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설교
장 성 철 전도사
1. 들어가는 말 오늘날 우리 사회의 변화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있어서의 변화는 거의 혁명적이라 할 수 있다. 특별히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이하여 오늘 우리는 문자 이후의 시대, 즉 멀티미디어 문화, 영상매체를 문화 속에서 살고 있다. 멀티미디어 환경은 설교의 커뮤니케이션에 있어서도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 엄청난 변화의 물결에 우리의 아이들과 청중들에게 어떠한 설교를 할 것이며,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인가 생각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본 강의는 멀티미디어 시대에 살고 있는 아이들의 이해와 어린 청중을 위해 그들의 마음을 터치 할 수 있는 새로운 설교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2. 어린이 이해 1) 남들에게 인정받기를 원한다. 2) 특별한 아이가 되고 싶어 한다. 3) 감각적이다. 4) 내일의 불행보다 오늘의 행복이 좋은 아이들 5) 사이버 세대라 불린다. 6) 좋고 싫음이 분명하다.
3. 신선한 설교를 준비하는 방법 1) 문화의 패러다임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광범위한 독서로 문화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 아동들이 좋아하는 TV, 만화, 노래들을 파악하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모니터 한 후 스킷드라마에 활용해 보도록 한다. 2) 예화 수집을 하라. 매달 예화를 모으고 그것을 정리하고 검토하라. 신문, 사설을 읽고 도서관에 정기적으로 들러서 예화를 수집하라. 3) 스스로 평가하는 습관을 가져라. 오디오 테이프나 비디오테이프 녹음을 해서 들어보고 보면서 목회자에게 조언을 구하라. 4) 위대한 설교자의 설교를 연구하라. 위대한 설교자의 설교를 모방하지 말고 그들의 강점을 자신의 것이 되도록 연구하라. 5) 매년 설교에 관한 좋은 책을 읽어라. 6) 신선함을 주는 모임과 세미나에 적극 참여하라. 7) 설교 계획을 수립하라. 2개월 분량의 설교의 제목과 본문 내용을 만들어 놓아라. 8) 설교 계획을 성경책 사이에 넣고 다니면서 항상 생각하라. 9) 동료 설교자와 토의하면서 ‘서로 다듬어라.’ 10) 열심히 기쁜 맘을 가지고 설교할 준비를 하라.
4. 다양한 어린이 설교의 실제 1) 스킷 드라마를 이용한 설교Ⅰ(CF 패러디) 말씀 : 잠언2:4-5절 제목 : 주님의 말씀을 사랑합니다. 〈주제제기1〉 ∙준비물: 빈케잌상자1개, 아이스크림 케잌1개, 빨간망토 (잔잔한 슬픈 음악을 반주로) 케잌사세요! 케잌사세요!(빨간망토와 함께 빈케잌상자를 들고 등장한다.) 빵과 크림으로 만든 맛있는 케잌이 있어요. 아이 추워~ 해설- 그날 소녀는 케잌을 하나도 팔지 못했습니다. 어머 저게 뭐지? (아이스크림 케잌이 있는 곳을 보며) 아이스크림 케잌이쟎아. 아이 맛있어.(아주 맛있게 먹는다.) 해설- 그날 소녀는 아이스크림 케잌을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얏! 이게 뭐야? (입에서 종이쪽지를 꺼내 읽어본다.) 아이스크림 케잌보다 더 달콤하고 더 부드럽고 더 좋은 것이 있다니.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아이스크림 케잌보다 더 좋은게 있다고, 하나님의 말씀이 뭐지?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뭔지 아세요? (선생님 등장) 선생님! 하나님의 말씀이 뭐예요. 아이스크림 케잌보다 더 좋다는데 그 말씀이 뭔지 알고 싶어요. 가르쳐 주세요? 선생님 - 아니 성냥팔이 소녀구나. 참 예쁘게 생겼네. 소 녀 - 선생님. 저는 케잌팔이 소녀예요. 선생님 - 앗! 나의실수 미안하구나. 케잌팔이 소녀야. 성냥팔이보다는 더 귀엽게 생겼구나. 소 녀 - 아이 좋아라~ 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여러분 아이~ 저 정말 귀엽지요. 선생님 - 야 야 됐다. 거기까지만 해라. 하나님의 말씀이란?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아들이신 예수님을 보내 주신 이야기와 우리가 그분을 믿기만 하면 하나님 나라에 갈 수 있다는 귀한 말씀이 들어 있는 성경책이야. 정말이요. 아이스크림 케잌보다 더 좋은 거네요. 결심했어요. 저는 오늘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어린이가 될래요. 해 설 - 그날부터 소녀는 아이스크림 케잌보다 더 달콤하고 부드럽고 더 좋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선생님 - 여러분 오늘 이 시간 케잌팔이 소녀가 좋아하고 사랑하게 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보실래요. 전도사님! 전도사님!(더 크게) (강단에 전도사님이 등장하여 말씀을 전한다.)
