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07.04.06
날씨:대단히 좋음
산행코스:미사재~깃대봉~월출봉~형재봉~도솔봉~따리봉~한재
산행시간:8시간15분 , 점심식사 (1시간15분) 포함
산행거리:16.2km
산행인원 :김동욱외3,그리고 나
오늘은 산행하기에 아주 좋은 날씨이다.
아침 7시에 모두 만나서 차량 두대를 이용하여 한대는 광양역에 주차해 두고 차량한대로 순천 청소골로 향하여 종점까지 올라가서 차량을 주차해두고 08시02분 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약15분 오르니 미사재에 도달한다....이곳부터가 호남정맥 구간이라고 한다.
깃대봉에 오르니 순천청소골이 선명하게 들어오고 형제봉에 오르니 성불사 계곡 또한 선명하게 들어온다....한참을 지나 도솔봉에 도착하여 우리 점심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식사후 이제 따리봉만 오르면 되는데 배는 빵빵하게 나와 있으니 무척 힘이든다.
따리봉에 오르니 아래로는 옥룡계곡 또한 선명하게 들어오고 우측 산능선을 바라보니
백운대 상봉과 억불봉이 한눈에 시원하게 들어온다....
따리봉에서 한재까지는 약 30분 정도 소요 한재에서 송어 양식장을 지나 논실까지는
시멘트길이다...버스 시간을 보니 시간이 촉박하다...우린 버스는 포기하려 했으나 다행히
짐차(포터)를 얻어타고 버스정류장까지 도착하니 버스는 떠나 버린다. 아 이럴수가 ~~~
아저씨에서 저 버스좀 잡아달라고 사정을 하여 버스를 타고 광양역까지 나올수 있었다...우리 일행을 태워준 포터 운전사 아저씨 정말 감사합니다.
광양역에서 차량을 회수하여 다시 아침에 주차해둔 청소골까지 다시 가서 차량회수 무사히
여천에 도착하여 닭익는 마을에서 회포를 풀수 있었다.
순천 청소골
저 멀리 억불봉이 시선이 들어온다.
깃대봉을 지나오니 임도가 나타난다...
이 임도는 박정희 군사정권때 작전도로로 만들어 놓은 임도이다.
우리가 가야할 능선이다.. 도솔봉과 따리봉이 보인다.
성불사 아래 하조마을
형제봉 오르기 전 삼거리
이곳에서 우측으로 하산하면 성불사 다리가 나온다...
지나온 능선
완전 S 자 능선이다.
어제 시장에 가서 새조개와 낚지 를 나서 이렇게 맛나게 먹는다....
정말 날씨 좋다 ...올 들어 최고로 좋은듯 싶다...
(그림자)
따리봉에 먼저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는 일행들
옥룡계곡
저 멀리 백운산 정상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