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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의 대국민 사면 사기극 규탄 기자회견 전문!(2016. 10. 5)
받는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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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10월 08일 토요일, 15시 45분 5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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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받는 주소 |
: 유상수 <ysangs@naver.com> 주소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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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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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의 발단은 이단해지가 아니라 통합의 상습적인 거짓음해임을 아셔야 합니다.
귀 교단은 우리 교회의 이단성연구를 진행함에 있어 일절
소명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법정에서도 그리고 가장 흉악한 죄인에게도 소명기회를 줍니다. 그런데 교단이 한 교회를 상대로 일절
소명기회조차 주지 않고, 영적인 사형선고나 다름없는 이단 단죄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귀 교단은 저에게 소환은 물론
서면이나 유선통화 등 그 어떤 통로로도 일절 소명의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교회 이단 정죄는 거짓과 조작에 근거한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 대한 거짓 소문은 주로 구원론과 계시론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1) 구원론에 대한 거짓 소문
귀 교단 소속이었던 강순방 박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의약연구단 책임연구원/이학박사(現), 대한화학회(KCS) 종신회원(現), 한국창조과학회(KACR) 정회원(現), 통합교단소속 교회 안수집사(前)는 저에 대해 발표한 「통합이대위 보고서」를 보고, 그것이 사실과 다르고 악의적으로 왜곡된 것임을 발견하고, “읽는 자는 깨달을 찐저!”라는 책을 썼습니다. 다음은 구원론에 관해 그 책에 나오는 내용 중 일부입니다.
통합이대위가 변승우 목사를 행위구원자라고 매도한 자료들을 분석해보자!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구원받는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제자의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눅 14:25-33). 이것은 지극히 성경적인 주장이다. 그런데 율법주의 이단으로 매도한 것이다. “..... 마치 십자가를 신뢰하기만 하면 죄에서 돌아서는 회개나 행함이 따르는 참 믿음이나 예수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새로 지음 받는 거듭남이 없이도 죄 용서 받고 천국에 갈 수 있는 양 가르치고, 자신들만이 정통인양 착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변승우. 『주 달려 죽은 십자가』, p. 59).
이것을 인용한 후 「통합이대위 보고서」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이렇게 변 씨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이외에도 회개와 선한 일을 행해야 한다고 하며, 구원받은 사람도 헌신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함으로 성령의 선물로 인한 믿음으로 얻는 구원을 반대하고 행위와 공덕에 의한 구원을 강조한다. 이러한 구원관은 성경적 구원관이나 우리 개혁교회의 구원관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본 교단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는 위험한 구원론이다.
그러나 변 목사가 말한 선한 행위는 율법의 행위나 선행이 아니라 에베소서 2:10절에 기록된 거듭난 자에게 따르는 선한 일을 가리킨 것이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말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다.
