 검토한 후 교리에 어긋나면 강사료를 주고 돌려보내기로 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자기네가 오히려 큰 은혜를 받았다, 하면서 용서를 비는 것이었다.


 

    나운영 선생이 세상을 떠난 지 10여 년이 지났다. 그런데 아직도 ?찬불가 작곡가 나운영?이라며 그를 매도하고 있으니 참으로 안타깝다. 몰라서 그래도 안 되고, 알면서도 그런다면 더운 안 되는 일 아닌가.


♬ .천국에 가면 세 번 놀란다

 

   “예수 믿으면 천국 간다!” 그리스도교의 구원관이다. 그런데 예수 믿고 천국에 간 최초의 사람은 누구일까? 아이러니컬하게도 예수 믿고 구원받은 첫번째 사람은 주님과 함께 못 박힌 강도였다. 성경을 보자.


ㅡ 예수와 함께 달린 죄수 가운데 한 죄수도 그를 모독하며 말하기를 "너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여라" 하였다. 그러나 다른 하나는 그를 꾸짖으며 말하였다. "똑같은 처형을 받고 있는 주제에, 너는 하나님이 두렵지도 않으냐? 우리는, 우리가 저지른 일 때문에, 그에 마땅한 벌을 받고 있으니 당연하지만, 이분은 아무것도 잘못한 일이 없다." 그런 다음에 그는 예수께 말하였다. "예수님, 예수님께서 그 나라에 들어가실 때에,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눅 23:39-43).


이보다 더 확실한 구원이 어디 있는가? 3년 동안 12 제자로서 주를 따르던 가룟 유다는 목매어 죽었는데, 십자가에 달린 강도가 구원을 받았으니 어찌 된 일인가? 그 사람의 종말이 좋아야 한다. 아무리 많은 업적을 쌓았더라도, 죽는 순간에 하나님 뜻에 거스르면 지옥 간다. 그래서 그리스도교를 ?종말의 종교?라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종말은 우주의 종말과 개개인의 종말을 포함하여 말하는 것이다.


19세기 최대 부흥사 무디 목사는, 천국에 가면 세 번 놀랄 일이 있을 것이라고 그의 설교집 [하늘나라]에서 이렇게 말했다.


ㅡ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면 세 번 놀랄 것입니다. 첫번째, 전혀 천국에 오리라고는 생각 못한 사람들이 거기 많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랄 것이고, 두번째, 우리가 꼭 천국에 갈 사람이라고 기대한 사람이 보이질 않아 놀랄 것이고, 세번째, 가장 놀라운 사실은, 우리 같은 죄인이 하늘나라에 와 있음을 보고 놀랄 것입니다. 왜냐 하면 우리는 그런 특권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는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조건 없이 천국백성으로 받아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참으로 명언이다. 세상 모든 사람의 평가는 이중적이다. 아무리 악한 자라도 그를 천사 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아무리 성자라도 그를 악마 같이 싫어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내가 아는 악인이 죽기 전에 회개했다면 하나님이 받아주셨을 것이고, 내가 존경하는 사람도 하나님만 아시는 악을 범했으면 버림받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함부로 남을 심판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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