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비보를 접하게 되어 머리가 멍하고 가슴이 답답해 옵니다.
바로 몇일 전 민경애 아버님 하늘나라 가시는 날, 같이 조문하고 이런, 저런 세상
살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동창의 부군께서 이리 갑자기 가시다니요...
어허이~~어허이~~ 어쩔꼬, 이를 어쩔꼬... 우리들이 벌써 살날 보다 갈날이
가까워 지고 있다지만, 이리 일찍 가시면 어찌하라고, 우리 친구 명화는 어찌
살라하시고 이리 가시다니요.... 어허이~~어허이~~
홍제26회 친구들께 알립니다. 우리친구 이명화 동창(사진 참조)의 부군(夫君)
께서 오늘 11월16일 심근경색으로 갑자기 선종하셨습니다. 친구의 부군께서
가시는길에 함께하여 평생의 반려자를 잃은 명화 친구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격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희자 부회장 등 일행은 1차로 오늘 11월16일 오후 6시30분에 합동조문 예정
이고,
1차 합동조문에 함께하지 못하는 정명수 등 일행은 2차로 내일 11월17일
오후 7시에 친구들과 함께 조문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조문하기 어려운
동창님들께서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장례식장 : 강북삼성병원 장례식장 7호 (서대문)
발 인 : 11월18일 (금)
오시는 길:
옛날 MBC, 지금 경향신문 길 건너 골목길, 또는 서대문 네거리 적십자병원 뒤
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