2) 계시론과 성경론에 대한 거짓 소문
귀 교단에서 우리 교회를 조사 연구할 당시 이대위 전문위원이었던 최삼경 목사는 ‘계시’의 의미를 협의적인 의미, 즉 정경기록을 위해 주어지는 것으로만 이해하여 제가 ‘계시’라는 단어를 쓸 때 마치 성경의 절대적인 권위를 부정하고, 성경에 무엇인가를 가감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처럼 음해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제가 믿고 있는 것은 정경을 위한 계시는 종결되었지만 사역을 위해 성령의 은사로 주어지는 계시는 종결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국내외의 많은 신학자들도 ‘계시’가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됨을 인정합니다.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번 포이트레스 교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많은 개혁, 보수 신학자들이 ‘계시’라는 말을 전문술어로 지나치게 좁게 정의하여 ‘특별계시는 곧 성경 말씀’이라고 단정 지어 버리기 때문에 개핀과 같은 실수를 저지른다. 성경에는 ‘계시’ 또는 ‘계시하다’라는 말이 꼭 정확무오한 ‘특별계시 곧 성경말씀’이 아니라 다양한 의미로 사용된다.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나는 것(롬 1:18), 신자들이 하나님을 아는 것(마 11:25), 하나님을 더욱 잘 알아가는 것(엡 1:17)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저명한 신학자인 D. A 카슨도 조직신학자가 사용하는 좁은 의미의 ‘계시’와 성경이 말하는 넓은 의미의 계시의 정의를 혼동하는 오류에 빠지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 그는 『성경해석의 오류』라는 책에서 이렇게 썼습니다. “바울이 고린도전서 14:30에서 예언의 은사가 계시에 의존한다고 가정할 때 우리는 정경의 완결성을 위협할 정도로 권위 있는 형태의 계시에 국한하는 것이 아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것은 개신교의 조직신학 용어를 성경 저자들의 용어와 혼동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교의 조직신학교수를 거쳐 현재 피닉스신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세계적인 조직신학자 웨인 그루뎀 박사도 그가 쓴 『조직신학』과 『신약성경이 가르치고 지금도 사용되는 예언의 은사』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기에서(고전 14:30) 바울은 ‘계시’라는 단어를 신학자들이 성경과 같은 권위를 가진 말씀에 대해 사용하는 기술적 방식보다는 더 넓은 의미로 사용한다. 신약성경의 다른 곳에서도 ‘계시하다’와 ‘계시’라는 용어는 성경으로 기록된 말씀 또는 기록된 성경과 동등한 권위를 가진 말씀(마 11:27, 롬 1:18, 엡 1:17, 빌 3:15를 보라)보다는 더 넓은 의미로, 하나님으로부터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세계적 석학인 하워드 마샬 교수의 지도로 신약학박사를 취득한 총신대 이한수 교수도 『교회의 세속화 문제들,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책에서 동일한 주장을 했습니다. “개핀이 말하는 것과는 달리 계시라고 해서 다 동일한 계시라고 할 수 없다. 어떤 계시는 성경을 기록하는 것과 같은 ‘성경적 계시’도 있지만 어떤 계시는 좀 더 사적이고 신자의 매일의 생활과 관련된 ‘조명적 계시’도 있다.” 그러므로 최삼경 목사가 계시에 대한 그릇된 잣대로 저를 소위 ‘직통계시 이단’으로 매도한 것은 무지한 것일 뿐 아니라 매우 악의적인 것입니다.
어이가 없는 사실은 최삼경 목사 자신이 계시가 두 가지 즉 ‘정경기록을 위한 계시’와 ‘사적계시’로 구분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최삼경과 진용식이 함께 저술한 『안식일 교회 대논쟁』이라는 책에 보면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요엘서나 고린도전서가 말하는 것은 성경 외의 다른 계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성령의 은사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안식교에서 선지자로 믿고 있는 화잇의 계시는 보편적인 은사로서의 계시가 아니다. 안식교의 교리들은 성경의 계시처럼 화잇의 계시에 의하여 세워졌고 실질적으로는 성경 위의 계시로 작용하고 있다.”
최삼경 목사는 이처럼 “보편적인 은사로서의 계시” 즉 성령의 은사로 임하는 계시를 인정했습니다. 그는 이처럼 두 가지 종류의 계시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저를 의도적으로 직통계시 이단으로 매도한 것입니다..... 한편, 「통합이대위 보고서」에서 우리 교회가 ‘집회시간에 방언을 훈련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역시 거짓 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인 방언이나 예언을 어떻게 훈련이나 가르침을 통해서 하게 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 교회는 은사를 받은 사람들이 쉽게 교만해지고 잘못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교육했을 뿐입니다.
3) ‘자신을 우상화 한다’는 거짓 소문
역시 사실과 전혀 무관한 음해입니다. 이에 대해 강순방 박사는 『읽는 자는 깨달을 찐저!』에서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통합이대위는 “변승우 목사가 자기 자신은 존 웨슬레, 조나단 에드워드, 찰스 피니 등 부흥을 이끈 교회의 위대한 목회자들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는다(『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 pp. 103-111)”고 주장했다.
