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말씀 드리기에 앞서 개개인의 음식취향 및 입 맛이 다 틀리기에 참고만 바랄 뿐입니다.*
저는 이전에 태국에 3개월정도 있었었어요~ 거기서도 태국의 특이한 향료 때문에 죽는 줄 알았습니다...
어릴때 비유가 약한 편이 였는데 성인이 되어서 어릴때 안먹던 것도 찾아 먹고 하다보니 " 아 나도 입맛이 많이 변했구나~ 비유가 많이
좋아졌구나 라고 생각 한적이 있는데.." 아직까지도 많이 약한 가 봐요 ㅎ;
입성하기 전에 2박 3일 정도 일 때문에 잠깐 왔었드랬죠 아침식사를 위해 소호 24시간 월컴(wellcom) 마트에서 (그..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죄송..)
홍콩에서 만든 천연 과일 쥬스와 참치가 들어간 튜나 샌드위치를 사들고 왔어요 다음날 아침 튜냐센드위치를 한입 베어 먹는 순간
윽... 튜나 냄세..와 과일쥬스(키위입니다.) 윽.. 완전 달콤한느낌은 하나도 없고.. 완전shit 이였습니다. ㅎㅎㅎㅎ
이때 까지만 해도 제가 음식을 잘못 선택 했구나 라고만 생각 했었드랬죠..
드디어 입성을 하고 나름 유명한 홍콩 크리스탈 제이드 거기서 친구와 라멘 및 볶음밥 딤섬을 시켰어요 ~
볶음밥! 머 나름 먹을 만 했습니다. ㅎ 그러나 라멘 같은 면 안에 있던 고기!!! 냄세가 아주,,, 별로 였어요 ㅜㅜ 딤섬 또한 ...
초반엔 먹을 만 했는데 그안에 고기 또한 나중에 냄세가... 윽... 또 저의 속을 미식 거리게 만들 더군요 ㅋㅋ
일 때문에 잠깐 짬이 난 시간! 1시간안에 밥을 해결해야 하는데 맥도날드 이런덴 가기 싫고 하는 수 없이 홍콩 식당 같은에 또 한번 도전!! 그러나 역씨.. 제가 치킨을 무지 좋아 하거든요?! 밥위에 치킨 매뉴를 그림에서 보고 선택해서 먹었는데
윽! 냄세.. 냄세 냄세.... ㅎㅎㅎ 거의 먹지도 못하고 버리고 나왔습니다. ㅎㅎㅎ
전 이제 아무런 데이터 없이 무작정 홍콩 식당에 가질 않기로 했죠ㅎㅎㅎ
물론 이와중에 일본 음식을 접했는데 나름 맛 있고 좋았어요 나름 우리나라 음식과 흡사하기에 ㅋㅋㅋ
kfc.. 침사추이 있는 곳엘 갔습니다. 역씨나 닭을 좋아해서.. 그러나 이것또한 실망.. 냄세 냄세 냄세..
홍콩 친구 한테 들었습니다. 홍콩에서는 닭을 거의 중국에서 수입을 해온다고 합니다..
이제 저는 침사추이에서 반찬을 사오고 마트에서 한국 음식을 사다가 먹습니다.. ㅜㅜ
타임 스퀘어 시티 슈퍼에 호주산 고기를 사다 구어 먹고 프랑스산 닭고기를 사다가 조리 해먹고 있습니다. ㅎ;;
다른 개시글에 냄세에 대해 글을 읽었는데 역씨나 태국에서 전통 향신료를 넣어 음식을 즐기듯 이곳 홍콩에서 먹는 닭요리든 고기
요리든 냄세를 없애지 않고 즐기는 군요...
음식을 선택해서 즐기는건 개인 취향이기에 우선 음식을 접해보시고 나름 판단해 보시고 이글은 어디까지나 개인취향의 글 이자
참고용 입니다. ㅎ
참.. 맥도날드 햄버거는 나름 괜찮아요.. 맥너겟 빼고 ㅋㅋㅋ
첫댓글 ㅎㅎ 닭뿐만아니라 돼지도 냄새 심해요. 그리고 냄새 제거도 하지 않고요. 그래서 홍콩 로컬식당은 한국사람 가서 먹는게 쉽지 않지요. 그래서 저도 주로 일본음식점이나 한식당 그리고 서양식 체인점(와일드파이어, 루비튜스데이등등)을 주로 이용합니다. 단 홍콩음식중에서 해산물로 만든거(스파이시크랩, 가리비 요리등등)은 괜찮습니다. 그리고 대체로 볶음밥 류나 볶음면류는 한국사람 입맛에 맞고요.
아 그렇군요 ㅎㅎㅎ 저는 이제 인터넷 검색 후 정말 괜찮다 싶은데만 가려고 했거든요 ㅋㅋㅋ 어전지 볶으밥은 잘 맞더라구요 ㅎㅎ
한국인들이 먹기 쉬ㅂ거나 맛있어 하는 메뉴 몇몇개씩 거의다 있어요....
다음에 번개 할때 로컬식당에서 해야 겠네 5년전쯤 번개 자주 할때 로컬식당 다녔고 음식은 별문제 없었고 맛있다는 평이 였는데..
사이쿵이라는 곳을 가면 해산물을 저렴하게 먹을수 있습니다. 신선하기도 하고요. 시내의 거의 반값이에요.
