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사랑 나눔 라면트리가 점점 풍성하게 쌓여가는 것을 보며 따뜻한 마음이 전해집니다.
사랑의 실천을 하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는 사랑스러운 독산본동 아이들을 보면서 감사한 12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금요일(22일)은 24 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 '동지'라고 합니다.
일 년 중에서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라고 하지요.
예로부터 동짓날에는 친척과 이웃들이 모여 서로 화합하고 어려운 일은 마음을 열고 풀어 해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찹쌀로 만든 새알심을 넣어 팥죽을 끓여 나눠 먹었다지요.
팥이 들어간 음식은 소원을 들어준다고 믿기 때문이었다네요.
팥은 설사, 해열, 진통에도 효과가 있어 우리 몸에 좋습니다.
다가오는 동짓날에는 아이들과 함께 팥죽도 쑤어보고, 나이만큼 새알심을 넣어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저희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에게 ‘겨울’하면 먹을 수 있는 단팥죽의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가정에서도 단팥죽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또, 아이들이 캐럴송을 부르며 설레는 마음으로 산타할아버지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12월 20일 산타할아버지가 오시는 날에 착한 행동을 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가정에서도 이야기 나눠주세요.
기쁘고 즐겁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