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너무 즐거웠던 사이판 여행을 산타로사와 함께 했다는걸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희의 이번 여행은 첫 해외 여행이었습니다.
첫 해외여행은 동남아 패키지라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무시한채로 과감하게 자유여행을 선택했어요~
쪼금 겁은 나는 첫 여행이었지만.. 조금만 부지런 하고, 준비만 잘하신다면 아주 즐거운 여행이 될꺼라 믿어요~
그리고 산타로사를 만나고 , 여행을 함께 할수있어서 너무 즐겁고 좋았습니다...
-옵션 예약- 일반 여행사 및 현지 옵션 가격
스킨스쿠버+마하가나섬+랍스터 요리 ------$100 *2 (성인1명 -스킨스쿠버 $80, 마하가나섬$65, 랍스터요리 $50)
정글투어 -----------------------------$35 *2 (성인1명 $70)
선셋크루 ----------------------------- $45 *2 (성인 1명 $70)
아로마마사지 ---------------------------$50 *2 (마사지는 직접계산했구요~ 1시간 30분 코코넛 오일 마사지)
---여행 일정---
2/13 오후 8시 10분 출국
2시간전 (오후 6시) 공항 도착
줄을 서서 티켓받자니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고......
공항 리무진에서 내려서 공항으로 들어오면 영화관에서 티켓발매할때와 비슷한 기계들이 있습니다
밑에 사진은 처음 화면인데요.. 아시아나를 터치하면 여권을 리딩하고, 출발 편명을 누르면 티켓이 발매됩니다..
아시아나에서 외투보관서비 를 해주는걸 알고계신가요?
우선 떠나기전 아시아나 사이트에 가입해서 멤버쉽 카드를 발급받으세요...
시간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미리 집에서 받아보셔도 되구요, 시간이 촉박하시다면 인터넷으로 가입하시고, 공항에서 바로
받으실수 있으세요~
위에 보시는 화면이 아시아나 외투보관서비스 데스크 입니다...
각 데스크마다 위에 보시는데로 확! 튀는 노랑색으로 표시가 되어있는데요~ 가장 오른쪽 으로 걸어가시면 데스크입니다.
일주일 까지 보관해주고, 그 이상이면 포인트가 삭감된다는데...
저희는 4박 5일이라 무료~~^^ 그리고 포인트가 없으신 분들은...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직접 옷을 포장해야 하구요~ 잘 찢어지니...살살 하시길...^^ (모델--홍)
옷을 가지고 데스크에 가면 기제 사항있는데... 기본 사항과 옷색깔을 적는 란이 있습니다..
그리고 귀국 후엔 지하 1층 세탁소에서 찾는거 잊지마세요~~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공항을 누비고 다시세요~~ 그리고 꼭 외투만 된다는거..^^
아기랑 동행하신다면.. 아기도 꼭 멤버쉽 가입이 되어있어야 됩니다...
옆에서 보니까 아기옷 위에 엄마옷 숨겨서 포장하다가 직원에 들키면 안된다고 딱 잘라말합니다~~
위 사진은 (색이 너무 어둡게 나와서 보정을 한다는게...저렇게...^^;;)
이제 짐을 맡기러 가야합니다~ 아까 티켓 발급 받으실때 맨 마지막 화면에 짐 맡기는 곳 번호를 알려줍니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 막~누르지 마시고 천천히 읽어보시고 찾아가세요....
수화물 맡기는 곳은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눈에 잘 보이니까 쉽게 찾으실수 있을꺼에요~
그리고 서있는 사람 기준으로 양쪽에서 수화물 처리를 하고있는데요...
오른쪽엔 줄이 굉장히 길게있습니다... 오른손 잡이들이라 그런가~~^^;;
왼쪽은 굉장히 한가하구요,.. 왼쪽으로 가셔서 줄서세요~ 훨씬 빨리 짐 맡기실수 있어요~
그리고 출국 심사를 마치고 화려한 조명으로 눈이 부신 면세점으로 향합니다..^^
면세점으로 향하는 홍이의 뒷모습입니다~ 여긴 시계매장인데요~
화장품 매장은 움직일수도 없을만큼 엄청난 사람이 있으니... 왠만하면 시내 면세점에서 쇼핑하시는게 좋을듯...
출국심사대에서 게이트까지 좀 거리가 있기 때문에 카트를 이용하시는게 편하실 꺼에요~
그리고 "담배" 굉장히 쌉니다... 두 보루까지 허용이 되니까 필요하신 분은 꼭 사가지고 나가시길^^
참참참~~!! 사이판 현지는 라이터가 굉장히 비쌉니다....
흔히 볼수있는 불티나 라이터가 $1이구요, 500원짜리 딸깍~소리나는 라이터 $1.99입니다~
홍이는 여행도중 라이터가 똑 떨어져서 $1.99 짜리 라이터를 샀습니다~ 손이 덜덜덜덜~~~ㅎㅎㅎㅎ
그리고 멀티 어답터 꼭꼭꼭~~~사가지고 가세요~
저는 깜빡해서 공항에서 샀는데요.... 3만원 이었습니다...ㅡㅡㅋ
꼭~~ 사가지고 가세요~~~
간단하게 구경하고, 화장실 다녀오시고, 게이트 앞에가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시내 면세점에서 구입하신 물건이있으면 찾아야 되잖아요~~
저희는 시계와, 화장품 ,향수를 구입했거든요....
액체류는 비행기타기 직전에 주니까 PASS~~
시계는 미리 찾아야 되는데요~ 게이트 근처에 면세품 받는곳이 있으니 찾기쉬우실 꺼에요~
그리고 드디어 출발시간~~~~ >____<
줄서있다가 들어갑니다.. traveler 라인은 사람이 워낙에 많아서 줄을 좀 오래서있어야 됩니다...
이땐 비지니스 라인이 참 부럽기 짝이없습니다.....ㅎㅎ
드디어 비행기 안으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지루하진 않아요~ 좌석이 좀 좁긴 하지만....
TV보고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고~ 식사가 나옵니다......
위 사진이 돈까스~~ 입니다...뭐 그닥....^^ 맛이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요플레 같은 녀석이 오렌지 쥬스입니다... 무의식적으로 플레인 요그르트인줄 알고 확~뜯으시면 난리납니다..^^
이건 낙지 볶음 인데요.... 그래도 돈까스 보다는 조금 더 괜찮았어요~
위 두사진을 보시면 고추장이있는데요~~ 이건 챙기시는게 좋습니다....ㅋㅋ
현지에가면 음... 입에 맛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 저희는 아주 아주 잘먹었거든요......
그리고 김도 챙겨가시는것도 좋을듯.. 호텔 조식시간에.. 저의 옆 테이블에서 아주 맛나게 돌김을 드시던 한국인 아주머니...
아주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김치는 맛있습니다.... 저도 열심히 많이 먹고왔으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