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천사(1004)의 섬 신안군 “찾아가는 복지”이동세탁차량 운영

[1004의 섬]

 

ㅇ 신안군은 지난 6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민관협력사업으로 찾아가는 복지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한 빨래서비스사업을 운영하여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ㅇ 신안군은 1004개의 섬으로 형성되어 있고, 빨래방이 전혀 없는 관계로 재가어르

   신, 장애인가구, 소년‧소녀가정, 경로당의 담요나 이불, 대형빨래감을 수개월 또

   는 수년 동안 세탁하지 못해 발생하기 쉬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비위생적인

   생활을 개선하여 군민건강증진에 기여코자

ㅇ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세탁기와 건조기 4대가 특수장착된 1억 5천만원의 상

   당의 세탁차량을 지원받아 민간복지단체인「행복더하기신안샘터」에서 자원봉사

   자회의 협조를 받아「민‧관협력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ㅇ 특히, 지난 6월 27일에는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광장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실과

   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 세탁서비스 운영 시연회를 가져,

   저소득 주민과 경로당의 세탁물 350㎏을 수거하여 세탁‧건조‧배송하였다.

ㅇ 이날 참석한 박우량 신안군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재가복지

   서비스 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고, 강정

   순 압해면자원봉사회장은 평소 어르신들이 대형 빨래감을 제때 해결하지 못해

   항상 고민이 되었는데 전 마을을 순회하면서 세탁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갖춰

   준 신안군에 감사함을 표하였다.

ㅇ 신안군(박우량 군수)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세탁서비스」,「이동복지관」,

  「이동목욕서비스」운영과 관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을 추

   진해 나갈 뿐만 아니라 민‧관이 함께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적극 전개하여 군민복

   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