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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물 프링글스 통(또는 비슷한 모양과 크기의 원형통), 포장지, 칼, 가위, 검정 테이프, 하드보드지
- 만드는 법
1. 포장지를 이용해 옆면과 위, 아랫면을 감싸준다.
2. 원형통을 눕혀놓고 자로 간격을 맞춰 CD가 4~5개 들어갈 정도, 두께 1.5cm로 오려낼 부분을 표시한다.
3. 칼을 이용해 표시한 부분을 조심스럽게 오려낸다.
4. 오려낸 부분은 검정 테이프를 둘러 깔끔하게 처리한다.
5. 바닥에 놓이는 부분에 살짝 칼집을 넣은 뒤 하드보드지를 삼각형 모양으로 오려 끼워 넣는다.
TIP
통이 둥글기 때문에 바닥에 고정시키기 위해서는 밑부분에 받침대를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두꺼운 박스나 다 쓴 연습장의 하드커버를 오려서 활용해보자.
4. 버리는 책상 서랍을 이용해 만들었어요!
벽걸이형 장식 선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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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치킨집에서 준 자석으로 만들었어요!
센스만점 냉장고 자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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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이나 피자 등을 집으로 배달시켰을 때 따라오는 광고용 자석들은 그대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자석들도 간단한 방법으로 예쁘게 변신시켜 놓으면 오래두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 준비물 광고용 자석, 천 조각, 바늘, 실, 단추, 화장솜, 양면테이프
- 만드는 법
1. 패브릭을 자석의 크기보다 사방 2cm 정도 큰 크기로 자른다.
2. 패브릭 위에 화장솜을 얹고 자석 부분이 위로 오도록 얹는다.
3. 사면의 끝부분에 양면테이프를 붙여 접어서 고정시킨다.
4. 자석의 앞부분에 단추를 2~3개 달아서 장식한다.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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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을 패브릭으로 커버링할 때 안에 화장솜을 넣어주면 톡톡한 느낌을 낼 수 있다. 패브릭은 바느질을 하지 않고도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간단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
6. 빈 페트병으로 만들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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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을 만들어 아이 방에 놓아두면 아이들이 좋아할 뿐만 아니라 건조한 계절에는 가습기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물고기 기르기가 여의치 않다면 아이비와 같이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을 키워보는 것도 좋다.
- 준비물 1.5ℓ 페트병 1개, 칼, 유성펜, 자, 나뭇가지, 글루건, 작은 돌, 인공수초, 물고기
- 만드는 법
1. 페트병 윗부분에 가로 12cm 세로 6cm 정도의 직사각형을 그려준다.
2. 칼로 직사각형 부분을 오려낸다.
3. 글루건을 이용해 오려낸 부분 둘레를 장식해준다.
4. 작은 돌을 깔고 인공수초를 심은 후 물을 담아 물고기를 넣어준다.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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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의 구멍을 뚫은 부분 둘레에 글루건을 이용해 먼저 풀을 바르고 나뭇가지를 누르면서 붙이면 쉽게 고정시킬 수 있다. 나뭇가지를 구하기 힘들다면 예쁜 색깔의 빨대의 한 쪽 면에 칼집을 내서 고정시키는 방법도 있다.
7. 망가진 키보드로 만들었어요!
개성 있는 디자인의 키보드 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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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나 음료를 쏟아 망가진 키보드를 멋지게 재활용하는 방법은 바로 자판을 모두 분해해서 압정으로 만드는 것! 헤드 부분이 크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고 분실의 위험도 적다.
- 준비물 키보드 자판, 핀, 글루건, 펜치
- 만드는 법
1. 망가진 키보드에서 자판을 모두 떼어낸다.
2. 펜치를 이용해서 핀의 헤드 부분을 1cm 정도 잘라낸다.
3. 키보드 뒷면에 글루건으로 풀을 바르고 핀의 잘린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해서 깊숙이 꽂아준다. 4. 글루건이 완전히 굳을 때까지 한 시간 정도 놓아두었다가 사용한다.
TIP
키보드 자판에 납작한 압정을 붙이려면 뒷면의 튀어나온 부분을 칼로 잘라내야 하지만 핀을 이용하면 훨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핀을 그대로 꽂으면 핀 부분이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고정시키기 전 윗부분을 꼭 잘라내도록 한다.
재활용 연구소는… 2005년 4월에 개설된 네이버의 카페로 현재 2만2,000여 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재활용에 관한 활발한 정보 교류를 하고 있는 곳. 주부에서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연령대는 달라도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재활용 작품 갤러리에서는 운영자인 ‘연구소장’이 모아둔 재활용 발명품, 각종 모형 등에 관한 방대한 사진 자료를 볼 수 있다. ‘생활 속 재활용 이야기’ 코너에서 회원들이 직접 촬영한 재활용 작품들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빈 분유통이나 맥주병, 심지어는 달걀판, 쿠킹포일 심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재료들로 만들어낸 멋진 생활 소품을 구경하다 보면 그동안 무심코 버려왔던 쓰레기가 얼마나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지 그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에 감탄하게 된다. 폐품을 이용해 돈 들이지 않고 멋진 소품을 척척 만들어 사용하는 회원들에게서 알뜰한 생활의 지혜를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