〈주제제기2〉 스무살에 난 그녀를 만났다. 남자- 가~ 가~ 가란 말이야. 너 때문에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가~ 가~ 여자- 날 채워줘. (주머니에서 2%를 꺼내며 마신다.)
패러디 남자- 난 열 살에 소녀를 만났다. 가~ 가~ 가란 말이야. 너 때문에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 가~ 가~ 여자- 날 채워줘 (주머니에서 2%를 꺼내며 마신다.) 2%로도 나를 채워줄 수 없다. 나의 빈가슴을 누가 채워주지. 전도사- 안녕하세요. 여러분 2%도 채울 수 없었던 빈 가슴 오늘 여러분의 빈 가슴을 꽉 채워줄 분을 소개합니다. *예수님에 관한 설교를 전한다.
2) 스킷드라마를 이용한 설교Ⅱ(드라마 이용)
제목 : 나머지 아홉은 어디 있느냐? 본문 : 눅17:11-1
〈주제제기3〉 환자1- 아이구 다리야. 다리가 너무 아파 움직이질 못하겠어. 환자2- 아이구 배야. 아무것도 먹을 수 없어. 어떡하면 좋지 의사선생님- 당신은 다리뼈가 썩어 자를 수밖에 없습니다. 다리를 자른다 해도 생명은 보장할 수가 없답니다. 그리고 당신은 위암 말기증세로 이제는 죽을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환자1- 왜! 하필이면 돈벌고 잘 살만 하니깐. 안돼! 안된단 말이야. 흑흑흑 환자2- 흑흑 내가 어떻게 살았는데 내 가족을 두고 그냥 갈 수 없어. 안돼 (조용한 찬양이 피아노 반주를 통해 흘러나온다.) 환자1- 하나님!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면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저의 생명을 구원해 주세요. 만일 제 병이 나을 수만 있다면 하나님을 위해 봉사하고 일하겠습니다. 제발 절 살려주세요. 환자2- 하나님! 흑흑 용서해 주세요. 돈을 사랑해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주일을 어기고 어려운 사람을 돌보지 않았어요. 흑흑 하나님 저를 불쌍히 여기사 저의 병을 낫게 해주세요. 만일 저의 병이 나으면 주님을 위해 일하겠어요. 나래이션- 너희가 낮기를 원하느냐? 환자1,2- 네 주님 나래이션- 내 믿음이 너희 병을 고쳤느니라. (빠른 찬양이 흐른다) 환자1- 아니! 내다리가 내다리가 움직여! 주님, 주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환자2- 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배가 아프지 않아. 주님, 주님 정말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나래이션- 그로부터 한 달 후 환자1- (썬그라스에 눈에 띄는 복장을 입고 등장) 이야! 오늘 날씨한번 죽이는구나. 오늘은 어디로 놀러 갈까. 뭐라고? 교회? 야야 됐어! 교회는 나중에 놀다가도 돼. 오늘은 내가 쏠 테니까 나를 따라와라. 000로 출발. 환자2- (평범한 복장에 눈에 띌 수 있는 간식 그리고 흰 봉투)(컵라면이나 통닭을 먹는다.) 야! 맛있다. 내가 전에는 배가 아파서 먹지 못했던 것들인데 이제는 아무거나 다 먹을 수 있어. 주님 감사합니다. 저의 병을 고쳐 주시고 다시 살 수 있도록 해주셔 정말 감사합니다.(주머니에서 봉투를 꺼내며) 주님 오늘 주님 앞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헌금을 드립니다. 받아주세요. 전도사님- (조용한 음악이 흐른다.)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찾아온 사람과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놀러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았는데 하나님 말씀에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있답니다. 마음 문을 열고 잘 들어보세요.
