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모노를 입기위해서는 속옷을 반듯이 받혀입어야 합니다.
기모노의 길이보다 조금 짧게 길이를 조정합니다(오비히모로 조정)
나가쥬반으로는 흰색이나 연한 살색 정도가 무난합니다.
깃을 여유있게 맞추어 입는 것이 포인트 입니다.
(1)나가쥬반(長襦 袢)을 입는다

【겉옷편】
(1) 기모노를 걸친다

(2) 속옷의 깃과 중심이 딱 맞고 착 붙도록 주의 해서 깃을 조정할것

(3) 윗 저부분의 여미는 폭을 조정한다.

그림의 모양대로 .....

★체크포인트(참조↑)
(4) 아래의 부분의 선과 길이를 마춘다
(5) 윗부분을 마추어 코시히모(끈)로 고정


★체크포인트(참조↑)
(6) 앞 부분의 배 부분에 손을 넣어 앞 모양을 조정

(7) 속옷에 꿰매어 단 쯔께에리의 흰 깃이 곱게 보이도록 앞모양을 조절

(8) 앞부분을 곱게 자리 잡은 상태에서 더른 끈으로 고정시킴


★포인트(참조↑)
겹치는 부분이 뭉쳐지지않도록 주의
(9) 등 부분의 주름을 깨끝이 정리

기모노는 뒷부분에 주름이 있으면 보기 싫다. 주름하나없이 등이 팽팽하도록 당겨 주어야 합니다.
(10) 겨드랑이 부분이 트여있으므로 잘 정리

(11) 다떼지메를 맨다.

포인트는 앞에서 뒤로 뒤에서 틀어서 다시 앞으로... 한번 매어서 꼬아서 짤러 넣는 방식
※주의점
・앞섶은 쯔께에리가 살짝 보일정도로 겹쳐서 반듯하개 여미어졌는지 그리고 주름은 없는지
・등 부분에 주름이 지지는 않았는지
・뒷부분의 중심선이 반듯한지
・앞이 들리거나 하는 일이 없이 길이가 잘 맞아 있는지

오비묶는 법(이찌쥬우 후토오비)

2. 오비를 한바퀴 돌린다.

3. 돌린 부분(긴쪽)과 가슴에 쳐서 길이를 조정했던 부분(짧은쪽)을 등 뒤에서 크로스

4.클립으로 짧은 쪽 끝부분을 앞에서 고정

5.뒤에 내릴 부분의 길이를 조정

6.등부분의 부풀림을 만든다.

7.오비마꾸라를 오비아게로 감싼다

8.오비마꾸라를 등뒤에 고정

9.오비마꾸리의 끈을 앞이로 가져와 묶는다.

10.끈으로 묶어서 임시로 고정

11.손을 오비의 안으로 넣어서 반듯하게 정리

12.오비도메를 오비안으로 통과시킨다
★임시로 묶어둔 끈은 나중에 푸셔야 합니다.

오비지메(帯 締め) 묶는 법 1

좌우를 같은 길이로 한번 묶어서 힘껏 조인다.
오비지메(帯 締め) 묶는 법 2

오비지메(帯 締め) 묶는 법 3

오비지메(帯 締め) 묶는 법 4

오비아게(帯揚げ) 묶는 법 1

오비아게(帯揚げ) 묶는 법 2

오비아게(帯揚げ) 묶는 법 3

오비아게(帯揚げ) 묶는 법 4
드디어 기모노입고 오비매기(帯結び) 완성 !!!
좀 힘드는 작업입니다. 끙
※아래는 덤 입니다.
기모노가 잘 어울리는 동양미인 다카시마 레이코 (高島礼子=배우)


첫댓글 음~! 정말 힘들게 느껴져요! 무엇이든 익숙해 지면 별것 아니겠지만~! 과정이 복잡해요~!
예, 익숙해 지면 별거 아니러고는 합니다만.... 옛날의 일본의 여인들은 저런 머리형을 하고 어떻게 잠을 잤나.. 하는 궁금증은 있습니다만... 혹시 일본 시대극에 나오는 여자들의 머리모양 아시는지요?
시대극~? 본적이 없죠! 아님 봤어도 워낙 일분 문화에 대한 관심이 적었기에 무심히 보아 넘겼을지도 모르고, 밤에 잠잘 때야 물론 풀고 잤겠지요 왜 우리나라 궁중 사람들 머리도 무척 장식적이지 않나요? 같은 상황 아닐까요? 아침엔 정성것 치장을 하지만 밥엔 풀고 자는...
그게, 그렇지 않은 것 같아서요. 옛날 일본 여인네들의 머리는 풀같은 끈끈한 걸 발라서 참빗같은 나무로만든 살이 가는 빗으로 곱게 빗어 부풀려서 모양을 만드는데 손이 가는 머리라 여러날에 한번씩 머리를 감고 다시 머리카락에 다시 풀을 먹이듯 꼿꼿히 하여... 요즘세상이야 간편한 스프레이나 무스나 왁스가 있어서 가는 하지만요... 일본의 옛여인의 전통 머리 모양은 제글 게이샤의 사진에서 참고 하실 수 있습니다. ^^
와~! 그렇군요~! 앉아서 잤을까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자들의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열망은 가히 자학적이리 만큼 자기 희생이 따르는 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