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동네 9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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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동네 9월 이야기
아직 조금 덥기는 하지만 하늘이 무척 파랗습니다.
우리네 삶도 파란 하늘처럼 늘 아름다울 수는 없을까요?
Ⅰ. 희망동네 8월 활동보고
1. 7월 18일, 새 사무실 입주
2008년 1월 1일부로 집 잃은 신세였던 희망동네가 새로이 둥지를 틀었습니다.
상도역 5번출구 30m 경동보일러 2층입니다. 아직 창문에는 '뉴라이트 서울연합'이라는 무시무시한(^^) 썬팅이 붙어 있습니다. 예전에 뉴라이트에서 쓰던 사무실인데 저희들이 이어서 쓰게 된 것입니다.
새로 얻은 사무실이 궁금하시다면 언제든지 놀러오세요 환영입니다.
2008년 희망동네의 활동이 예전에 비해 가시적이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작년 이맘때에는 중증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사업을 마치고 공부방 대상으로 치과진료사업을 했었습니다.
희망동네는 올해 여러가지 현실적 조건을 고려하여 저소득층을 직접지원하는 직접서비스를 줄이고 기존 사회, 복지 단체들을 네트워킹 하는 간접서비스 확충 사업에 집중해왔습니다.
지난 메일에서도 알려드렸듯이 올해 5월 장애인 지원네트워크를 발족시켰고, 동작구 공부방 협의회 역시 하반기에 정식 출범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벌써 3회를 맞이하는 동작주민페스티발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아마도 올해 동작주민페스티발은 이전의 행사와는 다른 내용과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부족하지만 항상 지켜봐 주시는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작지역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 8/14 희망동네 운영위원회
- 오전 10시 30분 상원교회에서 희망동네 운영위를 진행했습니다.
3. 9/8, 동작구 구립 어린이집 급식관련 비리 규탄 기자회견
지난 9월 5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동작구 구의회 특별감사결과 구립어린이집 중 3곳에서 아이들의 급식비로 교사들이 회식을 하는가 하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교사들이 금반지를 해 나눠가진 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해당 기사보기
이에 동작구의 시민단체와 정당들이 동작구청 앞에서 해당 어린이집 원장 파면, 담당 공무원 문책, 구청장 사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해당 기사 보기
또한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은 '동작구 구립 어린이집 급식비리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향후 동작구청의 해당 어린이집 감사 결과를 지켜본 후 적절한 조사와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학부모들과 연계 국민감사, 손해배상청구 등의 조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관련 문의 : 02-816-6684 희망나눔동작네트워크
Ⅱ. 9 - 10월 계획
1. 3회 동작주민페스티발
-'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더해요' 동작주민페스티발이 벌써 3회를 맞이했습니다.
■ 일시 : 2008년 10월 18일 오후 1시 ~ 8시(장애인체육대회 예선은 오전 9시 30분 시작)
■ 장소 : 보라매 공원 다목적운동장(인공암벽 옆), 농구장 등
■ 주최 : 동작구지역단체협의회
■ 주관 : 3회 동작주민페스티발 추진위원회
■ 프로그램
▷ 공연마당 : 밴드, 노래모임, 요요 공연단 등의 다채로운 음악 공연, 가을밤의 음악회로 초대합니다.
▷ 체험마당 : 클레이아트, 책만들기, 판화찍기, 비누방울놀이, 페이스 페인팅 등 동작주민페스티발의 꽃 다양한 체험학습의 장이 펼쳐집니다.
▷ 전시마당 : 동작구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동작구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대회 공모전 수상작 전시, 동작구 지역단체 활동 사진전 등
▷ 나눔마당 : 동작구 지역단체는 물론 개인도 참여 가능한 벼룩시장이 펼쳐집니다.
▷ 체육대회 : 장애인과 함께하는 보치아 생활체육대회, 전통놀이 체험 등
■ 참가 신청 및 문의 : 02-816-6684(유호근)
2. 동작구 친환경급식지원조례 제정운동
올 상반기는 미국의 광우병 소고기 수입문제로 인해 참으로 뜨거웠습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미국소고기 수입을 밀어부쳤고 이미 미국산 소고기는 유통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개개인이 조심하더라도 미국산 소고기를 피하기는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그중 가장 심각한 것이 바로 단체 급식입니다. 그 단체급식의 1차적 피해자인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동작지역의 시민단체들과 함께 '동작구 친환경급식지원 조례제정운동'을 전개하고자합니다.
동작구 친환경급식지원조례 제정운동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조례 제정 후 학부모를 중심으로 학교급식 감시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 문의 : 02-816-6684
3. 동작구 2기 의정감시단
지난 해 1기 의정감시단의 활동이 비록 급조되었음에도 구의회 안팎에서 긍정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해 활동이 존재 자체로 긴장의 이유가 되었다면 올해는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감시단활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지역주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4. 기타사업
※ 희망동네 자원봉사자 모임을 결성합니다.
- 장애인치과진료사업에 함께한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희망동네 자원봉사모임을 만듭니다. 보다 구체적인 봉사 내용과 시간은 향후 회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오니 관심있는 분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02-816-6684 희망동네)
Ⅲ. 후원해 주신분들
1. 8월후원(8월 31일 현재)
곽진광, 권태만, 김래석, 김문영, 김민식, 김시형, 김학규, 김현중, 박성숙, 박일현, 손원진, 송민경, 숭실대노동조합, 양성현, 유영희, 이두진, 이석필, 이수정, 이양주, 이종민, 이종환, 이하섭, 이효진, 임성훈, 임재석, 조대경, 조영자, 조은한, 조제욱, 주인웅, 최재혁, 최정호, 한태랑(이상 33명) |
희망동네는
여러분의 후원금으로 운영됩니다.
작은 빗방울이 모여 바다를 이루듯
여러분의 작은 정성이 모여
아름다운 세상,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Ⅳ. 기타 광고
1. 희망동네의 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아직 희망동네의 후원회원이 아니시라구요?
후원회원이 되겠다고 가입원서는 쓰셨는데 아직 자동이체 신청을 하지 못하셨다구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이제부터 희망동네도 CMS가 됩니다.
은행가기 귀찮아서 못하셨다면 이제 희망동네로 전화를 주시면 바로 처리해 드립니다!!!
여러분의 정성으로 더 많은 이웃이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 참, 주변의 이웃들에게도 희망동네를 소개해주세요...^^ |
2. 주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소개해주세요
동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결식아동, 장애인 등 어느 경우라도 주변의 도움을 꼭 필요로 하는 이웃을 알고 계시다면 저희들에게 연락을 주십시오.
지금 당장 재정적 지원은 힘들지만 뜻있는 지역 주민과의 연계, 지원 기금 신청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연락처 : 02-816-6684, 017-317-4876 유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