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의 형제자매님들과의 1박2일 나들이는 6일 오전6시 고강사거리에서 만나 공항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시작 하였다.
처음으로 멀리 해외로 이동하는 하는 산행이라서 마음에 준비를 단단히 해서그런지 모두들 즐거운맘으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제주도 도착 무렵 행운을 잡았다. 멀리 여명이 밝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멋진 일출을 구름위에서 감상 할 수 있었다.
공항도착하여 짐을 찾아 준비된 12인승 렌트카를 타고 좁은 공간에서 몸을웅크리고 베낭과 가방을 가슴과 무릅에 않고 아침 조반을 먹으로 함덕에 있는 해녀들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가서 보말성개죽을 가볍게먹고 용머리오름을 감상하러 성산일출봉쪽으로 출격, 차량안에서는 썰렁한 애기의 전도사인 배스테파노님의 썰렁개그를 시작해서 온갖 어려운 썰렁개그를 들으며 웃다가 침묵이 흐르고를 반복하며 자유로운 등산전 여행을 계속하였다. 용눈이오름에서 섭지코지로 이동하였고 드라마 올인 찰영지인 성당세트장성모님 앞에서 온갖펌을 잡으며 포즈를 취해보기도하고 등대앞에서 저멀리 바다를 바라보며 모두들 즐겁고 행복한 여유있는 시간을 보냈다. 늦은 점심은 제주시 돔문시장 근처에 있는 일명"각재기국"을 먹으로 좁은 차에 몸을실었다. 식당은 아주 형편없어 보이는 식당이었지만 점심 막바지 손님으로 가득하였고, 잠시 10여분 밖에서 기다렸고, 12명이 2조로나뉘어서 식사를 하는과정에서
맛은 환상적이었는지 좌상이신 윤그레그리오형님은 산악대장최고야 이런맛있는 점심을 먹게 해줘서 최고야 하시면서 부천에 있는 김도미질라 자매님이 생각나서 밥이 먹히질않는다며 눈시울을 적셨다는 전설적인 애기를 들었습니다. 아주착한 가격에 밥을먹고
숙소인 애월,한림으로 향해 차량은 움직였고 해안도로를 따라서 주상절리가 바다해안을 따라 성산쪽 바다와는 달리 펼쳐졌고 중간중간 아름다운 절경에 반해 넉없이 찰각찰각 펌잡으며 배찍사님의 셔터는 정신없이 돌아갑니다. 6시경 한림에 있는 켄싱턴 콘도에 도착하여 인원초과에 걸리질안을려고 몇몇 자매님들은 미리 뒤문으로 2층로비에 대기중이었으며
여장을 풀고 한참을 쉬고 저녁늦게 간단하게 라면,밥,회로 소주,산삼주,맥주로 취기가오르며 일찍 낼 산행을 위해 잠이들었다. 한참을 자고났지만 여기 코고는 소리에 잠못이루며 부지런한 김도나도간사님이 조반을 손수마련하시고 맛난조반을 먹고 한라산 고고씽! 렌트카를 반납하고 미리약속한 콤비버스가 도착했고 제주가 고향인 강헬레나자매님이 우리와 함께하기위해 배낭을 메고 합류했고 한라산 성판악으로 출발 ---
7일오전8시경 성판악주차장도착 으악 성판악입구주변 도로에 승용차,버스할것없이 차들로 꽉차있습니다. 날씨는쾌청이라 온도는 영상6도 눈이시리도록 청아한 겨울날씨는 약이올릅니다. 그동안 4번에 걸쳐서 한라산 등반을 했지만 한번도 이런 날씨는 경험못했거든요. 한겨울에 비가오거나, 바람이불거나,넘 추워서 눈보라가 휘 날리거나, 눈이 많이와서 입산통제. 헌데 어찌된영문ㅇ인지 등산인파로 성판악입구는 돗데기 시장이라 ... 내심 속으로 백록담에도 날씨가 이럴가.. 한라산을 잘아는 나로서는 오늘 등산온 사람은 복받은 살라이거나 생애 착한일만한사람인가보다 하며 가ㅏㄴ단한 장비를 챙겨준비하고 8시간의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화장실앞은 여인네들 줄로그득합니다. 왜 아직도 여자화장실과 남자화ㅏ장실 비율을 같이 할까 ? 참, 잠실지하도상가화ㅏㅏㅏㅏ장실은 7:3으로 여자쪽이 우세한대,나원참... 모든준비를마치고 8시30분 출발 ,우리의좌장이ㅣㅣㅣ이신 / 윤ㄴ형님께거 먼저 오르십니다. 끝없는 긴행열이 앞사람발만보며 오르다보니 설경이펼쳐보이ㅣㅣㅣ기 시작허네요. 여기저기찰가,나도펌잡고 한장, 이모니카 자매 얼굴이 하해 집니다. 힘들어 보이네요, 반강제로 가자고 했거든요...아마도 속으로 날 보고 엑스엑스 하나보군요, 난 모른 척합니다. 힘들어도 체력을알거든요 소백산 넘은사람이라, 이하 힘든 고비 ㅇ여러차레 넘김.---
선두는 어뒤쳐박혔는지 보이질 않 네요 선두와30분차이가난거 같으 네요.
