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1) 도심에 왕 개구리가 나타났다? 직접 개발한 개구리보드로 24시간 운동하는 괴짜운동가의 별난 운동법,
(2) 지치지 않는 체력과 스피드, 내가 바로 견공계의 이봉주! ‘명랑 쾌활 긍정의 아이콘’ 말리의 마라톤 도전기,,
(3) “다음 목적지? 나도 몰라!” 바람 따라~ 길 따라~ 5년째 경차를 타고 전국여행중인 자연인 아저씨의 하루를 방송합니다.
괴짜 운동가[경기도 용인]
도심에 왕 개구리가 나타났다? 직접 개발한 개구리보드로 24시간 운동하는 괴짜운동가의 별난 운동법
도심에 왕 개구리가 나타났다? 매일 밤 머리부터 발끝까지 번쩍번쩍 빛나며 슉슉 날아다닌다는 남자, 개구리보드의 달인 허선구(54세) 씨다. 주인공이 개구리를 형상화해서 직접 개발했다는 일명 수제 개구리보드! 일반보드와 비슷한듯 하지만 전혀 다르다는데~ 전체적인 모양은 귀여운 개구리의 모습이지만, 일반 보드와는 달리 가운데만 바퀴가 3개! 또 다른 특징인 앙증맞은 개구리눈은 중심축이 되어 무게를 잡아줌으로써 바퀴부분만 방향을 틀 수 있게 해준다고~ 앞으로 가는 일반보드와 달리 방향을 빠르고 자유자재로 유연하게 바꿀 수 있단다. 거기에다 아저씨가 개발한 전신 운동법까지! 방법도 가지각색~ 이게 바로 주인공표 개구리보드 이색 운동법! 괴짜운동가 선구 씨의 별난 운동법을 순간포착에서 공개합니다.
달려라 말리 [전라북도 전주시]
지치지 않는 체력과 스피드, 내가 바로 견공계의 이봉주! ‘명랑 쾌활 긍정의 아이콘’ 말리의 마라톤 도전기!
80~90년대 추억의 만화영화 캐릭터 ‘하니’에 대적하는 달리기 선수가 나타났다? 출발선에 선 사람들 사이로 보이는 하얀 털의 앙증맞은 견공!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등에 배번까지 단 녀석의 이름은 말리(몰티즈?2살) 이다. 평범한 강아지가 마라톤 연습을 한다? 이래봬도 엄연한 마라톤 선수로서 출전 등록까지 끝냈다. 발 떨어지기가 무섭게 시작된 질주 본능! 10킬로미터를 48분에 완주한 실력으로,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뛰는 속도에 버금가는 실력이다. 지치지 않는 체력과 주인을 능가하는 스피드! 관절이 약한 소형견이 이렇게 뛴다는 건 정말 놀라운 일이라고~ 말리의 매니저를 자청하는 주인 강기상(50세) 씨는 말리의 주제곡까지 만들었단다. 말리가 이토록 마라톤을 좋아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바로 견공계의 이봉주! ‘명랑 쾌활 긍정의 아이콘’ 말리의 마라톤 도전기를 순간포착에서 함께합니다.
자유영혼 방랑 카맨 [전라남도 구례군]
“다음 목적지? 나도 몰라!” 바람 따라~ 길 따라~ 5년째 경차를 타고 전국여행중인 자연인 아저씨의 하루
한번 봤다하면 잊을 수 없는 요상한 자동차가 떴다? 수소문 끝에 만난 소문의 자동차! 차 전체에 빙 둘러 붙어있는 갈대와 직접 쓴 듯한 여러 문구들로 빼곡히 채워져 있는 모습. 심상치 않은 비주얼의 차주인은 바로 방랑 여행객 박기용(55세) 씨다. 한 사람으로도 가득 차는 경차에 반려견 두 마리까지, 벌써 5년째 전국여행중이다. 강가에 텐트를 치고 유유자적 생활하며 여행 중인 아저씨. 특별한 차만큼이나 특별한 주인! 붉게 물들인 머리와 새까만 피부를 가진 그에게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 아저씨의 하루일과는 폭포 앞에서 무술훈련하고,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외롭지도 않다는 주인공. 일 때문에 주말에만 합류해 함께 여행을 하고 있다는 그의 아내. 지금 이 순간 여행할 수 있어서 매일 매일이 행복하다는 아저씨. “나의 다음 목적지는 나도 모른다!” 순도 100% 자유로운 영혼! 방랑객 아저씨의 기가 막힌 하루를 세상에 이런일이가 24시간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