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혼자 살 수가 없는 동물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항상 미우나 고우나 싫으나 좋으나 함께 어울려야만 한다.
사람이 모이게 되면 집단이 되고 집단에는 조직이 생기게 된다.
이때부터 생사를 갈리는 치열한 권력을 잡기 위한 주도권 경쟁을 해야 한다.
타고나기를 선천적으로 힘과 용맹을 가진 사람들은 무력으로 군림할 수 있으나
힘이 없는 사람들은 조직 내에서 파벌을 만들어 힘이 센 자들에게 대항을 하게 된다.
권력을 가진 자의 힘이 워낙 세면 힘이 없는 파벌들은 기회를 노릴 수밖에 없다.
그래서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들은 흔히 다음 3가지 전략 중의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다.
일본 전국시대의 대표적인 조폭 두목 3명이 한 말이
지금도 조직관리에 응용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 직전신장),
啼かぬなら殺してしまえ不如?
울지 않는다면 죽여 버릴테니 두견새야(信長)
토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풍신수길)
啼かぬなら啼かせて見よう不如?
울지 않는다면 울게 해 보이마 두견새야(秀吉)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
啼かぬなら啼くまで待とう不如?
울지 않는다면 울 때까지 기다리마 두견새야(家康)
오다는 그나마 좀 힘이 있었기에 더 늙기 전에 한 번 권력에 달라들고 싶었다.
그래서 권력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도발을 하여 권력을 잡았다 싶었더니 곧 깨갱하고 말았다.
토요토미는 힘이 있는 것도 아니고 힘이 없는 것도 아닌 상태에서
직접적으로 권력에 도발하기에는 좀 어렵고 그렇다고 마냥 구경만 할 수 없으니
이리저리 자꾸 잔머리를 굴려 권력의 중심을 흔들기 위하여 집적거리다가
결국에는 권력을 잡기는 잡았는데 항상 피곤하게 일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도쿠가와는 힘이 없었다. 힘이 없었기에 힘을 키울 시간이 필요했던 것이다.
오다와 토요토미에게 대가리를 수그리면서 힘을 키울 때까지 참고 또 참고 기다렸던 것이다.
도쿠가와는 마침내 힘을 키워 전란의 마지막 종결자로서
최상층의 권력자의 자리에 올랐지만 결국 그도 죽고 말았다.
지금 대한민국은 이씨 조선 시대 당파 싸움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동인과 서인, 노론과 소론, 대윤과 소윤 등
파벌은 또 파벌을 가르고 끝없이 파벌을 만들어 권력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여당은 친박과 비박, 야당은 친노와 비노의 권력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을 위하여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하는 놈년들은 주댕이를 쪼아야 한다.
지네들 권력을 잡기 위한 디딤돌로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지 무슨 국민을 위한 대표가 되나?
이제는 국민들이 국회의원 투표를 거부할 때가 되었지 않나?
그냥 자기들끼리 치고받고 쌈해서 어떤 놈년이 국회의원이 되든말든 선거는 없앴으면 한다.
선거할 비용으로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장, 영세 제조기업”을 지원하였으면 한다.
닭대가리 국민들도 선거를 거부하고 관심도 갖지 말고 쳐다도 보지 말아야 한다.
혼자서 아니 그 똘마니 몇 십 명만 지역 대표를 하겠다고 떠들어도 관심도 갖지 말고
악수도 하지 말고 투표도 하지 말고 지네 식구들과 똘마니끼리 선거해라고 하자.
유권자 5만 명중 투표자 500명 이하로 만들어 니네들끼리 표 나누어 대표하라고 하자.
사는 것이 돗 같으면 왜 돗 같은지 정말 모르는가?
평소에는 술 한 잔 말아서 정치가를 씹어대다가도 선거 때만 되면
왜 닭대가리처럼 그런 나쁜 놈년들에게 악수를 해 주고 표를 찍어 주고 그러나.
권력을 잡기 위하여 혈안이 되고 국민 세금은 먼저 본 놈년이 임자처럼 잘도 빼 먹고 사는데.
표로 찍지 말고 도끼나 칼로 아주 그들의 양심을 푹 찍어주자.
표로 밀어주지 말고 벼랑 위에서 벼랑 밑으로 그들의 인생을 확실하게 밀어주자.
대한민국은 삼권분립의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다.
행정부 산하에 사법부와 입법부가 존재하는 제정국가임을 아직도 모르는가?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로 포장된 봉건시대의 왕권국가이다.
인터넷과 아랫두리만 무진장 발달되었지 대가리나 양심은 전혀 발달되지 않은
아주 특이한 닭대가리 정신으로 무장한 국가이다.
대한민국 권력은 길 가에 떨어진 황금과 같은 것이다.
먼저 본 놈이 임자이다.
설령 다른 사람이 주웠다면 가서 뺏어오면 되는 것이다.
대한민국 세금은 길 가에 떨어진 황금과 같은 것이다.
먼저 본 놈이 임자이다.
설령 다른 사람이 주웠다면 가서 뺏어오면 되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길 가에 떨어진 모이를 찾아다니는 닭들과 비슷하다.
3초 전에 발로 차이고 삼복에 잡혀 먹힐 뻔 했어도
그 순간만 지나면 모두 다 잊고 또 다시 열심히 길 가의 모이를 찾아다니고 있다.
새대가리당 유승민 원내대표는 당파싸움에서 청와궁의 여황제의 역린을 건드린 죄로
자기 집안의 청와궁 지정 망나니들에 의하여 기어이 짤리고 말았다.
좀 더 개기지. 요즘은 국민들이 두 눈을 치켜뜨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헌법 1조 1항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말은 헌법 안에서 잠만 자고 있는데
헌법을 깨우려면 목숨을 걸고 국회의사당에서 할복을 하더라도 끝까지 개겼어야 한다.
이순신 장군의 위인전도 안 읽어보고 “명량”이라는 영화도 안 보았나보다.
생즉사 사즉생을 몰랐나? 알기는 아는데 한문을 읽을 줄 몰라 이해가 잘 안 되었나?
본인이 살려고 보니 짤린 것이다. 그럼 유승민이라는 정치가는 쪽팔린 것이다.
정치가는 목숨 걸고 국가를 수호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했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