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정기회의를 8일(금) 신방동 '산야초' 에서 갖었습니다. 이름이 예뻐서 기대를 하고 찾아갔는데 이름값을 하듯 각종 나물이 곁들여진 산채 비빔밥이 맛 있었습니다. 조금 아쉬운건 대로에서 조금 골목으로 들어간 탓에 길눈이 어두우신 일부 회원님들께서 약간 헤메이신것 같습니다. 총 열일곱분이 오셔서 춘삼월 정담을 나누고 또 진지한 아이디어 토론도 벌였습니다.
참기름향 그윽한 산채비빔밥 한그릇을 게눈 감추듯 해치우고 회의 시작전 담소 시간 입니다.
가운데 등보이고 구부린분 송영란 여사님. 기능성 팬티 확인중 인데요 물론 본인게 아니고 신랑 갖다 줄거 랍니다.
배고문님 표정 좋고. 지원님 빤스 설명 바쁘고. 근디 뒤에 두분 뭐하삼?
이날 발명퀴즈는 첫번째가 '세계최초의 합성섬유는?' 이었는데 풍채가 좋아 느리게 보이지만 정답(나이론) 을 빠르게 외친 조준희(우측에서 두번째) 회원님이 맞추셨습니다.
두번째 문제는 '지구는 푸른색이다.' 고 말한 우주인은 누구인가? 였는데 정답 유리 가가린을 안흑룡 (맨쪽왼 맥주 드시는 분) 위원님이 맞추었습니다.
세번째 문제는 최초의 비행기를 만든 사람의 이름은? 이었는데 라이트형제중 한사람인 '오빌' 을 말한 연태영 사무국장(서있는 사람중 왼쪽) 이 맞추었습니다. 이 세분들께는 과학관련 책이 한권씩 전달 되었습니다. (다음달엔 나도 꼭 맞춰서 책한권 받아야지)
제가 공지사항 전달을 하고 있습니다. 협회 보유용 아이디어를 접수하신 분들이 이흥순님: 페인트붓, 이기영님: 변신칼, 조준희님: 다용도 자전거, 전경수님: 음료팩 관련, 윤남기: 스팸햄 관련 이상 여섯분이 접수 하셨습니다.
연태영 사무국장이 기타 전달사항을 전하고 있습니다.
손가락 조절 운동을 통해 두뇌발달을 돕는 핸드 프레이 시간입니다. 모두들 잘하시는것 보니 뇌운동이 활발 하신것 같았습니다.
지난달 퀴즈를 맞추었던 정준영 회원님이 발명퀴즈를 출제하고 있습니다. 좋은 문제 발췌하느라구 수고 하셨습니다.
" 손을 깍지끼고 뒤로돌려서 이손가락 흔들어 보세요." " 어떤거 이거? 어? 근데 왜 엉뚱한게 움직이지?"
"이렇게해서 이손가락 움직이라구? 어라? 왜 반대꺼가 움직이지? 이상하네"
이번에도 사진 찍느라구 애쓰신 이기영 위원님 수고 하셨구요 모두모두 한달동안 잘 지내시고 4월엔 경치좋고 공기 맑은 광덕산 신기화백님 자택겸 갤러리에서 만나자구요. 수고 하셨습니다.
첫댓글 네,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데, 우리 회장님, 정말 수고가 많습니다. 글 솜씨를 보니, 나중에 기자로 나서도 되겠습니다. 열렬히 응원합니다.
재미있게 잘 보았읍니다........수고 하셨읍니다.......
충남 발명가 협회를 잘 가꾸어 ...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는 충남 발명가 협회로 만듭시다. (화이팅!!!)
회장님 늘노력하는모습이 보기좋아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