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가 아니라 '만화'입니다. '뭘 이런 걸 자료라고 올리냐'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불량'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 다니면서 천대 받던 우리 만화를 한번 돌이켜 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최근 일본 '망가'(= '저패니메이션')에 흠뻑 빠진 분들도 한국 만화에 관심을 기울여 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만화 보는 것을 그리 즐기지 않지만 박흥용의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오타가 아니라 원래 제목임. 한국 만화문화대상 저작상 수상작으로 대만에 번역 소개 되기도 한 걸작)을 보고 전율을 느꼈답니다. 왠만한 역사학 논문이나 소설보다 더 나은 역사 만화입니다.(이건 절대 과장이 아님!) 일독을 꼭 권합니다.
원 출처 http://pluto.interpia98.net/~manakang (총 1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