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식격투기 신성 이 찬형 K-1 RAZING WORLD GP 수퍼파이트 출전
![](http://i2.media.daumcdn.net/photo-media/201207/22/mfight/20120722160305534.jpg)
오는 10월14일 일본 양국국기관 에서 K-1 월드 GP 파이널16 대회에 대한민국
입식격투기의 신성 이 찬형(20.인천 무비체)이 61KG 계약체급 수퍼파이트에 출전
한다. 그동안 꾸준히 대회에 출전한 이 찬형은 작년부터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다.
MKF 63KG 토너먼트에 출전해 한수위의 전적을 보유한 선수들을 제압하고 우승,
그해 라이즈 코리아 대회에 출전 경량급 베테량 김 진혁을 제압하며 수면으로
떠올랐다.
이 찬형은 경기에 승부를 걸줄아는 때로는 거칠게 , 때로는 냉철하면서도
침착한 스타일로 기술적인 부분은 같은 체육관 선배인 이 성현의 모습과 흡사하다.
이번대회 상대인 우메노 켄지(23.일본)는 전형적인 무에타이 스타일로 태국
무에타이 성지의 하나인 룸피니스타디움 상위랭커에 진입해있다.
상대전적과 객관적인면 에서는 우메노 켄지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이 찬형의 경기
스타일로 봐서는 쉽게 물러서지 않을것이라 생각한다.
다음은 이 찬형의 인터뷰 내용이다.
이번이 처음 해외원정 경기인데 소감은 ?
- 그동안 많은 선수들의 해외경기를 부러워하며 나도 해외경기에 출전할수
있을거란 기대로 열심히 해왔는데 K-1이라는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너무
흥분되고 설랜다.
K-1이란 큰 무대에서 해외경기 데뷔전을 갖는데 부담감은 없는가?
-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내가 넘보지 못할 그리고 선수의 로망인 K-1
무대에 출전하는 자체가 행운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경기 할
것이다.
현재 훈련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 관장님과 성현이형이랑 같이 하고 있다. 초반 훈련은 성현이형이란 스파링과
밋트훈련을 해왔다. 그리고 3주전부턴 관장님과 체력훈련과 기술훈련을 하고
있다. 관장님과 밋트훈련은 말그대로 실전이다.
이번 61KG 계약체급에 출전하는데 체중감량은 어떻게 하는지?
- 난 평체가 65~66KG이다. 체중감량은 신경쓰지 않는다.
훈련으로도 충분히 계약체급에 맟출수 있다.
이번시합 객관적인 부분에서 열세가 점쳐지는데 이반응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 나 역시도 우메노 켄지 프로필을 봤다. 전적과 경력이 나보다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승부는 붙어봐야 알수있다. 내가 쉽게 무너질거란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 할만하다. 난 솔직히 아쉬울게 없다. 그래서 더 오기가
생긴다. 지켜봐 달라...
마지막으로 이번시합에 각오는?
-위에서 말했듯이 난 아쉬울게 없다. 그만큼 부담감이 없다는 거다.
그렇다고 그냥 승리를 헌납할것이라는 얘기는 아니다. 일을 낼것이다.
그것도 아주 대박을.. 기대해 달라 이번 시합 계기로 해외경기 기회를 잡았으니
앞으로는 해외에서 나를 원하는 선수가 되고싶다.