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 * 대구관광 tour.daegu.go.kr
* 팔공산자연공원 www.daegu.go.kr/Palgongpark
문의 및 안내 : 팔공산 자연공원 관리사무소 053-982-0005
대구시청 관광과 053-803-3901
파계관리실 053-984-7743
개 요 : 팔공산은 대구광역시의 중심에서 북동 방향으로 약 20Km 지점에 태백산맥이 남으로 힘차게
내딛다가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곳에 우뚝 멈추어 장엄하게 솟은 산으로 해발 1,192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동봉(일명:미타봉- 1,155m)과 서봉(일명, 삼성봉 1,150m)이 어깨를
나란히 웅자를 겨루고 있으며 행정구역으로는 대구광역시 동구에 속하고 영천시, 경산시,
칠곡군, 등 4개 시군을 경계로 총면적이 30.593㎢이다.
팔공산은 신라시대에는 부악(父岳), 중악(中岳) 또는 공산(公山)이라 했으며, 고려시대
에는 “공산”이라고 하다가 조선시대에 들어 지금의 팔공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어 지
고 있다.
또한 이 곳은 불교 문화의 중심지로서,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를 비롯
한 수많은 사찰이 산재해 있으며 많은 기암과 계곡이 있어 봄에는 진달래 영산홍이 피
고 여름에는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흐르고 가을은 아름다운 단풍거리가 순환도로를 따
라 16.3Km에 걸쳐 전개되어 진풍경을 연출하고 있으며, 겨울은 설경과 설화가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팔공산은 연중 볼거리가 풍부하여 탐방객이 끊이지 않는 명산이
다.
팔공산(1,192.3m)의 서쪽 자락에 파계봉, 파계재가 있고 파계재 남쪽 방면
에 파계사라는 고찰이 있다. 이 절은 신라 애장왕 때 심지왕사가 창건하고 조선 숙종
때 현응대사가 중건하였으며 원통전, 목조관음보살상 등 4점의 문화재가 있다. 파계란
이름은 절의 좌우 계곡에서 흐르는 9개의 물줄기를 모은다는 뜻에서 유래 되었으며, 파
계사 일대는 울창한 숲, 맑은 계곡이 선경을 이루고 있어 마치 속세를 벗어난 듯한 기
분에 젖어들게 한다. 부인사에서 서쪽 방향으로 차로 10 여분 정도 달리면 검문소와 함
께 삼거리가 나타난다. 이 삼거리에는 왼쪽으로 대구 시내 방향의 내리막 길이 뻗어 있
으며, 오른쪽으로 파계사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이 펼쳐진다.
등산코스 : 파계사 - 동봉 - 동화사, 등산 4~5시간 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