예수님께서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를 지나가실 때 한 마을에 열명의 문둥병자가 마을 밖에서 살고 있었어요. 우리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맞아. 나를 사랑하신 나의 어머니 아버지를 보고 싶어 흑흑. 이렇게 움막에 거지처럼 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죽고 싶어. 그래. 차라리 죽는 게 낫다 이 문등이 자슥아. 그러던 어느 날 마을 근처에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문이 퍼졌어요. 야! 문둥이들아 우리 병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이 있대. 뭐라고 정말이야? 정말 우리 병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이 있단 말이야? 그래. 그분이 누구신데? 나도 몰러. 이게 장난하나. 너 마빡한대 맞을래. 야! 그만해 내가 알고 있어. 그분은 나사렛 예수인데 하나님의 아들이셔. 정말. 잘됐다. 우리 모두 그분께 우리의 병을 고쳐 달라고 하자. 그래. 그래. 그래 너 잘났다. 우리는 문둥병 환자들이라 마을에 들어 갈 수가 없단 말이야. 이 문둥이들아. 어떡하지? 야. 좋은 수가 있다. 예수님이 마을입구로 들어가실 때 밖에서 큰소리로 외치는 거야. 우리의 병을 고쳐 달라고. 그래 그게 좋겠다. 한번 연습해 보자. 시작. 예수님! 우리 병을 고쳐 주세요. 다시 한번 하나, 둘, 셋 하면 시작하는 거야. 하나, 둘, 셋 야! 거기 너 왜 안 따라 해 더 크게 해봐 시작. 열명의 문둥병자들은 예수님이 오신다는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가 소리쳤어요. 예수님! 우리 병을 고쳐 주세요. 예수님은 그 소리를 듣고 열명의 문둥병자들을 보았어요. 그들이 아픈 모습을 보고 예수님은 마음이 아팠어요. 많이 아프겠다. 애들아! 네! 예수님 좀 도와주세요. 알았다. 내가 낫게 해주겠다. 제사장들에게 가서 너희 몸이 나은 것을 보이도록 해라. 그리고 깨끗이 나은 몸으로 집에 가라. 고맙습니다. 예수님.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달려간 10명의 문둥병자들은 깜짝 놀랐어요. 야, 내 병이 나았어! 내 손도 다 나았어. 아니! 내 코도 바르게 되었잖아. 아니 이럴 수가! 어떻게 이렇게 놀라운 일이 띠용~ 열명의 문둥병자들은 제사장에게 자기 몸을 보여주고 모두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달려갔어요. 예수님, 예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여기 감사의 선물을 가지고 왔습니다. 하하! 예수님 나 같은 죄인을 고쳐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흑흑~ 얘야. 웃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털 난단다. 뚝! 흑흑 뚜욱! 얘야. 열사람이 문둥병이 나았는데, 나머지 아홉은 어디 있느냐? 예수님 걔네들은 나도 몰러요.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어서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도록 해라. 고맙습니다. 예수님. 정말 고맙습니다.
3) 풍선을 이용한 설교 제목 : 욕심→죄→사망 본문 : 눅 12:13~21(어리석은 부자)
∙방법 - ①두꺼운 종이에 엄마 개구리와 아기 개구리 그림을 그린다. ②엄마개구리 배부분에 구멍을 낸 후 풍선을 끼워 뒤에서 입으로 분다. ∙주의 - 풍선이 잘 터질 수 있도록 얇은 풍선으로 한다.