“저는 찰스 피니의 고백을 읽으면서 감동으로 몸을 떨었습니다. 왜냐하면 말씀이 임할 때의 저의 체험과 너무나도 유사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피니가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 경험으로 알고 있었습니다.”(『지옥에 가는 크리스천들』, p. 107)
귀 교단의 결정에는 절차법상 위법이 있었습니다.
(내용 생략)
여러분 천인공노할 일 아닙니까?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제가 감히 사면을 신청하면서 이것을 쓰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 전부 사실이기 때문에 통합 사면위는 물론 이대위에서도 이를 부인하지
못했습니다. 통합의 이런 행태는 이미 여러 언론들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예장 통합은 에큐메니칼을 교단 정체성으로 내세운다.
에큐메니칼은 다양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에큐메니칼 교단들은 이단규정을 잘 하지 않는다. 기장이나 감리교에 이대위가 활성화되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런데 통합은 교단 정체성과 달리 그동안 무차별적으로 이단규정을 해왔다.”(2016. 9. 20 기독교연합신문) “사실 통합측이 지난
20~30여 년간 에큐메니칼 교단 정신과는 달리 한국교회에 수많은 이단을 양산시켰다. 여기에는 억울하게 일방적으로 정죄당한 사람들도 많이 있다.
이렇게 된 데는 대교단 통합 측의 책임이 크다.”(2016. 9. 21 교회연합신문) 이번에 통합의 채영남 총회장도 사면선포를 하면서 이것을
인정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우리는 '교회와 성도들의 신앙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많은 사람들과 교회를 이단으로 결의하고
그들과 담을 쌓고 지내왔습니다. 물론 그들 중에는 통일교를 비롯하여 신천지, 엘리야복음선교회, 하나님의교회, 여호와의증인, 구원파 등 도저히
함께할 수 없는 이단과 사이비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기독교 신앙의 본질적인 측면에서 우리와 같이 성경과 기독교를 믿고 고백하는 교리에 근거한
형제들까지 이단과 사이비로 정죄하고 담을 쌓고 지내왔습니다.”
그러므로 통합에 양심이 있다면 저와 우리 교회에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이단 결정 무효선언을 했어야 합니다. 그리고 새빨간 거짓말로 형제를 매도한 당시의 이대위 위원들과 그들과 결탁한 교수들을 징계했어야
합니다. 하지만 가해자인 통합은 덩치만 믿고 적반하장으로 피해자에게 공개사과를 요구하였습니다. 이 얼마나 더러운 갑질입니까? 그래서 통합과 한
통속인 백석의 신문마저 이것을 지적했습니다.
“그동안의 잘못된 관행을 인정하고 이단 연루자들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겠다는
시도자체를 탓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정말 이단 굴레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을 돕고자 했다면, 무분별한 이단규정 행태부터 반성하고 사과했어야
순서가 맞다.”(2016. 9. 20 기독교연합신문)
통합은 의도는 좋았으나 첫 단추를 잘못 끼웠습니다. 그러다보니 징계를
받아야할 이단사냥꾼들이 도리어 반격을 하고,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는 총대, 교단, 언론, 증경총회장들이 이단을 해지하려 한다며 그 난리를
피우고, 총회에서 사면결정을 폐기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을 하나 알려드릴까요? 저는 사면위 초기에 7,000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통합의 모든 목사들에게 “사면신청이유서”와 “대질심문”이라는 책을 발송했습니다. 그래서 총대들은 능히 제가 거짓에 의해 이단으로 매도되었고 타교단들의 결정도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이성 없는 짐승들처럼 천인공노할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때문에 저는 이들이 정말로 목사들인지, 아니 목사이기 이전에 기독교인이 맞는지 진정으로 의심스럽습니다.
