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월드 브이월드 - 국토교통부가 개발한 3D 지도

[박제성(HDVR)]

국토교통부에서 2011년 5월에 개발 착수하여 2013년 10월에 발표한 한국형 3D 지도 입니다.
웹기반 지도: http://map.vworld.kr/map/maps.do
데스크탑용 지도 다운로드: http://desk.vworld.kr/desktop/dh_main.do

구글 어스에 비하면 퍼포먼스와 시스템 리소스 사용율 등 여러부분에서 취약한 점이 있지만 국내 지역을 3D로

볼 수 있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국내 구글 어스 사용자들이 3D 건축물들을 구글어스에 전 지역을 커버할 만큼

업로드 하기 전까지는 브이월드가 3D 지도의 대안이 될거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지도를 컨트롤할 수 있는 옵션이 구글 어스보다 미흡하여 지도에서 3D 이미지를 저장하여 360°

파노라마 VR을 만들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브이월드의 사용권을 국내 업체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랍니다.

국내 지도기반 사업을 하는 업체들이 잘 활용하여 좀더 발전된 서비스를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큐빅판]

엄청난 돈을 퍼 부은 프로젝트구요..
아직까지도 진행형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형포털과 여러업체를 묶어서 추가적인 사업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지만..
서로의 이해타산적인 문제로인하여 이후의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까지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정부에서 진행한다는 자체가 무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박제성(HDVR)]

그런 냄새가 나는 거 같더라고요...
우리나라 정부가 늘 하는 졸속행정의 끝판왕... 너무 많아서 끝판왕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지만요...
위 브이월드 지도 관련 기사도 보았는데 구글 어스와 비교해서 자화자찬을 늘어놨는데 정말 낮뜨겁더군요.
보여주기식 행정에서 언제나 벗어날 수 있을런지... 국민이 깨어나지 않는 이상 국내 윗분들(?) 인간성상 주욱 해먹을 거 같네요..ㅜㅜ

[큐빅판]

네..
맞습니다..
공중파에도엄청 뿌려대곤 했었습니다..

다음자회사에 있을때 관련회의에 들어간 적이 있었거든요..
물론 허민박사님도 참석을 하셨었구요..
제가 회의에 참석후 결론 내린 것은..
관련업체에서 어떻게 활용할수 있을까..
또는 활용하는데 있어서의 어떻게 최적화를 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는 전혀 나오지 않고..
어떻게 하면 3D데이터를 싼가격에 빨리 제작하느냐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습니다..

4대강꼴이 나고 말것 같다는 생각만 하게 되었습니다.

[박제성(HDVR)]

에휴...
욕 나오는 현실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