(1) 황소배를 흉내 낸 개구리 - 종이풍선 인형
어느 날 아기 개구리가 신이 나서 엄마 개구리에게 말을 합니다. “엄마, 엄마 내가 황소를 봤는데 배가 이만큼 커요!” 엄마 개구리도 황소 배를 봤던 기억이 났어요. 그래서 엄마 개구리는 쉽다는 듯이 배를 앞으로 쭈욱 내밀었어요. “이만큼?” “에이, 그건 아니야!” 아기 개구리는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어요. 엄마개구리는 알았다는 듯이, “그럼, 이만큼?” “아냐, 아냐 그것 보다 훨씬 더 컸어요.” 아기개구리는 점점 신이 나서 팔딱팔딱 뛰었어요. 엄마 개구리는 이 정도면 되겠다는 생각에 배에 잔뜩 힘을 주었어요. “이만큼…” “그것보다 훨씬 더!” 엄마 개구리는 얼굴을 찡그려가며 있는 힘을 다해 배를 쭈욱 내밀었어요. “이…만…큼이면 되니?” “훨씬…더” 엄마 배는 풍선처럼 커져서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았어요. 하지만 엄마배가 커질수록 아기개구리의 목소리도 점점 커져만 갔어요. “이…만…큼?” “더…더…” “더?” “더!” 「펑」하고 풍선이 터진다.
(2) 어리석은 부자 → 교사연극
∙방법 - ①하트 풍선에 ‘욕심’글자를 쓰고 드라이아이스를 넣은 상태에서 기다린다. ②풍선에 바람 넣는 도구를 사용해서 펌프질을 해도 큰 효과가 있다. ∙주의 - 드라이아이스를 풍선에 넣으면 고체상태가 기체상태로 변하면서 부피가 늘어나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기화되기 때문에 보관을 잘 해야 한다.)
엄마개구리 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맞아요! 황소배처럼 커지려고 하다가 결국은 죽고 말았어요. 욕심을 부렸기 때문이에요.
오늘 성경에 보면 한 부자이야기가 나와요.(부자등장) “우하하하, 나는 부자다. 이 세상에 나 같은 부자 있으면 나와 보라고해. ♪이 땅도 내것이고, 저 땅도 내것 요것도 내집이고 조것도 내것…♪ 흥부놀부전에 나오는 부자보다 내가 더 부자지 암, 놀부는 제것도 모자라 흥부 것도 빼앗았지만… 나는 그럴 필요 전혀 없네. 왜냐하면 눈에 보이는 것은 다 내것이니까? 예를 들면 옆집 감서방네서 심은 감나무가 재밌게도 우리집 담벼락을 넘어왔단말야. 그럼 그게 감서방것이냐구? 아니지! 당연히 우리꺼지. 조서방이 작년에 꿔간 돈이 얼마더라. 그렇지! 5냥이지 벌써 석달이 지났으니 5…3은 18이던가 18냥? “(아이들과 함께 숫자 놀이한다. 아이들이 15냥이라고 대답한다.) 뭐라고 15냥이라고? 봐라 5× 3에 석달이 밀렸으니 +3을 하면 18이 맞지.(아이를 가리키며) 너희집 부자냐? 그러니까 너희들은 부자가 못된거야. 부자는 함부로 되는 것이 아니니라. 남이 아닌 나를 위해 사는 것이 가~득해야 되는 것이란다. 알겠느냐?” ∙하인(곡식 자루들고) : “주인님 올해도 풍년이예요. 곡식이 너무 많아 담을 자루가 부족합니다.” ∙부자(기분이 좋아 들뜬 소리로) : “그래? 어서 빨리 자루를 더 준비해라.” ∙하인(아까 그 하인) : “주인님! 이제 곡식을 들일 곡간도 꽉 찼습니다. 어떡할까요?” ∙부자(침을 질질 흘리며) : 오호라… 곡식이 넘친다고 어찌할꼬 어찌할꼬(고민한다) 옳지! 여봐라 지금 내 곡간을 즉시 헐어버려라. 그리고 그곳에 다시 창고를 짓거라. 10배로 크게 … 더 크게 10년 아니면 100년을 먹고 살 수 있게 내 모든 곡식과 돈과 금은보석을 담을 수 있게(하트 풍선의 욕심배가 점점 커진다.) 내 욕심이 커질수록 내 곡간도 커지리라. 더 커져라 내 욕심아…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것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편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내 욕심아… 풍선이 「펑」터진 후!
