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잘 지내나? 비캉 태풍캉 정신 하나도 없었제 ?
지난 5월 모임 이후 처음 카페에 들어오는 모양이다.
개인적으로 마이 바빴고(이눔의 핵교), 그리고 권태기(이눔의 동기회) 인가보다.
사실 개인적으로 가능하면 이제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려고 한다.
학교의 모든 업무가 이젠 컴퓨터로 되는데다가, 이눔의 정보부장에 학생부장 겸임이라
컴퓨터 보기가 무썹다 아이가.
모학교의 '마당쇠' 한 사람이 피부암에 걸려 겨우 완치되었는데,
스스로 자신이 그 병을 얻은 이유를 곰곰 생각해보니, 이유는 세 가지 뿐이더래.
1. 자신이 마당쇠였다는거(축구 선수, 체육선생) = 썬크림 팍팍 발러~~
2. 컴퓨터 = 그래도 댓글은 남겨~~
3. 업무 스트레스 = 우짜노 묵고 살라카이~~ 나는 그 중에 두 가지네 ㅋㅋㅋ
홈페이지 지켜주느라 고생하는 우리 찐빵님을 비롯하여 여러 친구들 정말 고마우이.....
아뭏든 지난 5월 모임에서 결정한 8월 야외 모임의 약속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
말도 안되는 몇몇 이유는 걍 말도 안되고 걍 미안하다.
다다음주(9월3일) 100주년 행사도 있으니 얼굴 함 보고 100주년 얘기도 함 해보자.
8월 20일 저녁 7시 "죽도숯불촌"
= 회비 : 3만원
= 미리 선납한 친구는 선납금에서 3만원 뺍니다.
(참석했을 경우에만)
= 장소 : 죽도파출소 뒤, 만포갈비 맞은편
이제 8월도 중반으로 넘어가는데 휴가라도 갔다왔나 ?
평사리 주변 1바악~~~2일 코스로 괜찮더라, 함 갔다온나.
섬진강변 국도를 따라가다 퇴직후엔 여 와서 살고싶어 큰놈(ㅋ초딩2년)한테
"야! 니 고등학교 다닐때면 혼자 포항서 자취해라. 나도 그 맘땐 자취했다.
아빠하고 엄마는 여 와서 살란다"했더니, 둘째놈이 찔찔 울더라.
"오빠 혼자 살면 우야노~~"하면서.
니들은 아~들 다 키웠잖아? 옆구리에 있는 사람, 있을때 잘허고...
걍 떠나라~~~~ 낼 모레 50인거 알제? 인생 뭐 있노 ? 그쟈 ?
첫댓글 더분데 컴 앞에 앉아 긴 글 남긴다고 욕 봤니더...
김쌤 아무튼 감투가 많아서 좋네.. 그라고 걍 어디로 떠났꼬...??
내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데 우리집 큰 남자가 아침 저녁으로 붙들고 안 놔준다
다시 태어나 결혼해도 내캉 한다는데... 내보고 묻는거 왈 한번 살았봤으면 됐지 또 같은 사람하고 잼 없게 우찌사노 내는 싫다 카이
수니 가씨나 못 땟따 카더라...ㅋㅋㅋ
더분데 머리 식히라고 헷 소리 했다..
.아~~들도 다 키워노니 지팔 지 흔들고 다닌다
많이 참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