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느낌표 !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이다. 그만큼 좋은 책이였다. 주인공 여민이의 부모님은 가난하시다. 어머니는 잉크공장에 다니시다가 화약품이 눈에 들어가셔서 애꾸눈이 되셨다. 참으로 아팠을것이다.여민이네 가족이 이사를 갔다. 이사가서 처음만난 아이가 '기종'이라는 아이다. 학교 다니다가 만난 여자 아이도 있는데 그 여자아이의 이름은 '우림'이었다. 여민이가 좋아하는 여자아이다. 우림이와 친해지려 했는데 우림이의 성격때문에 멀어져간다. 하지만 결국 친해진다. 골방철학자는 미친사람같았다. 세상사람들에게 소외를 당해서 결국은 자살까지 한사람이다. 골방철학자가 너무 불쌍하다. 소외 당한 채로 자살을 결심해서 그 결심을 실천에 옮긴 사람이다. 아무 죄도 없는 골방철학자가 죽으니까 너무 불쌍하다. 이 책은 아홉살적의 이야기를 적은 것이다. 물론 아홉살에서 인생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은 계속된다. 이 책은 특별한 교훈이 없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