통합 사면위에서 저를 사면하려고 하자 최삼경이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저지른 만행이 다 드러나게 생겼기 때문입니다. 뉴스타겟(2016. 09. 24)이 이것을 제대로 지적했습니다. “‘최삼경은 왜, 특별사면선포를 강력하게 반대했나?..... 그것은 바로 이번의 특별사면선포가 최삼경의 거짓말과 허위 사실에 근거해서 이단을 조작했던 사실을 만천하에 공포한 것이기 때문이다.” 허겁지겁 최삼경은 사면대상 4교회에 대해 일일이 반박하는 글을 “교회와 신앙”에 올렸습니다. 거기서 3가지로 저를 해제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글은 제게 이단성이 없다고 공포하는 것과 다름없는 내용이었습니다. “첫째, 지금까지 변승우는 본 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하자, 역시 본 교단에게 맹공을 부었다. 그는 정통교회를 ‘짝퉁기독교’라고 공격하니 그것이 그의 진실에 맞는 자세일 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순한 양이 되었다. 왜 그럴까? 역시 그것이 궁금하다.” 제가 “정통의 탈을 쓴 짝퉁기독교”라는 책을 쓴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모든 정통교회 즉 한국 교회 전체를 짝퉁이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책의 목차를 증거로 제시합니다.
1. 맘몬교
2. 구원파(신앙주의)
3. 성경교(종교화된 기독교)
4. 적그리스도교(종교다원주의)
5. 사탄의 회(이단사냥꾼들의
정체)
이처럼 이 책은 한국 교회 전체가 아니라 교회 안의 잘못된 다섯 그룹을 짝퉁기독교라고 지적한 것입니다. 그런데 최삼경은 제가 마치 한국의 정통교회 전체를 짝퉁기독교라고 한 것처럼 썼습니다. 책을 읽어보지 않은 것입니다.
최삼경과 달리 이 책을 실제로 읽어본 분이 있습니다. 통합 교단의 곽선희 목사님이십니다. 그분은 이 책을 읽은 후 저에게 전화하여 책의 내용에 동의하시며 젊은 목사가 이런 좋은 책을 쓰다니 자랑스럽다고 칭찬하고 격려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묻겠습니다. 거짓말로 이단을 제조하는 최삼경과 많은 이들이 존경하는 곽선희 목사님, 과연 누구의 판단이 옳을까요?
최삼경은 저에 대해 “갑자기 순한 양이 되었다. 왜 그럴까? 역시 그것이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제가 오히려 묻겠습니다. 예수님이 왜 털 깎는 자 앞에 순한 양처럼 고난을 당하셨습니까? 영혼들 때문 아닙니까?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주님이 제게 맡겨주신 핍박받고 고통 받는 성도들을 위해 순한 양처럼 그들에게 머리를 숙인 것입니다. “둘째, 한국교회가 “이단”이란 말을 쉽게 사용하지 않으려고 한다. 특히 우리 교단은 그렇다. 그래서 합동 측에서는 류광수 씨를 “이단”이라고 하였지만 본 교단은 “사이비성”이 있다고 약하게 규정했다. 그런데 한국교회 최초로 가장 많은 교단으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사람이 류광수 씨다. 무려 9개 교단이 그를 규정했다. 그런데 변승우는 5개 교단이나 그를 규정했다. 그 중에 3개 교단이 그를 이단으로 했다. 본 교단과 합신 측과 그가 속했던 백석 측에서 그랬고, 그리고 그가 속한 백석 측에서는 그를 면직 출교시켰다.” 이것은 명백히 순환논리입니다. 통합이 저를 실제로 조사하고 이단성을 찾지 못한 것이 알려지자 이단성은 하나도 대지 못하고 궁색한 순환논리를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 이단사냥꾼 4인방을 아실 것입니다. 통합: 최삼경, 합동: 진용식, 고신: 최병규, 합신: 박형택을 일컫는 말입니다. 우두머리는 최삼경인데, 통합 안에서 거짓말과 왜곡도 서슴지 않으며 이단 정죄에 앞장서 왔습니다. 또 최삼경은 이단으로 정죄한 교회가 풀리는 것을 막기 위해 자기 패거리를 통해 다른 교단들도 도미노처럼 정죄하게 했습니다. 이것은 언론에 이미 노출이 된 사실이며 통합 인사들이 저에게 확인해 준 사실입니다.