∙하나님 음성 :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부자(허무한 표정) : 아이구 주여!
3) 욕심을 버리자 ∙방법 : ① OHP - 지옥 불에 부자 모습 ② 상자안의 물건 - 사진, 왕관풍선
엄마 개구리는 왜 배가 터져 죽었지요? 부자는 어떤 사람이었나요?
그래요, 우리는 욕심을 버리고 살아가야 해요. 욕심은 죄를 낳고 죄는 커져서 사망을 낳습니다.
그 결과는 부자와 거지 나사로를 봐도 잘 알 수 있어요. 거지 나사로는 부자의 먹다 남은 상에서 나온 음식을 먹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부자는 자기 집 앞에서 한 거지가 죽어 가는 줄도 모르고 살았고요. 불쌍한 이웃을 돌보지 않고 자기 배만 배불리던 부자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OHP - 지옥불의 부자모습)
예수님은 말씀하셨어요. 재물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에 가기 아주 어렵대요. 얼마나 어려운지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 나리에 들어가는 것보다 쉽대요. (막 10:23)
우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머니나 상자 안에 성경책과 긴 풍선으로 만든 왕관과 어려운 이웃들의 사진을 미리 넣어둔다)
(성경책을 꺼내며) 먼저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보물 창고를 채워야 해요 (아픈 사람 사진) 그리고 아픈 사람들을 위해 (아프리카 어린이 사진) 굶어가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해 (독고 노인 사진)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 창고에 쌓인 내 재물들을 나눠줄 때 (풍선으로 만든 왕관)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칭찬해 주실 거예요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않는 주머니를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선물이니 거기는 도적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종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눅 13:23)
제목 : 하나님과 우리사이? 본문 : 요한복음 3:16 ◉ 풍선의 마찰력 : 한쪽 풍선만 문지르면 두개의 풍선은 서로 끌어당깁니다. 양쪽 풍선을 문지르면 똑같은 전기로 대전되기 때문에 서로 멀어지게 되지요. 그러나 풍선 사이에 빳빳한 종이를 끼우면 풍선의 전기가 종이를 끌어당기기 때문에 풍선이 서로 붙게 됩니다.
(마임으로) 하나님께서 흙으로 아담을 만드셨어요. (파란색 풍선을 분다) 그리고 그 코에 생기를 후 불었어요.
(풍선을 쳐다보며) 하나님은 아담이 혼자인 것을 보시고 “혼자 있으니 얼마나 심심할까?” 생각했어요.
(풍선에 실을 엮는다) 그래서 아담의 갈비뼈 하나를 가지고 (빨간색 풍선을 분다) 예쁜 하와를 만들어 주셨어요.
(두 풍선을 연결한다) 아담과 하와는 너무 기뻤어요. 왜냐하면 너무나 좋은 친구를 주셨기 때문이었어요.
(다른 손으로 뱀처럼 꿈틀꿈틀) 어느 날 그때 뱀이 나타나 말했어요. 저 나무의 선악과를 먹어봐!
(빨간풍선을 머리에 충분히 비빈다) 하와는 뱀의 유혹에 끌려 하나님의 말씀을 잊은 채 그만 선악과를 먹고 말았어요. (파란풍선도 머리에 골고루 비빈다) 아담도 하나님의 말씀을 잊은 채 하와가 주는 선악과를 먹고 말았어요.
(실가운데 부분을 잡으면서) 그러자 (두 풍선이 멀어진다) 하와 난 네가 싫어. 아담 나두 네가 싫어 흥!! 아담과 하와는 서로 토라졌어요. (질문) 여러분, 예전처럼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지요? 아담과 하와의 사이는 멀어지기만 했어요. 마치 죄 때문에 하나님과 사람사이가 멀어진 것처럼 (두꺼운 종이를 가운데 댄다) 이때 아담과 하와 사이를 하나님과 우리사이를 연결해 주는 (풍선이 서로 붙는다) 그 무엇인가가 나타났어요. (종이 앞면 그림) 바로 예수님이에요! (종이 뒷면 그림)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가운데 그림을 펼친다) 우리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 주셨어요.
