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공사 두번째날이다.
오늘은 어제에 비교해서 다 한가롭다.
첫날 일이 안 풀리면 생각지도 않는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어제 최대한 일을 많이 해서
오늘은 조금은 여유롭다.
벽면 타일 작업이 끝났다.
그냥 붙이는 것이 아니라...
벽면타일과 바닥타일의 오와열일 맞춰야 한다.
벽돌도 한 장부터 쌓야하듯이
타일도 한장씩 한장씩 붙여야 한다.
손이 한 장이라도 가지 않으면 미완성일 뿐이다.
한장한장에 정성을 다해 붙여야 한다.
타일 작업이 끝나면 바로 줄눈작업에 들어간다.
줄눈 작업도 끝났다.
타일과 타일이 만나는 코너부분은 실리콘 처리를 해야하기에...
줄눈을 넣은듯...
넣지 않는듯 해야 한다.
줄눈 작업도 끝났다.
줄눈 작업이 끝나고...
욕실바닥타일 작업에 들어간다.
타일비드를 써서 한장씩 한장씩 붙여간다.
상하좌우 타일의 줄눈이 다 맞아야 한다.
바닥타일 작업이 끝났다.
오늘은 어제에 비교해서 더 빨리 끝났다.
이틀동안 타일작업이 끝났다.
내일은 화려한 변신이 시작된다.
내일까지 마무리해야지...
집주인이 평안한 명절을 보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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