그런데 타교단들이 이단으로 정죄했으니 이단해지를 하면 안 된다! 이게 말이 됩니까? 사실이 이런데도 통합 목사들은 타교단과의 화합을 위해 이단해지가 불가하다고 떠들어댔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무고한 형제의 피에 취하지 않고는 이룰 수 없는 화합이라면 그런 화합은 개나 줘버려라!” 통합이 말하는 화합은 옳은 것이 아닙니다. 그런 식으로 화합을 추구하니 용공세력, 동성애 옹호, 성경의 권위 부인, 심지어 종교다원주의에 물들어 있는 WCC 부산총회를 개최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 교회가 아니라 도리어 통합 교단의 이단성을 조사해보아야 할 일입니다. “셋째, 본인(최삼경)은 그 때까지 변승우를 연구한 일이 없고 글 한 줄 쓴 일도 없고 비판한 일도 없다. 그런데 일간지들에 광고까지 내어 본인을 공격하였다. 그리고 잘못했다고 사과한 일도 없이 다른 옹호자들을 통하여 이단해제를 받으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회개도 진정한 회개로 봐주는 것이 성경적으로 옳은 일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최삼경의 적반하장의 끝은 어디일까요? 뻔뻔하게 제가 자신에게 사과해야한다고 하니 말입니다. 통합 제92회 총회에서 이대위가 저를 이단으로 매도할 때 최삼경은 이대위 전문위원이었습니다. 게다가 그가 이단사냥꾼들의 대부이고, 모든 것이 그의 의지대로 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제가 울산에서 목회할 때 우리 교회에 대해 처음으로 이단으로 매도하는 글을 쓴 곳도 최삼경의 “교회와 신앙”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기총에서 이단이 아니라고 할 때도 최삼경은 그것을 뒤집기 위해 4인방과 회합을 갖고 동분서주했습니다. 그런데도 인간이 어떻게 이렇게 뻔뻔할 수 있는지 경악 그 자체입니다. 이상 설명해드린 것처럼, 최삼경은 저의 사면을 반대하면서 이단사설은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우리 교회가 이단이 아니라는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최삼경은 제가 이단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저지른 만행을 숨기기 위해 계속 이단이라고 우기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근거 없이 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근에 저는 통합의 한 영향력 있는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그분이 저와 만나기 전 최삼경과 직접 통화를 했는데 “변승우 목사는 교리적으로는 이단이 아니다!”라고 실토하더랍니다. 저는 그 대화의 녹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을 보호해야 하므로 공개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꼭 필요할 경우 동석했던 통합 목사들 중에 증언해줄 용기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통합에 대해 말했습니다만, 통합뿐만이 아닙니다. 저에 대한 타교단의 결정들도 거짓과 왜곡에 근거한 것이며 무효입니다. 이것은 “대질심문” 책을 읽으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관계상 핵심만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1) 백석
과거 백석은 1년간 저를 조사하여 이단이 아니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이듬해 아무 이유도 없이 일사부재리의 법칙을 위반하고 재조사했습니다. 이것 자체가 불법입니다. 아무튼 교수들이 저의 책과 설교 씨디를 모두 가져가서 조사한 후 “성경적으로 흠 잡을 데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총회장에게 보고했습니다. 저는 당시 총회장과 총무가 불러서 알려주어서 이것을 알았습니다. 그 뒤 제가 이대위 최종회의에 참석하여 그 사실을 말했고 그들 모두 그것을 인정했습니다. 그 증거로 그때 녹취한 것을 여러분에게 공개합니다.
‘총회장님, 저희는 이단사냥꾼들에게 집중공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제가 안 하겠다고 하고 하면 더 큰 문제가 됩니다.’
‘도대체 구체적으로 타협할 수 없다는 것이 뭐냐? 이단사설이 아닌데
교리적인 차이라는 것이 뭘 말하는 것이냐?’
