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아버지와 엄마가 잡귀가 들었다는 이유로 3남매를 폭행해 숨지게 한 뒤 방치하였다고합니다..
어이가 없고 정말 가슴아픈 일이 아닐 수 없는데요..
보성의 어느 한 교회의 목사를 하고있던 박모씨와 그의아내 조모씨는 감기에 걸린 자녀들을 치료한다며 수십차례에
절처 폭행하고 열흘이 넘도록 굶겼다고 하네요..
자기자식들을 왜..어떻게 그럴 수 가 있는지 정말 부모가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3남매는 쇠약해진 몸을 견디지 못해 결국 죽음에 이르렀는데요..
아이들의 사채를 부검한 결과 평소에도 구타와 폭력에 시달렸음을 보여주는 상처들이 있었다고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목사부부는 성경에서 나오는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라는 구절을 보고 이같은 행동을 한 것이라고 발혀졌다고 합니다.
경찰이 목사부부의 집을 수사하던 중 A4용지 크기의 메모를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 내용인 즉,
"아픈 게 무서웠다", "죽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등 아이들의 고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는데요.
그 내용중에는 "냄새난 것이 싫었다, 싱크대에서 물 틀어준 것이 싫었다.", 등 혼란스러운 상황을 묘사하는글도있고,
"아저씨가 없는 게 이상하고 싫었다, 자꾸 거짓말을 했다"라는 글도 들어있었다고합니다.
이 메모에는 목사부부외에 아저씨, 이모 등 제 3자가 등장하였는데요
경찰은 이 사건이 목사부부 외에 다른 공범도 있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답니다.
우리 아이들 .. 무슨 죄로 처참한 죽음을 맞이한 것일까요..
아이들의 명복을 빌고 빕니다..
첫댓글 어머..불쌍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