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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네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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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까치놀작가님 방 목포는 항구다
까치놀 추천 0 조회 255 16.11.10 14:3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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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11.10 14:57

    첫댓글 '윤이나네 집' 수필집 출간을 축하드리며 수필 한 편 올립니다. 지난 전남문학 가을호에 실린 글입니다.
    수필집에 실린 얘기들은, 윤이나네 집에 들어서 '엄니'하고 뱡문을 열면 '오메, 아가 어서 오니라' 덥석 손을 잡으며 노모가 도란도란 들려준 살가운 얘기들 같은 글들로 가득합니다. 와인잔을 앞에 놓고 간잔지럼한 눈 웃음 보다는 홍탁으로 후련한 가슴 텁텁한 웃음 나누는 그런 오랜 친구들의 얘기거나, 입가에 묻어있는 막걸리 자국 같은 흉 허물없는 우리 주변의 얘기들이라고 한다면, 그저 제 좁은 소견이라고 웃어 주십시오. 다시 축하 드립니다.

  • 16.12.18 10:26

    가을바람에 날아온 낙엽인 듯,
    살포시 내려놓고 가신 낭만이 깃든,
    수필가님의 귀한 작품 감사히 받습니다.
    마음에 드는 글 한 편을 읽으며, 또 읽고 나서의 행복감은 더 없이 값진 선물이지요.
    부족하기만 한 글을 아주 정감있게 보아주심 감사드립니다.사랑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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