‘저는 존 웨슬리가 가르친 것처럼 진짜 구원받은 사람이 버림받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건 이단사설도 아닌데 그거 가지고 그러냐.’
그래서 제가 총회장님께 그랬습니다. ‘총회장님 제가 질문을 받을
때 제가 성경을 깊이 연구하고 성경대로만 설교하겠습니다. 성경에서 벗어나는 것이 없이 성경대로만 설교하고 성경대로만 설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대답을 하면 되겠습니까? 저는 제 양심상 교리대로 설교하라고 하면 그렇게 말 못합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그래서
총회장님께서 그 얘기까지 들으시고 난 다음에 ‘그러면 이단사설이 아니니까 그렇게 하는 것으로 하자.’ 제가 그 통화까지 듣고 온 것입니다.”
그런데도 백석은 총회 때 재판도 없이 저를 ‘제명출교’시켰습니다. 명백한 불법이지요. 후문으로는 성도 한 명 옮긴 것에 앙심을 품고 저를
이단으로 만들어달라고 이대위에 청탁했던 증경 총회장 양병희 목사가 이 일을 주도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백석의 결정은 명백한 불법이고
무효입니다.
2) 합동
합동은 저를 ‘신율법주의’로 매도했습니다. 특히 이단사냥꾼들과 한통속인 것이 드러난 권성수 교수가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5:20)라는 말씀에 근거하여 제가 우리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낫지 못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했다고 하여 신율법주의 이단이라고 공격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예수님의 말씀 자체입니다. 예수님이 이단인가요? 그리고 로이드 존즈와 존 스토트는 물론 우리나라의 김세윤, 양용의, 권연경, 김경규 교수님 등 대부분의 성서신학자들이 저처럼 해석합니다. 그러므로 터무니없는 음해입니다.
3) 고신
고신이 문제 삼은 것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제가 밥 존스의 간증을 소개하며 “기독교인 중에서 2%만 구원을 받는다.”고 주장했다는 것과 “환상을 보지 못하고, 예언하지 못한다면 지옥에 간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4) 합신
합신은 제가 ‘구원받은 사람도 버림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는 것과 신사도운동을 한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저는 합신에게 묻고 싶습니다. 만약 신사도운동이 이단이라면 왜 WLI와 HIM의 대표자이며 드러내놓고 신사도운동을 하고 있는 홍정식 목사는 내버려둡니까? 합신의 형 홍정길 목사님 때문입니까? 그렇다면 유전무죄요 무전유죄가 아니고 무엇입니까?
2) 한기총의 결정
3) 예성의 결정
4) 통합의 결정
아시는 대로, 이번에 통합 특별사면위에서 서면과 직접
면담하여 조사한 후 이단성을 찾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대위에서도 사면을 허락했습니다. 그 뒤 임원회에서도 통과가 되었고 총회장이 사면을
선포하므로 합법적으로 사면이 완결되었습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몸인데도, 이번 일뿐 아니라 한국 교회의 이단시비는 마귀를 너무나도 많이 닮았습니다. 예수님은 중보자(히 9:25)이시고 마귀는 참소자(계 12:10)입니다. 그런데 한국 교회는 용서에는 관심이 없고 마귀처럼 참소에 열을 올렸습니다. 또 마귀는 살인자요(요 8:44), 예수님은 살리는 분입니다(요 10:10). 그런데 한국 교회는 살리는 일이 아니라 죽이는 일에 몰두했습니다. 요한복음 8:44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지금 한국교회의 이단 정죄가 정확히 이 모습입니다. 거짓말로 다른 목사를 죽이고, 다른 교회를 죽이고 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정상적인 기독교의 모습입니까? 절대로 아닙니다. 그래서 잠잠했던 언론들이 이번에는 과격하게 기사를 썼습니다. “정통성 있는 교단으로부터 바른 신앙과 신학의 지도를 받아 한국교회와 함께 가겠다는 교회를 이단으로 매도하고, 끝까지 ‘너희는 우리 옆에 오면 안 된다’고 거부하는 사람들이 과연 그리스도인인가!”(2016. 9. 21 교회연합신문) “기독교가 무엇인가, 대한민국에 기독교 정신이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과연 나타나고 있는가.”(2016. 9. 21 크리스천 투데이) “언제부터 한국교회가 이토록 사랑과 용서가 없는 무자비한 종교였단 말인가..... 한국교회 안에는 ‘한번 이단은 영원한 이단’이라는 불편한 말이 존재한다. 오해가 됐든 실제든 간에 한번 이단으로 지목되면 영원히 돌아올 수 없다는 한국교회의 독선과 무자비를 비꼬는 말이다. 사랑도 용서도 화해도 자비도 존재하지 않는 교회가 진정한 그리스도의 가르침 속에 있는 교회라고 말할 수 있는가.”(2016. 9. 25 크리스찬월드모니터) 심지어 통합 특별사면위원장 이정환 목사님은 뉴스타겟에서 거침없이 이런 쓴 소리를 했습니다. “시일야 방성대곡(是日也放聲大哭)
