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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비디오로 빌려봤던 영화를 한편 소개해 드리고 싶은데요 . . "페인티드 베일" 내가 좋아하는 남자배우가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거침없이 집어들고 단걸음에 집으로 가져와 . . 테입을 넣은순간 역시 후회없는 선택이란걸 장담했어요 ^^
처음 만나서 첫눈에 반해 결혼을하지만 . . 두사람은 얼마 안가 서로가 너무 다르다는걸 알고 대화단절이란 벽에 부딫혀 마음을 닫아버리고 다른곳을 응시하고 결국 외로움에 지쳐버린 여주인공은 . . 다른 남자를 알고 그를 좋아하게 되지만 얼마안가 남편이 알아버리고 . .
이혼만은 피하고싶었던 남편의 뜻에 따라 ( 표현은 하지않았지만 사랑의 또다른 상황을 보았답니다) . . 힘든곳을 함께 가게 되고 . .
함께 처해진 상황속에서. . 부인과 남편 . . 남자와 여잔 그동안 베일에 가려서 보려하지않았던 서로의 모습을 보게되고 . . 외로움에 마음아팠던 여인은 남편의 깊은사랑을 알게되었답니다 . . . .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나도 내 원하는것만 보고싶은 베일에 그가 원하는걸 가리고 있었던거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을수있었어요 . . 이런 이유가 아니어도
배경 음악 줄거리 어느것하나 아쉬운게 없는 영화였습니다 . .
오늘 독서모임 주제가 " 그 남자가 원하는 여자가 그 여자 원하는 남자" 였기에 . . 영화도 같이 추천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글을 올려봤습니다 . .즐거운 주말 이브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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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꼭! 빌려서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남편과 같이 본다면 더 좋을 것 같은데요? (같이 보고 공감할 시간이 있을런지...) 비디오속의 부부도 남녀의 성차이때분에 힘들었던것은 아니었는지....싶네요.
여러가지 . .상대에대한 애정표현이 서투른 남자와 그걸 이해하지 못한 여자 꼭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