3.5km 2.1km 1.5km 2.3km
성판악 휴게소 -------→ 속 밭 -------→ 사라악 -------→ 진달래밭 대피소 -------→ 백록담
(해발 850m) 1시간 20분 40분 1시간 (해발 1,500m) 1시간 30분
⊙ 매 점 : 성판악휴게소 ; 8시30분 출발
⊙ 성판악 ~ 진달래밭: 7.3km, 11시40분 도착 3시간 10분 소요
⊙ 진달래밭 점심먹다말고 통제시간에 쫓기어 컵람면 물을부은채 먹음면서 통과:12시05분
⊙ 성판악 ~ 백록담 : 9.6km, 13시10분 4시간 40분 소요 (20분)
이모니카님은 마지막 고비인 계단을 오릅니다. 좌상윤 형님도 땅받만보며 오릅나다. 진달래에서 하산한다는 윤아가다 자매도 다리를 절면서 오릅니다. 저는 후미를 버리고 먼저 계단ㅁ을 올랍습니다. 숨이턱에걸리게 오르고오르고 숨ㄴ을몰아쉬며 드뎌 구름위에 내가서있습니다. 멀리바다가보이고 제주시가 발아래보이고 그위에 뭉게구름이 날떠받치고 서있습니다. 그냥 뭉게구름에 온몸을 던지고 싶습니다. 얆미운 선두주자는 그제야 발열도시락을 ㅇ열심먹고있는중이며 겨우 소주한잔을 건넵니다. 꿀맛입니다. 10여분뒤에 백록담정상에 고리울산악회13명은 한자리를 했습니다.
참ㅇ으로 처음 백록담을 보았습니다. 그저 눈이 가득 담긴 큰 구덩이에 불과했지만 얾마나 보고싶었던 구덩이었는지모릅니다. 그동안 구덩이를 보기위해 돈도 많이 버렸습니다. 모두가감합니다. 늘 혼자아니면 미카엘라와 함께오르던 한라산 백록담을 가스찬 백록담만을보고 근냥 추워서 10여분머르르고 그냥하산했던기억뿐인 백로담을 오늘보았으니 최고입니다. 오늘사애기인데 설경은 얼굴이 찧어질정도의 추위속 설경과는 좀 못하네요. 그래도 영화 탁터지바고에 나오는 풍경을 보는것처럼 모두들 행복해합니다. 정말 잘왔다고 찍사님은 펌잡으라고 날리ㅇ이ㅣㅂ니다, 못이기는척하고 한장 찰각 썰렁직사형님 감사합니다. 이제는 하산길 끔찍합니다. 4시간30분가량 내려가야합니다.
성판악으로 내려가자고 민원이 많습니다.
그래도 관음사로갑니다. 환상의 눈꼿 궁전이 있는대 그 풍경을 볼려면 관음사로 가야합니다.
이윽고 고리울 산악회 일행은 관음사코스로 접어들면서 눈 꽃 궁전속에 폭빠져버렸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이도록
아름다움을 만끽 할 수 있게 해주셔서 .... 아무리좋은그림도 감상 해 주는 사람이 없다면 소용없습니다. ㅇ오늘하느님은 무척 행복해하셨을겁니다. 당신의 작품을 넘 기쁘게 감상해주는 사람이 있으니깡요?
이제는 최면이 필요 없습니다. 그냥주저안ㅇㅇ아서 미끄럼을 타며 안넘어지고 내려가ㅏ는것이; 상책입니다.
내려가도내려가도 사방이 눈뿐입니다. 이제 눈은 지겹습니다.
윤그레고리오,황요셉,배스테파노,우미카엘,윤아가다,강헬레나,한마리아,김도나도,김안나,원요한,최안나,이모니카,박요셉 오후6시 조금 넘어 하산 했습니다.
장시간산행으로 지친 몸은 천근만근 늘어지내요,혹 다리에쥐나는 분이있을까 걱정했지만 ㄷ다행ㅇ이도 쥐난다는사람ㅇ없었어요 . 산행시간이 늦엊져 계획ㄷ대로 해수사운나하고 똥돼지ㅁ먹을께획이었는대 칼치조림으로 식사하고 공항으로 고고 .다행히 제주도 토박이 강헬레나 자매가 주방에 가서 알지 못하는 말로 하니까 성게라는 국이나옵니다.지금ㅁ생가하니까 아주비싼 국이랍니다. 강헬레나님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모두들 고리울산악회 울님들 내년 한라산을 기약하며 , 행복한 기억을 맛볼수있도록 허락하신 그분께 감사드립 니다,
결산보고: 총회3백만원 (찬조금 강민주헬레나자매 찬조 10만원)
비행기왕복:2,021,100원+방수스프레이5,400원+렌트카+41,000원+발렬도시락78,000원+렌트카기름50,000원+
보말성게죽90,000원+각재기국81,000원+콘도식사134,640원+콘도사용료116,000원+ㅋ칼치조림219,000원+콤비버스전세200,000원=
총지출금액3,036,140원 잔액63,380원
따라서 잔액은 사진만들어서 드릴 께요.
첫댓글 썰렁게그 - 좀 더 강 했으면 제주도 에서 못 올라왔는데 / 넘 약했나봐요, 다음에 완전 얼림니다, 글 보니 그 기억들 이 다시 보이는것 같읍니다,
점점 잊혀져 갔던 기억이 글 읽다보니 생생해지네요^^ 참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대장님 감사합니다(__);꾸벅
아직도 그날의 감동이 마구 마구 밀려오는듯 함다.....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