어때요 놀랍지 않나요?
이처럼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고 계세요. 그래서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보내 주셨어요.
예수님은 우리의 중보자가 되세요. 중보자란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연결해 주는 분이에요
멀어진 두 풍선 사이를 가깝게 연결해 주는 이 종이처럼 하나님과 우리사이의 죄를 대신해서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가깝게 되었어요.
(음악) 어린이 여러분! 아직도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어린이가 있나요? 교회에 다니기에 나쁜 일을 많이 했다는 어린이가 있나요? 우릴 위해 죽으신 예수님을 생각하세요.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세요.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얻게 돼요.
요한복음 3장 16절에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함께 찬양을 해 볼까요? (느린 반주와 손유희로 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로다 요한복음 3장 16절♪ 이 말씀을 항상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다같이 기도드리겠어요.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사랑해 주시고 예수님을 우리의 중보자로 보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않게 해주시고 언제나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는 어린이가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제목 : 칼날의 자화 나의 변화 ∙본문 :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 2:47) ◉ 자석의 자기 유도 현상(자화)이란? 자석에 붙은 클립에 다른 클립이 계속 붙을 수 있는 것은 자석이 다른 물질을 자석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자석에 붙였다 떼어낸 두 클립사이에는 N극과 S극을 갖고 있어 서로 밀치거나 붙을 수 있다.
(OHP그림자료) 하늘이의 책상 위에는 스케치북, 크레파스, 풀, 필통 등 온갖 문구류 친구들이 살고 있어요. 스케치북 위에는 크레파스 친구들이 그림을 그리고 필통 속에는 연필과 지우개가 사이좋게 놀고 있었어요. 그러나 구석에 있는 부러진 카타 칼날만이 다른 친구들이 노는 것을 쳐다보고 있어요. “지우개야 나랑 놀자” “싫어. 너는 온 몸이 흉기야 네 몸을 조금만 움직여도 내 몸에 흠집이 나잖아?” 지우개는 화가 난 듯 가버렸어요. 칼날은 한숨을 쉬며 연필에게 다가갔어요. “연필아! 너 연필심이 다 되어 깎을 때가 되었구나. 내가 연필 깎아줄게” “싫어.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 칼로 연필을 깎고 있니? 연필깎이한테 깎아 달랠 거야.” 칼날은 눈물이 핑 돌았어요. “아무도 나랑 놀아 주지 않는구나. 내 몸은 왜 이렇게 날카롭게 만들어졌을까? 난 외톨이야 너무 외로워…” 칼날은 함께 놀아 줄 친구를 찾아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어요.
그래서 필통 속에서 나와 하늘이의 서랍 속에 가 보았어요. 서랍 속에는 자석, 옷핀, 클립 등이 놀고 있었어요. 칼날은 클립들이 놀고 있는 것을 쳐다보고만 있었어요. 그때 칼날을 발견한 클립이 말했어요. “칼날아 넌 왜 혼자서 있니?” “아무도 나하고 놀아주지 않아 모두 자기 몸이 다칠까봐 날피하고 있단 말야.” “괜찮아. 나도 처음엔 혼자 놀았는데 자석이 우릴 도와줘서 친구들과 여럿이 놀 수 있게 되었단다.” 칼날은 귀가 번쩍 뜨였어요. “자석이 도와 준다구?” “그래. 우리 같은 쇠붙이들이 자석에 붙으면 자석의 성질을 띠게 되는데 이것을 자화라고 한단다. 넌 먼저 자화가 되어야 해.” “자화? 나도 자화가 되고 싶어. 친구들과 놀고 싶어.” 클립과 칼날은 자석에게 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가까이 가기도 전에 자석의 자력에 끌려 그만 칼날과 클립은 자석에 딱 붙어버렸어요. “와! 나도 자석에 붙었어.” 칼날은 친구들과 노는 자기의 모습이 믿기지 않았어요.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어요. 여러 클립과 함께 숨바꼭질, 기차놀이를 할 수 있었던 칼날은 너무 신이 났어요. 그래서 자기를 외면했던 연필과 지우개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자석에게로부터 떨어져 나와 걸어가던 칼날은 깜짝 놀랐어요. 어느새 칼날에게는 클립뿐만 아니라 옷핀, 실핀, 압정까지도 붙어있었던 것이에요. 칼날도 자화가 된 것이었어요. “안녕. 날 불렀니?” 압정이 웃으며 말했어요. “우리 기차놀이 하자.” 클립은 신이 났어요. “저기 못이 혼자 놀고 있는데 불러보자.” 옷핀도 좋아했어요. 칼날은 또 한번의 눈물을 흘렸어요.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자석이 고마웠어요. 그리고 행복했어요. 칼날은 이 행복을 다른 친구들에게도 전해주고 싶었어요. 칼날은 눈물을 닦으며 옷핀에게 말했어요. “그래, 혼자 놀고 있는 못을 행복하게 만들자.” 칼날의 입가에는 미소가 흘렀어요.
