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월14일 친구들 5명과함께 한정님병문안가려고
수원역에서오후 6시에만나기로했다.
남순.경옥.귀자.운한.찬식...이렇게 5명
택시두대에 나누어타고 목적지병원도착했더니
한정님이 허리에고정판을대고 1시간전부터 복도를
서성이면서 우리를기다렸던모양이다.
망고쥬스 1박스사고 또 발렌타인데이라고 머스마둘이를
초코렛사서주고 덕분에우리도몇알 얻어먹고 ...ㅋㅋㅋ
우리동창회 회비에서 약속대로 20만원봉투 전해주고
몇마디위로의말 전하고 배가고파 서둘러나왔다.
길을잘못들어 주변에식당이별루없어 큰길가로나왔더니
큰프랑카드걸린게한눈에 보인다 읽어보니 11월15일오픈
이렇게씌여있어 찬식이하는말 아직개업하려면 몇달있어야
겠다.하면서 두리번거렸는데 바로 작년11월15일날 오픈한
프랑카드를치우지않아서..ㅎㅎ
거기음식점 들어가 우럭매운탕 中30.000원과
밴댕이회무침 2인분을시켜 맥주2병과함께 소주4병
그것도모자라 찬식이 아쉬워죽는다.
그래서울로다시와 개포동으로가서 포장마차에서 생맥주에
소주..안주는 벌교꼬막.홍합탕.계란탕..이렇게먹고
거의 새벽1시가다돼 아쉬움을 뒤로한채 헤여졌네...
에고 술보찬식이...나.또한 주당이지만...암튼 한정님덕에
친구들또한번 만나니 좋긴좋더라~못온친구들은 그맛을모를껴...ㅎㅎㅎ
이상...남순이의 수다였습니다. ^^*
2009년 2월15일 오후 6시15분
첫댓글 남순이 친구 고생했네 항시고맙고...
다시보니 수다가 맛있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