저는 제101회 통합 교단 총회에 참석했던
이정환입니다..... 참담한 심정으로 이 글을 씁니다.....
이번 사면파동을 보면서 저는 개인적으로 예수님의 긍휼과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는 일이 이토록 어려운 일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입만 열면 예수님의 사랑을 말하고 회개를 외치는 목사님들, 원수까지 용서라고
가르치던 장로님들은 모두 어디로 갔습니까?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회개하는 사람을 용서하지 못한다면 도대체 용서는 어떤 사람에게 하는 것입니까?
교회란 과연 무엇이며 교회의 사명이란 또 무엇입니까?
용서와 사랑이 없다면 거룩한 교회는 과연 어떤 교회입니까?
그런 교회에 과연 성령님이 계시기는 하는 겁니까?
..... 용서할 수 없고 긍휼이 없다면 과연 우리 교단에 ‘사랑과 용서와 화해의
본체인 예수님과 십자가’가 존재하기는 하는 것입니까?
..... 하나님을 믿기나 하는 것입니까? 믿는 것이 아니라 아예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끝으로, 한 가지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지금 한국 교회 안에서 불가능한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직업적인 이단사냥꾼들에게 교회협과 교단들, 기독교언론과 교수와 목사들 심지어는 교계 원로들까지 완벽하게 놀아나고 있습니다. 교계를 보면 마치 이단사냥꾼들이 조종하는 거대한 인형극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이 가능해진 것은 목사들 속에 팽배해있는 지독한 이기심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표식인 형제 사랑(요 13:34-35)은 찾아볼 수 없고 개교회이기주의는 너무나도 선명하게 보입니다. 약속이라도 한 듯 ‘나와 우리 교회만 괜찮으면 된다!’는 무관심과 비겁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 교회가 예수님이 아닌 마귀를 닮게 되었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통합처럼 예수 이름으로 마귀 짓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편 89:14 “공의와 정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라.” 그렇습니다. 공의가 주의 보좌의 기초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공의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공의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집니다. 교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대로라면 한국 교회에 더 이상 희망이 없습니다. 또한, 약으로 치유할 수 있는 수준을 훨씬 넘어섰습니다. 그래서 썩은 부분을 도려내고 살리기 위해 부족한 제가 감히 칼을 든 것입니다. 오늘 기자회견은 그 시작일 뿐입니다. 필요하다면 저는 이 모든 내용을 일간지에 광고로 내고, 또 책으로 만들어 모든 한국교회에 발송할 것입니다. 어제 통합이 부관참시한 4단체의 지도자들이 모여서 통합을 고소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는 단지 우리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서가 아니라 한국 교회를 살리고 회복시키기 위해서라도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취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관의 제왕”인 기자 여러분들도 부디 용기를 내어주시고 사실대로 기사를 써주심으로 여러분의 힘을 보여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