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라비 L'art de la vie-예술적 감성 키우며 휴식도 취하는 복합문화공간
경기도 이천시에 새로순 명소가 들어섰다. 산중오지, 모가면 마곡산 자락이다. 레스토랑과 카페ㆍ베이커리ㆍ미술관ㆍ멀티플렉스 ㆍ체험관 ㆍ전통 한옥을 비롯한 숙박시설로 이뤄진 1000여평의 복합 문화공간 '라드라비'는 프랑스어로 '인생의 예술'이라는 뜻이다. 삶 자체가 예술이라는 말이다. 패션디자이너에서 미용사로, 이제 화가로 인생 3막을 열고 있는 이상일 선생이 열정과 창의력, 애정과 노력으로 17년간 가꾸어 온 '작품'이다.
라드라비는 프랑스어로 ‘인생의 예술’(L’art de la vie)을 뜻한다. 인생의 예술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찾는 프라이빗 복합문화공간을 창출하겠다는 의지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자연 그대로의 풍경 속에서 삶의 예술을 마주하며 하루를 오감으로 채울 수 있는 아트갤러리와 리조트로 구성했다. 경기도 이천 마국산의 아름다운 산세를 병풍 삼은 듯 펼쳐지는 1만여 평의 대지 위에 들어선 라드라비 아트 앤 리조트는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로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자연 속 편안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디자인적 모티프로 삼아 모든 건축물이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연출했다. 전체적인 건축에서 자연이 마치 기획의 일환인 듯 녹여낸 자연 친화적이면서도 모던한 설계가 돋보인다. 라드라비 아트 앤 리조트의 모든 건축물들은 ‘이 공간의 원래 주인은 자연’이라는 철학 아래 정형화되지 않은 자유분방한 스타일로 세워졌다. 물 흐르듯 부드럽게 이어지는 건축이 계절의 흐름을 따라 꿈틀거리는 대지와 시간마다 미세하게 달라지는 하늘의 색감,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아침 등 자연과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을 풍성하게 한다.
태초의 신비가 담긴 듯한 바위는 원형 그대로 보존했으며 산에 있는 흐드러진 나뭇가지 하나 꺾지 않았고 물 역시 흐르는 대로 그대로 살려 자연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끼도록 설계했다. 아침에는 햇빛과 새소리, 오후에는 풀벌레와 바람소리, 저녁에는 별빛이 공간을 가득 채웠다가 또 비워낸다.
여주 영릉(英陵)과 영릉(寧陵)
여주에는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합장릉 영릉(英陵)과 효종대왕과 인선왕후가 잠든 영릉(寧陵)이 있다. 가깝게 위치한 두 왕릉 사이는 짙푸른 소나무 숲길로 이어진다. 자연과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 왕릉은 천천히 걸으며 사색에 잠기고 싶은 이들에게 반가운 장소다.
두 왕릉을 잇는 다채로운 숲길
여주 영릉과 영릉(驪州 英陵과 寧陵)(사적)에는 숲길(두름길), 진달래숲길, 왕의 숲길, 그리고 도래솔길 등이 조성되어 있다.
도래솔길은 능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짧은 길이다. 두 왕릉에 각각 만들어져 있다. 이 길을 통하면 하나의 봉분 아래 석실 2개를 붙인 조선 최초의 합장묘 세종대왕릉을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 ‘도래솔’은 무덤가에 죽 늘어선 소나무를 뜻한다.
약 700m 정도의 왕의 숲길은 두 왕릉을 잇는 지름길로 숙종과 영조, 정조가 이 길을 따라 참배했다고 전해진다. 비가 갓 내린 날이면 솔솔 올라오는 흙내음과 울창하게 숲을 이룬 키 큰 소나무들이 솔향 가득한 산책로를 선사한다.
두 왕릉의 외곽으로 나 있는 숲길(두름길)은 세종대왕릉 정자각 왼쪽에서 시작되는 3.4km의 울창한 소나무숲길이 효종대왕릉까지 이어진다. 길 입구는 진달래숲길과 일부 겹친다. 봄이면 연분홍 진달래꽃이 만발하여 봄 정취로 가득하다. 숲길을 중간에 남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조망터가 나온다.
효종대왕릉에서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재실이다. 일제강점기와 전쟁을 거치면서도 원형을 잘 보존하고 있다. 300년이 넘은 회양목과 향나무, 아름드리 느티나무가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도래솔길로 효종대왕릉 가까이 가면 묘의 위치가 위 아래로 나뉘는 동원상하릉의 쌍릉인 것을 알 수 있다. 합장묘인 세종대왕릉과 달라 비교해서 보면 더 흥미롭다.
계절마다 자연이 선사하는 꽃 선물, 당남리섬
이포보 바로 남쪽 14만3천㎡ 규모의 당남리섬도 들러볼 만하다. 계절마다 다른 색으로 빛나는 꽃밭이 볼거리다. 봄에는 노란 유채꽃이, 여름애는 보랏빛 라벤더가, 가을이면 메밀꽃과 코스모스 그리고 핑크색 핑크뮬리가 섬 전체에 흐드러진다. 꽃밭 사이사이로 피크닉존, 자연학습장, 인라인스케이트장과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내부로 차량이 다니지 않아서 온전히 산책을 즐기기 좋다.
파사성
파사성 정상을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축성한 파사성은 성벽 등 이 비교적 많이 남아 있으며, 둘레는 약 943m이며 성벽중 최고 높은 곳은 6.25m나 되나 낮은 곳은 1.4m되는 곳도 있다. 천서리를 면한 동문지(東門址), 금사면 이포리를 면한 남문지(南門址)에는 문앵(門櫻)을 세웠던 고주형초석 2기와 평주 초석이 남았고 동문지에는 옹성문지(甕城門地)가 남아 있다. 한강에 연하여 있어 성 일부는 강언덕에 돌출된 자리를 잡아 남한강의 상하류를 한눈에 관찰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이다.
삼국시대에 축성되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선조 25년(1592년) 에 임진란이 일어났을 때 유성룡의 발의에 따라 승군총익인 의암(義巖)이 승군을 동원하여 쌓은 둘레 1,100보의 성첩을 중수한 기록이 있다(왕복 1시간 소요)
*여행일정*
07:30 압구정 현대백화점 공영주차장
07:50 동천 죽전정류장
09:00 여주 영릉~효종릉(두름길) 3.4km
11:00 파사성
12:30 중식
13:30 당남리섬
15:00 라드라비 L'art de la vie
17:30 서울로 출발
18:00 양재역 도착
* 여행지에 대한 안내 *
여주 영릉~효종릉(두름길) 3.4km를 1시간30분정도 걷는 숲길입니다.
파사성 정상을 중심으로 능선을 따라 1시간정도 걷는 코스입니다.
라드라비( L'art de la vie)에서 예술적 감성을 깨우며 천천히 비우고 채우는 시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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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비용:
1인 95000원 -출발당일 아침에 머핀표 수제 샌드위치와 물이 제공되며 이천 복합문화공간 "라드라비"입장권(2만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식은 라드라비에서 개별로 이용합니다.
* 여행경비 입금: 국민은행 7 8 1 4 0 1 - 0 4 - 1 3 3 9 2 5 주식회사 돈암재투어
* 운영진 지니 김진희 010-8963-2615 / 머핀 김경홍 010 2784 3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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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9.06 22:09
슬기 희순 성기연 신청합니다
지니도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