사이쿵 ok 접수 했습니다. 해산물 좋아라 하는데 ~ 웬만한건 다 있겠죠? ㅎㅎ
네 사실은 지금도 사이쿵가는길이거든요 해산물 먹으러요 ㅎㅎ 꼭 들러보세요 큰 물고기같은거도있고 볼것도좀 있어요 유명한 허니문디저트의본점이있는곳이기도하죠
그 동네선느 노스 포인트 해산물 시장 가시는게 좋습니다,,사이쿵보다 오히려 더 싼 느낌 이였고,,교통편이 너무차이가 나죠...
일년이 넘어도 고기냄새 적응이 안되요.
홍콩와서 체식주의자 됐습니다.
심지어 햄도 냄새가 난다는...
최근 목우촌 햄이 수입되던데 이건 냄새 안나네요.
홍콩 사람들은 고기냄새를 즐긴다지요?
ㅎㅎ 그렇군요 냄새를 즐긴다... 으악 생각만해도.. 기름도 엄청 많다는..
ㅙ지고기 괜챦은데????..사다가 하루정도만 냉장고에 두었다가 드시면 별 구분 않됩니다--제가 요리사인줄은 아시죠...기름은 오히려 한국거 보다는 적습니다,,기름이 무서우면 瘦 사우 肉 싸우육 사시면 되고요...침샤추이 깜빠히까이에 수입육 파는데 있던데...
그쵸..제가 이상한게 아니였군요..나름 여러군데서 외국생활을해서 외국음식에 거부감도 없고 다른나라서 먹던 중국음식이 입맛에 맞아서 홍콩오면서 음식걱정은 안했는데 와서 직접 먹어보니 ㅠㅠ 전 제가 나이가 먹으면서 비위가 약해진줄 알았습니다.그런데 그게 아니라 고기냄새를 즐기기 때문이군요..
네 젝젝맘님께서 이상한게 아니지요 나름 취향이니깐요 ㅎㅎㅎ 예전엔 저 어렸을 때 바나나 피자 잘 못 먹었어요 6학년때 까지 ㅎㅎㅎ;; 차 오래타면 멀미 하고 ㅎㅎㅎ;;
아..가기도 전부터 겁납니다. ㅠ
겁내실 필요 없어요 ㅎㅎㅎ 윗 분들 말씀대로 한식당도 많고 침사추이에 가면 신세계 마트 사장님도 좋으시고 거기 한식 반찬가게도 다 같은 사장님 이셔요 걱정마세요 ㅋㅋㅋ
잘보고갑니다 나중에 가서 참고해야겠어요.
저는 저번에 잠깐가서 딤섬 맛있게 먹고 왔었는데..종류에따라 특이한 냄새가 나는것도 있긴하더라구요
그러게요 저도 여지껏 5섯번째로 먹어 봤는데 조금 씩 다른..ㅎ 월욜날도 사무실에서 딤섬 먹기로 했어요 ㅋㅋ
10여년전 미국 처음가서 인도, 중국, 멕시칸, 베트남 음식들 독특한 향때문에 처음에 적응안되서 햄버거, 피자같은 걸로 주로 먹었는데 2년쯤 지내고 나니 적응되서 지금은 세계 어느나라 음식로 가리지 않고 먹게 됐네요. 인도항공타면 무조건 인도식 카레나오는 베지테리언 시킬정도. ㅋ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홍콩음식들 대부분 맛있게먹어요. 돼지고기 냄새를 살리는건 중국음식의 특징입니다. 고급식당가도 돼지고기냄새는 납니다. 돼지냄새에 거부감있다면 워낙에 음식종류가 다양한 홍콩이니 다른종류들 먹어보면서 천천히 적응하세요. 제 입맛 꽤 까다로운편인데도 이렇게 적응했으니까요ㅎ
그렇군요 .. 적응이란게.. 정말 배고파 봐서 홍콩 음식만 먹어야 한다면 적응이 될까요? 아마도..? ㅎㅎ
그런데 다른건 몰라도 비위가 약한 저에게는 음식 만큼은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아요 ㅎㅎ 조언 감사요
잘 읽고 갑니다
가격이 비싸긴한데 IFC 안에 씨티슈퍼에서 파는
오스트리아산 소고기랑 덴마크 돼지고기는 냄새가 전혀 안납니다
아 거기에도 있군요 시티슈퍼 !! 저는 타임스퀘어 시티슈퍼 이용한답니다. ~~ 맞아요 오스트리아산 쇠고기랑 덴마크 돼지고기는 냄새 안나요 맞아요 !! 좋아요 호주 고기 ㅋㅋㅋ
거기 빵도 맛나요 홍콩 베이커리는 참 맛좋은 것 같아요!!
홍콩이나 싱가폴이나 중국에서 수입해오는 닭 채소 같은 것들은 신경써서 챙겨먹어야된다고들었어요 ㅡㅜ
저도 다른 나라에서는 음식 때문에 고생한 적이 없는지라 홍콩에 와서 고생을 좀 했는데요^^;; 그래서 저도 처음엔 일식 위주로 먹었는데 라멘도 국물에서 냄새가 나고 스시도 왠만한데는 닝닝하기도 하고 그래서 난감했어요 ㅎㅎ 저도 고기는 시티수퍼에서 사는 게 가장 낫다 싶구요~ 퍼시픽 플레이스 지하나 소고백화점에서는 일본 고기도 팔아요~
근데..냄새도 냄샌데...닭요리에 대가리 같이 나오는 건 아직 너무 무서워요 ㅎㅎㅎ
저는 딴거보다 음식이 너무 짜요 헐..
냄새는 어느정도 견딜만 한데 ...... 음식이 넘 짜요, 딤섬도 국수류도 심지어 피자도 너무 짜네요
전 얼마전에 방콕에 여행다녀왔는데.. 홍콩의 음식의 질이 방콕보다 정말 심하게 떨어진다는걸 느끼고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