(OHP위에 필름을 한 장 깐다. 그 위에 막대자석과 클립과 옷핀, 못을 배열한 후 쇳덩이들이 자석에 붙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이 여러분! 칼날은 자석에 붙음으로 인해 자석이 갖고 있던 성질이 그대로 옮겨져 자화 되었어요. 이것을 칼날의 자화라고 합니다. 자화된 칼날은 자석처럼 다른 물체를 또 끌어들이게 되죠. 그 물체는 또 다른 것을 끌어당기고… 계속 반복되다 보면 모든 쇠붙이의 성질을 갖는 것은 다 붙게 된답니다.
(노래를 부른다. ‘변화’부분에는 허밍으로 한다) - 가사 띄운다. 이 찬양 다들 알고 있죠.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물이 00여 포도주 됐네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물이 00여 새롭게 됐네 예수님 예수님 나에게도 말씀하셔서 새롭게 새롭게 00시켜 주소서♪ 이 00안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 맞아요. 변화입니다. 변화란 이전의 것과 정 반대가 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럼 성경에서 완전히 변화된 사람은 누가 있을까요?
퀴즈 - 1. 이 사람은 예수 믿는 사람을 잡으러 다녔어요. 2. 다메섹이라는 곳에서 예수님을 만난 후 눈이 멀었어요. 3. 자신이 예수님을 전하는 사도가 되었어요.
누굴까요? 바로 사울입니다. 사울이란 이름은 예수님을 믿고 난 후 바울이란 이름으로 바뀌었어요. 이것이 변화라는 것이에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아직도 예수님 믿기 이전의 습관을 갖고 있지는 않나요. 학교에서 친구들과 싸우거나 왕따 시키고 교회에서도 친구들을 욕하지는 않나요? 칼날이 자석에 붙은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께 붙어살아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도 변할 수 있어요.
(칼라믹스 빈통에 자석을 넣은 후 겉에 예수님 그림을 붙인다. 바닥에 클립을 깔아 놓고 통을 갖다대면 클립들이 예수님 그림에 붙게 된다.)
어떻게 변화될까요? 먼저 예수님을 믿은 우리들이 변화된 생활을 하며 다른 친구에게 예수님을 전합니다. 그럼 그 친구는 예수 믿고 변화되어 또 다른 친구에게 전도하는 겁니다. 이렇게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다른 친구는 또 다른 친구에게 전하게 되면 우리 교회는 이렇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 2:47)”
5. 맺는 말 문화와 사회의 패러다임은 3개월 주기로 바뀐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아이들도 바뀌어 가고 있다. 사회의 교육은 아이들의 변화에 맞추어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런데 우리의 주일학교는 아직까지도 제자리에 서있다. 어린이를 사랑하는 참된 목자라면 강단에서 말씀을 전하는 자라면 변화하는 아이들을 이해할 줄 알아야 하고 관심을 가질 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본문에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청중이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 가를 알 때 나의 설교는 어린 청중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아동 설교에 대한 요약 〉 성경을 설교하라 아동을 사랑하라 구원을 위해 설교하라 아동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연구하라 재미와 흥미 차원이 아닌 은혜와 진리를 전하라 기도로 설교의 생명을 불어 넣으라 삶 속에서 실천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설교하라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설교하라 균형적이고 조화 있게 전체를 설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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